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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건의 계절이군요.

#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됐다더니 여기선 자고 일어났더니 '춥다'-_-;; 불과 몇일만에 '겨울'이 와 버렸다....는건 솔직히 over고;;; 그래도 몹시 추워졌다는건 사실이다. 추석이 코앞이긴 하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기온이 마치 번지점프라도 한것 처럼 몇일사이에 추락하고 말았다. 을씨년 스런 비 까지 추적추적 내리니 더이상 반팔로 버티기가 힘들 지경이다. 길에서 반팔 면티 차림의 사람들이 눈에 띄면 보기만 해도 추워 보인다. "오늘 좀 춥지 않냐?" "아니? 난 괜찮은데?" 라고 태연히 말해도 팔뚝에 닭살 돋는거 다 보이거덩? 건강미를 과시하는것도 정도껏 해야할 시점이다. 이 몸도 어제까지 면티 한장으로 연명(?)했지만;;; # 가디건의 계절이 돌아왔다. ...막상 쓰고 보니 다른 단어..

타임라인 2013.09.06

소나기...그것도 짧은,

#'삼한사온(三寒四溫)'이란 말이있다. 일주일 중에 3일은 추웠다가 4일은 풀린다는 한국의 겨울 날씨를 표현한 말이다. 근데 이 말을 겨울이 아닌 지금 써도 관찮지 않을까 한다. 요즘이 딱 그렇다. 약 3,4일 정도는 끔찍할만큼 더웠다가 2,3일 정도는 조금 풀리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조금 풀린다는건 어디까지나 뜨거운 한낮에 비해 '나은' 정도지 시원하다는 말은 아니란건 짚고 넘어가야지;;; 어쨋든 오후에 해가 지고 땅거미가 깔리기 시작하면 후끈했던 대지가 식으면서 제법 살만해진다. 뜨거워 죽을것 같던 사람들을 위해 잠깐 숨좀 돌리게 해주는 자연의 섭리에 다시한번 감탄하고 있다-.,-;; #비가 내리는걸 보는건 허락하는데 걷는것꺼진 허락치 않는구나. 소나기... 모처럼 우산을 쓰..

타임라인 2013.08.23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レンタネコ by 오기가미 나오코, 이치카와 미카코,타나카 케이

앞서 봤던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님의 이나 (새창에서 보기) 보다 이 영화를 더 재밌게 보았습니다. 영화가 좀더 쉽게 만들어진것 같은 기분이 들었거든요. 굳이 영화적인 은유나 상징같은 것에 대해 의식할 필요 없이 조용하게 극중 인물들이 힐링되는 과정을 바라만 봐도 즐겁기 떄문인것 같애요. 근데 네티즌 평점은 7점이 채 안되는데...ㅋ 저한텐 재밌었네요^^;;; “렌타~~네코! 네코,네코.” 하며 리어카를 끄는 ‘사요코'(이치가와 미카코) 씨의 목소리가 아직도 들리는듯 합니다. 우리나라엔 이런분 안계시나 둘러 보고 싶어 지네요. 저도 빌려달라고 한번 말해 보고 싶어집니다. 고양이는 한번도 키워 본적이 없어서 마음만 앞선채 덜컥 데려오기가 겁나서 말이죠. 애완동물을 마음에 든다고 키우고, 싫어졌다고 버리는 ‘..

영화 드라마 2013.08.22

<종말일기 Z> 밀리언셀러 클럽 by 마넬 로우레이로 "생생함이 살아있는 영화같은 좀비소설"

...제목을 들으면 왠지 최근 개봉했던 영화 ‘브레드 피트’ 주연의 가 떠오릅니다. 둘 다 알파벹 ‘Z’가 들어가기도 하고 발음할때 어감도 비슷하게 느껴지기 때문이죠. 의 속편이나 그와 관계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입니다. 그런데 작가가 다릅니다. 프로필을 살펴보니 작가의 국적까지 다르네요. 의 ‘맥스 브룩스'는 미국, 이 책 의 ‘마넬 로우레이로'는 스페인 입니다. 전혀 별개의 사람이 쓴 소설이란 얘기죠. 각자 다른 사람에 의해 쓰여졌지만 두 이야기는 닮았습니다. 둘다 ‘좀비'라는 공통된 소재를 사용하고 있기 떄문이죠. 네, ‘Z’ 는 ‘좀비(zombie)'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좀비가 등장해 세상을 또(?) 발칵 뒤집어 놓는 소설입니다. 러시아에서 발생한 원인을 알수 없는 소요사태로 인해 어느..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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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길을 가다보면 혼자서 대화(?)를 하는 사람을 보는 경우기있다. 글자 그대로 혼자서 뭐라뭐라 계속 얘기를 하는 분들 말이다. 혼자 중얼중얼 하는 사람도 있고 마치 누군가와 대화를 하듯 허공에 대고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 마치 미친 사람처럼 중얼거리는 그 분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건지, 뭔가 감당하기 힘든 충격적인 과거가 있는지는 알수 없지만 측은해는지는건 어쩔수 없다. 사연이 있다면 궁금해지기도 하고. 머리를 하고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일주일도 되지않아 다시 머리를 하는 사람을 볼때가 있다. 머리라는게 다시 자라는 것이니 기다리면 될텐데 왜 저렇게까지 할까 생각했는데 이해가 간다. #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는것도 일종의 '도박'심리와 비슷하다. 성공? 아니면 실패라는 심정으로 머리를 맡기기 때..

타임라인 2013.08.12

'비(雨)'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너무 더워서 말이죠-_-;;;

11시부터 오후 3시까진 가능하다면 실내에만 있는게 상책이죠. 잠시동안만 이라도 밖으로 나가기가 겁날지경입니다. 요앞 편의점에 라면하나 사러가는것도 싫어져요;; 작렬하는 햇빛에선 오늘도 자비심이라곤 찾아 볼수 없었거든요. 그늘만 골라 걸어도 5분이 채 되지 않아 땀이 흐릅니다. 설국열차까지도 안바래요. 그냥 지하열차(?) 냉방칸만이라도 ‘아리가토'입니다. 부산에 비가 안와도 너~~~~무 안오는 관계로 이렇게 ‘비'에 관한 노래라도 들어야겠다 생각해서 몇곡 뽑아보았어요. 이렇게라도 이유를 만들어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_-;; http://www.youtube.com/watch?v=NIPtyAKxlRs http://www.youtube.com/watch?v=PUvnWacxByQ http://..

타임라인 2013.08.09

<클라우드 아틀라스>Cloud Atlas 2012 by 앤디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 톰 행크스, 할리 베리, 배두나

Cloud Atlas 2012 감독: 앤디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톰 행크스, 할리 베리, 배두나,벤 위쇼,휴고 위빙, 휴 그랜트 혹평만 난무하는 불편한 영화후기. 보시는 분에 따라 거북 하실수 있사오니 미리 양해 말씀 드립니다-_-;;; 어떻게 이런 영화가 있을까...영화가 관객의 ‘인내심’을 시험하다니. 재미가 없다. 엄청.아니, 재미는 둘째로 하더라도 대체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 모르겠다. 주제가 뭐야.영화를 본다는건 이야기를 듣는 또다른 경험 아닌가. 그러니까 감독이 말로 이야기를 들려줄수 없으니 그것을 영상으로 관객에게 보여주는게 영화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결국 관객은 감독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영상을 통해 시각적 유희를 즐기는 것이다그런데 이 영화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해야할..

영화 드라마 2013.08.05

<더 웹툰: 예고살인 >Killer Toon 2013 by 김용균, 이시영,엄기준,현우

Killer Toon 2013 감독: 김용균 장르가 ‘공포영화’지만 공포영화라고 생각하지 말고 봤으면 하는 영화였다.나름대로 공포영화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한밤중에 봤다. 그것도 불도 끄고-_-;;;;;;시작부터 놀랍고 무섭고 오싹한 분위기를 만들려는 장면들이 등장하지만 영 미덥지 못하다. 이미 여러 영화나 드라마 하다못해 tv에서 어설프게 만든 재연드라마에서도 써먹은 낡은 수법에 ‘시니컬’함만 키울 뿐이었다. 오히려 이 모든 사건이 일어난 이유를 밝혀내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그래서 공포영화가 아니라 그냥 드라마, 스릴러 정도로 생각하고 접근하는게 건강에 좋을것 같다. 첫번째 희생자 팀장언니.최대한 끔찍하게, 무시무시하게 죽음으로서 영화 초반 분위기를 담당할 막대한 책임을 진 분이심;; 연기도 훌..

영화 드라마 2013.08.04

별다른 내용이 없는 오늘

신기하게도 오늘따라 유난히 자전거 여행자가 눈에 띄는 날이었다. 2명을 보았다. 자전거 양쪽에 페니어를 달고 텐트까지 싣고 가는 모습이 참 평화로워 보였다. 특징이 하나 있다면 한명은 일반적인 차림, 그러니까 청바지에 폴로셔 츠에 야구모자를 쓴 평소 모습이고 나머지 한명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복장을 제대로 갖춘 사람이었다. 일반인(?)쪽이 '인도'위주로 천천히 느긋하게 다니는 모습인데 반해 프로(?)쪽 지전거는 아스팔트 도로위를 달리고 있었다.참고로 오늘은 올 여름들어 손에 꼽힐만큼 햇볕이 뜨거운 하루였다. 그늘만 골라 걸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였다. 아스팔트에 신발 밑창이 녹았다고 호들갑 떨어도 믿을수 있을 만큼.이렇게 뜨거운 날인데도 자전거 폐달을 밟는 그들을 보니 예전 생각도 나고 괜히 입가에 미..

타임라인 2013.08.03

<하루키 하루키 : 하루키의 인생 하루키의 문학> by 히라노 요시노부

어느 화창한 오후, 야구를 관전하며 맥주를 홀짝이던 청년이 있었다. ‘깡!!...’타자가 휘두른 야구 베트에 맞은 공이 허공을 갈랐다. 기분좋게 포물선을 그리는 공을 보며 청년은 불현듯 "소설을 한권 써봐야겠어" 하는 생각같은(?) 결심을 한다. 그날 바로 집에 가는길에 신주쿠 대형서점에 들러 원고지 한뭉치와 만년필을 구입한다.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장사를 마치고 퇴근한 밤늦은 새벽, 잠들기 전 한시간동안 식탁에 앉아 한자,한자 글을 적어나가기 시작한다. 생각같은(?) 결심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매일 적어나간 결과, 약 6개월뒤엔 소설이라고 부를수 있는 원고가 완성된다. 기념품(?) 삼아 혼자, 또는 아내와 친구들에만 보이고 말기엔 그동안 들인 시간과 노력이 아쉬워 늘 그랬던것 처럼 아무생각없이 소설..

2013.08.02

[인스타그램] "부산의 사전엔 장마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장마전선이 남부 지방을 왕따 시키면서 수 주일째 불볕더위로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영도에 사는 38세 주부 민석이 어머님은 호우성 장대비가 잦다는 올해 장마철을 대비해 큰맘먹고 장만한 레인부츠를 첫 개시(!)도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린다;;; 그에 비하면 윗쪽지방은 호우경보를 비롯해 지겹다는 말이 나올 만큼 장마가 길어지고 있단다. 역대 장마기간을 갱신할 예정이라니 말 다했다. 멀쩡한 지하철 역이 물에 잠기기도 하고 한강변에 주차됐던 차들이 잠수함 흉내까지 내는 지경까지 갔다는 뉴스는 먼나라 이야기 같다. 불과 이곳에서 400km조금 넘는 곳인데 달라도 너무 다른 분위기다. #믿을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3300명 이라니.하루 방문자수가 1000명도 아니고 3000명이 넘게 들어 오다니..

타임라인 2013.07.31

<뮤직톡 >무료음악 서비스 Musictalk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신나는 곡이 듣고 싶을때가 있다. 굳이 최신가요가 아니라도 상관없고 팝송이 아닌 비영어권의 팝도 좋다. 요즘 자주 사용하는 음악 어플인데 이게 참 괜찮다. 무료로 노래를 듣는데 사실상 무제한의 곡들을 실시간으로 들을수 있다.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려져 있는 음악동영상을 끌어다(?) 호스팅하는 식으로 듣는 방식인데 과정은 복잡해 보여도 쾌적한 사용감에 추천하고 싶은 어플이다. 당연히 멀티 테스킹도 지원, 노래가 플레이되는 중에도 다른 어플을 구동 할수도 있다. 이 어플의 장점이라면 모든것이 ‘무료'라는 점이다.보통 이런 스타일의 무료음악 어플들은 회원가입을 유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회원가입시 얻게 되는 포인트를 소모하면서 노래를 듣게 되고, 포인트를 다시 충전하기..

타임라인 2013.07.30

셀프 계산대

가끔 음료수 하나만 딸랑 들고 마트 계산대 앞에 줄을 서 있으면 민망함이 앞선다. 엄연히 내가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당당히 계산을 하려는 것이지만...쇼핑물품들로 수북한 카트를 바라보고 있으면 괜히 미안함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그럴때 마다 많고많은 계산대중 하나쯤은 소량물품을 계산하는데 사용해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어디까지나 아쉬운 고객'한명'의 생각일 뿐이고;;; ...그랬는데 정말 그런 계산대가 생겼다. 이름하여 "셀프 계산대" 그런 사람들이 나말고도 많았나 보다ㅋㅋ '물은 셀프'에 이어 등장한 갖가지 셀프시스템들. 셀프주유소, 셀프세차, 셀프음식점....또 뭐가 있나ㅋ 구입한 물품을 하나씩 테이블(?)위에 보이는 바코드에 대면 자동으로 정산이 된다. 계산도 카드는 물론 현금도 가능하..

타임라인 2013.07.29

크레용팝 "빠빠빠" Crayon Pop Bar Bar Bar "산뽀사진 찍을때 들으면 신나는 노래?"

아이팟에 들어간 어플로 노래를 듣다보면 제목은 모르고 오로지 노래만 듣는 경우가 많다. 특별히 “어, 이노래 뭐지" 해서 잠금해제를 하고 직접 제목을 확인 하지 않는 이상 노래만 쭈욱 듣게 되는것이다. 오늘도 그렇게 최신가요를 듣고 있는데 “어,이노래 뭐지”하는 경우가 생겼다. 노래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중간에 제목을 확인해보게 만드는 노래를 듣게 된것이다. 평소라면 귀차니즘으로 그냥 넘어갈텐데 왠지 오늘은 확인을 해보고 싶었다. 사진을 찍을때 함께 들으면 좋을것 같은 경쾌하고 신나는 노래였기 때문이다. 뮤직비디오가 나오는데 ‘기겁' 해버렸다. 요즘 아이돌들이 워낙 많아져서 경쟁률이 심하다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뜬금없이 ‘하이바(?)”까지 덮어쓰고 나와 귀염을 떨다니;;;; 연예기사에 담쌓고 사는 몸이지만 ..

타임라인 2013.07.26

<테이큰 2>Taken 2 리암 니슨 "이 아저씨 가족은 건드리지 마세요"

2012 Taken 2 감독 올리비에 메가톤출연리암 니슨 (브라이언 역), 매기 그레이스 (킴 역), 팜케 얀센 (레노어 역), 라드 세르베드지야 (무라드 역) 이란 영화는 액션영화를 좋아하는 일부 팬들외에는 그다지 알려진 영화가 아니었다. 그냥 소리소문 없이 조용히 개봉했다가 내려간 평범한(?) 영화였다.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 갑자기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전해지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한국영화 때문이다. 가 의 액션 스타일과 비교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관심을 두기 사작한것이다. 둘 다 시청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사실 는 과 똑같은 영화다. 별로 다른게 없다.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악당을 혼내주기만 하는 ‘묻지마 활극’(?)이다. 의 기획 당시 에피소드를 보면 감독님이 썼던 ..

영화 드라마 2013.07.25

<토탈 리콜>Total Recall((2012) by 랜 와이즈먼, 콜린파렐, 케이트 베킨세일 "평가절하 가 억울한 영화?"

토탈 리콜 (2012) Total Recall감독 렌 와이즈먼출연콜린 파렐 (더글라스 퀘이드/ 하우저 역), 케이트 베킨세일 (로리 퀘이드 역), 제시카 비엘 (멜리나 역) 초대형!! 초대형 블록버스터...비주얼이나 셋트는 정말 초대형, 하지만 내용과는 겉도는 느낌? 이 개봉했을때, 원작이랄수 있는 1990년작 과 참 비교가 많이 됐었다. 리메이크의 당사자인(?) 원작과 비교를 하며 감상하는게 당연한 이치겠지만 그래도 영화의 전부를 원작보다 상대적으로 못하다는 이유로 ‘평가절하’ 당하는건 아쉬운 부분이다. 난 90년에 개봉했던 폴버호벤 감독의 은 기억 나지 않는다. 남자주인공으로 아놀드 아저씨가 나왔다는 정도밖에는;; 그래서 비교고 뭐고 할것도 없이 순수하게 이란 이 sf영화를 보았다. 원작에 의거한 편..

영화 드라마 2013.07.22

"폭염!! 부산"

#문득 고양이 키티가 없는 제품은 어떤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참 자주 보는것 같애서;; ##사진이 쨍하니 잘나오는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계속...정말 계속 되고 있다.그동안 서울에선 물난리로 노동자들이 죽고, 이제민이 생겼고, 대화록이 사라졌다(이건 비떄문이 아니구나;;) 그런데도 이곳은 소나기는 커녕 생수한병도 떨어지지 않는다...(?);;;햇빛이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다. '태양'....순수한 태양 그자체인 날씨다. 뜨거워 못살겠다. 정오의 태양은 죽음을 연상케 만든다. 머리위에서 그대로 내리꽂는 직사광선에 영혼이 육체에서 로그아웃 해버릴수도 있다. 아파트 옥상은 고소공포증 때문에 무서워서, 모텔방에서 약을 먹으려 했는데 약을 어디서 파는지 모른다거나, 자동차 실내에서 번개탄을 피우려 했..

타임라인 2013.07.20

솜펜 페키지? '솜노트'와 'lollol 펜'이 만났다.

위 영상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평소 '이런거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상상하던 물건이 실제로 눈앞에 나타났기 때문이다.영상은 상당히 그럴듯 하게 잘 만들어진 것처럼 보인다. 노트 필기는 모르겠지만 드로잉같이 그림을 그릴때 어느정도까지 디테일함이 받쳐줄지에 관심이 갔다. 인식율은 어떤지 소프트웨어상에서 펜촉을 변경했을때 필기감은 어떻게 바뀔지, 불편이나 단점은 어떤게 있을지 등등...좀더 실제적인 사용후기가 궁금해졌다. 검색을 해보면 다들 좋다는 의견이 많다? 정말 좋아서 일수도 있을테지만 서포터즈로서 공짜로 받아든 물건에 감격해 칭찬을 남발 한 듯한 포스트가 대부분이라 아쉬웠다. '사용후기'면 실제 사용해본 느낌을 적어야겠지만 다들 제품과 패키지의 깔끔함, 색상이 예쁘다는둥 겉모양에 대한 얘기가 ..

타임라인 20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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