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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4 금 흐림

#윈도우를 새로 깔았다. 예전에 한번에 깔끔하게 드라이버까지 마무리한적이 있는터라 아무 생각없이 자신있게 했다가 식겁했다. 무선인터넷 반응이 없는것이다. 키보드를 눌러 무선랜을 끄고 켜는건 되는데 모니터 오른쪽 하단에 깜빡깜빡하는 아이콘이 보이질 않는것이다. 혹시나 내가 뭔가 실수를 한건가 싶어 다시한번더 재설치를 했...는데도 똑같은 현상발생!!!-_-;;;지식인과 구글링을 샅샅이 뒤져도 비슷한 경우는 있어도 나 같은 문제는 보이질 않는다. 원인을 모르니 더 답답;;; 드라이버 문제인것 같긴 한데 제조사 홈피에서 직접 내려 받은건데도 이런다. 넷북구입할때 포함되어 있던 드라이버cd만 있으면 완전 해결되는데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뿐이고;;;;….이렇게 저렇게 해서 어쩌다보니 결국 해결. 역시 o..

타임라인 2013.06.15

5 31 금 흐림

# 쉬는것도 어느정도 '선'을 넘게 되면 더이상 '쉼'이 아니게 된다. # 뉴스를 끊는다고 해도 뉴스에서 자유로워 질수는 없더라. 어디를 통해서든지,무엇을 통해서든 소식을 듣게 된다. 정보가 넘친다. # 도서관에서 빌린 책의 반납기한을 넘겼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그 이후 밤 마다 악몽에 시달리....는건 아니지만 미안한 마음이 드는건 사실이다. 인기가 없는 책이란게 다행이다. # 제주도. 얼마나 좋은걸까. 서점에 가보면 책이 넘친다. 하나같이 비슷비슷한 내용에 비슷비슷한 사진들까지. 책을 만듦에 있어 고심한 흔적이 느껴지지 않는다. 안사요. # 티스토리가 문을 닫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뭔가 나아진다는 기분은 커녕 있던 것도 줄여 나가고 있는 느낌이다. 어디까지나 그냥 '기분탓'이다

타임라인 2013.05.31

5 27 월 흐림,비

# 가끔 내가 써놓은 포스트를 읽어 보는 경우가 있다. 쑥쓰럽긴 하지만 막상 보기 시작하면 술술 잘 읽히는 것도 있고 민망한 경우도 적지 않다. 근데 심심찮게 보이는 오타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한두번 실수가 아니라 아예 '상습범'수준이다-,.- 의미 전달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엄연히 '오탈자'다. 포스트를 작성할때 부터 주의하고 다시 읽어보며 체크를 하는데도 완전히 사라지지가 않는다. 식기는 했지만 맛을 잃지 않은 피자와 살얼음이 깔린 시원한 콜라 먹을 생각을 하면서 포스팅 한것도 아닌데...정말 제 정신(?)으로 타이핑 하는데도 이런다-_-;; # 페이스북,구글플러스,트위터...역시 트위터가 부담이 없다. 단편적인 생각이나 말도 않되는 글도 상관이 없는 그 자유로움이 최고. 아쉬운 부분이 없..

타임라인 2013.05.27

<테르마이 로마이 テルマエ・ロマエ, Thermae Romae>by야마자키 마리 '타임슬립'과 '공중목욕탕'이 만나면?

의 배경에 '로마'가 등장하긴 하지만 나 '시오노 나나미'의 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책입니다.(당연하지요-_-;;) 는'만화'입니다.그것도, 황당하긴 하지만 '공중 목욕탕'을 소재로 그려진 만화입니다.목욕탕이란 독특한 아이템을 선택한것도 모자라 작가는 한가지 장치를 더 조합하는데요 바로 '타임슬립'...'시간여행'이 그것입니다.과거의 로마제국과 현대의 일본 공중목욕탕을 넘나드는 이야기...이렇게 들어도 선뜻 상상이 가지 않는 설정입니다^^ 내용은 테르마이(목욕탕) 설계기사 '루시우스'가, 평소 다니던 설계사무소에서 '해고'되면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아이디어고갈과 실직에 의기소침한 루시우스는 기분전환을 위해 가까운 '테르마이'를 찾습니다.뜨거운 온탕에서 고민에 빠져있던 루시우스는 우연히 욕탕바닥에 뚫려있..

2013.05.26

개그, 구글글래스 포토그래퍼Google Glass "좀더 멋지게 찍을수 없을까요"ㅋㅋ

구글google 에서 구글 글래스라고 하는 안경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안경에 간단하게 장착하면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기록하며 구글지도와 연계해 낯선 지역에서도 길을 안내받을 수도 있다. 사진과 영상은 구글플러스나 트위터 페이스북같은 소셜미디어 서비스로 실시간으로 공유도 가능하다. 하지만 스마트폰 이후의 새로운 혁명이 될것이란 기대만큼 우려도 많다. 아무래도 손도 안대고 카메라를 사용 가능하다보니 몰래카메라나 사생활 침해 문제로 제품이 나오기도 전에 논란이 많다. 문제도 있고 걱정과 우려도 많지만 분명한건 '흐름'을 막지는 못할것이다. 빨리 등장하던지 아니면 늦게 등장할지가 문제일뿐...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되면서 그동안엔 볼수 없던 새로운 자세가 등장했다.카메라를 얼굴..

타임라인 2013.05.24

플리커flickr 리뉴얼,1테라바이트 저장공간 무료제공

이 화면을 보기 전까지 정말 긴가민가 했었다-_-;(속고만 살아서;;) 야후yahoo 에서 관리하는 플리커flickr 서비스가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쳤다.예전부터 갖고있던 불만은, 표시되는 사진크기가 너무 작고 화면이 구식(?)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환골탈태라고 해야하나. 새련된 화면으로 새로운 사용감을 느낄수 있는것도 기쁘지만 정말 '대박(!!)'은 저장공간의 '확대'다. 기존의 무료사용자에겐 한달에 업로드 할수수 있는 용량에 제한이 있었다. 그리고 사진을 볼수 있는 갯수에도 한계가 있어서 일정한 갯수(200장이었나?)를 넘어서면 그 이전에 올린 사진들을 열람할수가 없었다. 사진을 올린 당사자인 나조차도 말이다;;; 그! 런! 데! 무료제공’용량’에 커다란...정말, 아주 커다란 변..

타임라인 2013.05.22

5 21 화 맑음 "여름,개봉박두;;"

# 사진 업로드가 이렇게 느렸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던것 같은데... 네이버는 그동안 지속적인 관리와 보살핌이 있었는지 업로드 속도가 '너무' 빨라졌더라. '카페'에 20장정도의 사진을 올리는데 티스토리에서 2~3장 올리는데 걸리는 시간과 맞먹는다. "에이, 오빠 너무 오바한다"라는 말을 들을만도 한데 정말이다. 아무리 많이 쳐줘도 티스토리에서 5장이 채 올라가기 전에 20장이 올라간다. 네이버가 불안정하고 느려서 티스토리로 옮긴것도 사실인데...이젠 역전이 되는것 같다. 티스토리는 변화가 없다. 거의....;;; 다른곳에선 모바일에서건 웹상에서건 보완되고 개발되는게 보이는데 여긴...언젠가 부터 멈춘듯하다. 신경을 안쓰는건가 아님 표시가 안나는건가. 예전부터 티스토리에 대해 다음에..

타임라인 2013.05.21

5 19 일 흐림 "한국드라마를 안보는 이유"

1. 남주(남자주인공), 아니면 여주(여자주인공)는 반드시 한쪽은 가난하거나 부자다. 2. 출생의 비밀 한두개 갖추지 않는 주인공은 없다. 3. 드라마가 안풀리면 여주인공이 갑자기 ‘입덧’을 한다. 4. 의학드라마건 요리드라마건 장르가 무엇이든지 남,여 주인공은 연애를 해야한다. 5. 연기력에 거품이 많은 주인공이 적지 않다. 6. 결국 알고보면 남주와 여주는 남매(형제)다. ...갑자기 적으니 생각이 안나서 여기까지;;; 우리나라 드라마라는게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한다. 위에 말한 내용이 한두개 들어가는건 그러려니 하고 참고 본다는 얘기다. 사실 위에 열거한 내용중 하나라도 없다면 과연 드라마가 될까 싶기도 하다. 문제는 갈수록 하나의 드라마에 위에 적힌 문제점들이 빠짐없이 포함 된다는 것이다. ‘막장 ..

타임라인 2013.05.19

<베를린>The Berlin File 2012 by 류승완 하정우,한석규,전지현,류승범

영화 만큼 재밌다 재미없다로 말이 많았던 영화가 최근에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한국관객들의 영화평은 대체로 딱 떨어지는 편이다. 재미있으면 칭찬을 하지만 기대에 못미치면 가차없이 별로라고 얘기한다. 유난히 ‘입소문'이 흥행과 직결되는 한국영화시장에서 관객들의 반응은 절대적이다.이 사람들의 이목을 끈건 재미가 아니었다. 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표절'시비가 먼저였다. 영화가 개봉하자 마자 극장을 나서던 관객들은 누구나 엄지 손가락을 세우며 한국식 첩보물의 시작, 한국식 ‘본' 시리즈가 등장했다고 너도나도 칭찬 일색이었다. 몇일뒤 블로그에 영화후기들이 올라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과 함께 나란히 등장한 낯선 이름의 단어 .이 베꼈다고 하는 소설의 제목이다. 이 문제는 영화가 상영중일때도..

영화 드라마 2013.05.17

<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 のこされた動物たち >by 오오타 야스스케

예전에 요크셔테리어 한마리를 기른적이 있다.이름은 ‘수지'.여자애였다.생김새도 귀여웠지만 활발하고 애교도 많아 누구에게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오래전부터 개 라고 하면 질색하시던 아버지마음까지 돌리게 만들만큼 귀엽고 사랑스러운 녀석이었다. 10년이 넘게 함께 했으니 가족의 일원이란 말이 그다지 어색하지 않았다. 애완 동물을 키워 본 사람이라면 아마 ‘가족'이라는 다소 오버스러운 단어에도 공감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언제나 집으로 들어서면 마중나와 꼬리를 흔들던 녀석이 세상을 떠났다.특별한 병이나 사고는 아니고 수명이 다해 죽은 것이다. ‘수지'가 세상을 떠났을때 난 부산에 있지 않았다. 전화로 소식을 들었다. 전화를 통해 듣는데도 가슴 한켠이 뻥 뚤린 상실감에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곁에서 ..

2013.05.14

5 13 월 엄청,맑음

# 올들어 첫번째 버스였다. 에어컨을 가동한 버스말이다. 매 순간 버럭버럭(?) 심해지는 더위가 느껴진다;;;; 덥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기름값 생각 안하고 벌써 에어컨을 가동해 주신 기사님께 감사를...;;; # 국내 여행은 역시 바다가 있는 '부산'....이 아니라 '제주도'다!! # 펩시콜라가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코카콜라의 맛을 따라갈수 없듯이 오리온 쵸코파이를 아무리 흉내낸들 오리지널을 능가하는 맛은 나오질 않는다. ....신...기하...다. ...이렇게 끝내려고 시작한 글이 아닌데;;;;;; # 밥먹는데 tv에서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알다시피 요즘 뉴스에선 연일 윤씨 아저씨 얘기가 빠지지 않는다. 가족끼리 밥먹는 밥상앞에서 아나운서는 눈치도 없이 계속 '엉덩이' '노팬티'등등 이상한 단어만 ..

타임라인 2013.05.13

[중국] 12 (하). 이것은 자전거여행기 입니다.

# 소림사도 보았고 도시 곳곳에서 느껴지는 무술의 기운도 느꼈으니 슬슬 이곳도 떠날때가 된것 같다. 나의 두번째 목적지로 향할 때가 된것이다. 하루를 이곳에 투자할만큼 인상적인 분위기도 느껴지지 않아 미련도 생기지 않았다. 이제 남쪽으로 달려야 한다. 정확하게는 서남쪽. 지도를 보니 선택지가 두개로 나뉘어 진다. 하나는 남쪽으로 떨어지는 도로다. 그냥 목적지까지 쭉쭉 내려가면 좋은데 국도의 모양이 중간에 잠깐 북쪽으로 올라갔다 다시 내려가는 꼴이다. 올라갔다 다시 내려가는 만큼 길을 둘러 가는 모양새라 주행거리가 늘어나는 경우였다. 그에 비해 두번째 도로는 서쪽으로 가다가 이후 부턴 다시 남쪽으로 떨어지는 도로였다. 눈으로 보더라도 첫번째 도로보단 좀더 짧아 보였다. 중간에 돌라가는 길이 없이 순탄하게 ..

여행 2013.05.11

5 10 금 흐림

# 오늘 정말 대박. 하루종일 트위터의 타임라인과 뉴스란 뉴스엔 한사람 얘기 밖에 없다.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10억뷰를 넘었을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 대체 언제 부터인지도 모르겠다. 예전에도 이렇게 성추문 기사들이 많았었나? 하루도 관련뉴스가 끊이질 않는다. 뉴스보기가 민망할 정도다. 뉴스도 19금 딱지를 붙여야 하는것 아닌가?...응? # 우유회사 회장님이 제일 고마워 한다는데...

타임라인 2013.05.10

5 9 목 흐림

# 서면에서 1호선으로 환승을 하기 위해 내렸다. 신평행 열차를 기다리기 위해 플랫폼을 찾아 걸었다. 그때 안내방송이 들리기 시작했다. 처음엔 전체적인 내용까진 들리지 않고 ‘사고'라는 말만 귀에 들어왔다. “이런, 어쩌나"하는 안타까움도 잠시였다. 몇번이나 반복해서 이어지는 안내방송에서 1호선 열차가 완전히 운행이 중지 되었다는 말을 뒤늦게 알아들었다. 그제서야 ‘사고'라는 말이 다시 머릿속에 들어왔다. 인명사고...아무래도 누군가 달리는 열차에 뛰어든것 같다. 전동차의 단순한 기계적인 결함이라면 다행이지만 인명사고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당장 내가 타야 할 열차가 안온다는 사실보다 사고를 일으킨(?) 당사자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그랬는데....;;;; 다행히(?) 사고는 사곤데 불미스런..

타임라인 2013.05.09

[중국] 12 (상). 이것은 자전거여행기 입니다.

“꼬끼오~”말도 안돼.마당에 돼지우리가 있는건 봤지만 설마 아침에 닭이 깨우는 소리에 잠을 깰줄은 생각도 못했다.신기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눈을 떴다. 아침을 먹으며 어제 함께한 친구들에게 오늘 계획을 물었다. 오전에 잠깐 소림사를 둘러보고 곧바로 남쪽으로 이어지는 도시인 ‘뤄양'으로 출발할 생각이란다.나는 이곳에서 하루 묵으며 느긋하게 주변을 둘러볼건지 아니면 그들처럼 다음 도시로 넘어갈건지 좀더 생각해 보기로 했다.‘소림사'를 목적지로 삼고 이곳까지 왔지만, 경내로 들어가 굳이 구석구석 둘러볼 마음은 없었다. 여행전 소림사에 대해 조사를 할때 가이드북이나 블로거들의 여행기를 보니 굳이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가볼 매력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제 저녁 어둠에 가려져 볼수 없었던 ‘소림사'에 일..

여행 2013.05.08

[중국] 11. 이것은 자전거여행기 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출발준비를 서둘렀다.중국여행중 나의 첫번째 목적지가 드디어 코앞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별다른 변수만 없다면 오늘저녁엔 도착할것이다. 불과 하루였지만 막상 이들과 헤어지자니 아쉬움이 남는다. 여행에 대해서도 중국에 대해서도 좀더 이야기 했어야 했는데...좀더 함께 하지 못했고 받기만 한것 같아 미안하고 또,고마웠다. 떠나려는 나에게 기어이 아침까지 챙겨주고는 자신들의 연락처까지 건넨다. ‘징싱’은 공안의 번호까지 함께 적어주며 무슨일이 생기면 연락하라고, 중국은 위험한 곳이니 조심해서 여행하라는 말까지 빼놓치 않았다. 10년이나 차이나는 동생들임에도 어찌나 이렇게 형님같이 어른처럼 챙겨주는지 마음한켠이 따뜻하고 뿌듯하다.“중국은 좋은사람이 많아. 너희들을 만난게 그 증거지"...짧은 영어로나..

여행 2013.05.07

5 6 월 맑음 "아,여름이다"

# 잊을만하면 여행기가 하나씩 올라간다.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자전거 여행만큼은 끝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다. 이번 11편은 특히나 갭이 컸는데 보다시피 내용이 좀 길다. 10편처럼 파트를 또 나눌까 했는데 그냥 올리기로 했다. 사진을 미리 보정하고 리사이즈로 용량도 줄이고 했으니 로딩에 문제는 없을것이다. 다음편도 얼른 써야....겠지;;; # 완전 여름이다....'낮'엔;; 어찌나 햇빛이 밝고 눈부신지 싱싱한 자외선에 얼굴을 들기가 겁난다.

타임라인 2013.05.06

[미드] <로스트 룸 The Lost Room> "몰입감 하나만은 최고"

마치 잘 쓰여진 소설 한편을 읽은 느낌이다. 시작부터 긴장감을 늦출수 없게 만드는 탄탄한 스토리가 미지막 엔딩을 보고 난후엔 상쾌한 해방감마저 안겨준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 의 미덕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몰입감’이 아닐까 한다. 드라마가 시작되고 1회.....아니 단 10분을 보기만 해도 멈출수가 없다. 단숨에 마지막편까지 몰아보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1편씩 끊어서 보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매몰차게 시험에 들게 한다. 다행히 전체적인 분량이 보통 일반적인 드라마보다 짧은 편이다. 단 3편으로 끝이다. 런닝 타임 90분짜리 드라마가 3편. 편수로 보면 짧게 느껴지지만 시간으로만 본다면 짧다고도 할수 없는 묘한(?) 구성이다.어찌나 속도감있고 빠르게 전개되는지 짧지 않은 런닝 타임이 순식간에 ..

영화 드라마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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