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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해피 브레드 by 미시마 유키코> 하라다 토모요, 오오이즈미 요 "예쁜사람눈엔 예쁜 사람만 보인다"

눈 이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소박한 먹거리들, 착하고 귀여운사람들의 유쾌한 일상이 보기만해도 즐거웠습니다. 제목 그대로 '해피해피' 한 영화였습니다. 언젠가 으로 시작된 힐링무비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눈길을 끌만한 특정 '사건'의 도움(?) 없이 평범한 일상의 풍경만 차분히 그려나가는 영화거든요.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님의 이나 을 보신분들이라면 이런 슬로우 무비가 낯설지 않으시겠지만 처음 보는 사람들에겐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그래도 처음 보시는 분들께 한가지 힘이 되는 '장점'이라면 또는 보단 좀더 '스토리'가 강화된점이느껴저서 보기가 수월하단겁니다. 앞선 영화들이 스토리보단 음식이나 영상미, 영화의 분위기에 비중을 두고 관객을 즐겁게 했다면, 이 는 뒤에 일어날 결..

영화 드라마 2014.03.10

'광포동'은 광복동과 남포동을 합쳐 부를때 쓰는 말입니다.

부산 남포동의 지하상가 모습입니다. 1년중 '세일 SALE' 을 하는날이 하지 않는 날 보다 더 많은것 같습니다. 늘 이곳은 세일중입니다. 아니, 아마도 부산 시내 어딜 가든 세일이란 푯말을 보는게 어렵지 않을겁니다. 새로 오픈하는 미용실은 오픈 세일, 1년된 가게는 1년 됐다고 세일, 2년된 가게는 2년됐다고 세일. 이유도 가지가지 지만 재밌는건 한번 붙인 세일이란 배너는 1년이 넘어도 절대 떼지 않는다는거. 늘 그곳은 세일입니다. 20~30%는 세일축에도 낄수 없습니다. 기본이 일단 50%는 깔고(?) 들어가야 "어?" 하고 고개가 돌아가니까요. 남포동 지하철역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롯데백화점이 나오고 왼쪽으로 가시면 이곳 남포동지하상가를 보실수 있습니다. 세련되고 현대화된 백화점과 시간을 거슬..

타임라인 2014.03.06

일상; 제 블로그의 1등 유입 키워드는 '리갈하이' 입니다.

티스토리 관리화면입니다. 유입 키워드를 보고 좀 놀랐습니다. 몇일전 올렸던 일본 드라마 가 아주 효자 포스트네요;;; 이정도로 사람들이 에 관심이 많은지는 몰랐습니다. 덩달아 남녀 주연배우들의 이름으로도 많이 들어오시고요. 근데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게 있습니다. 이렇게 란 이름으로 들어오시는 분들께는 미안하게도 포스트의 내용이 드라마에 대한 칭찬보단 배신감이 철철넘치는 안좋은 혹평이 대부분이란 사실 때문입니다. 대부분 검색을 통해 들어 오시는 분들은 아직 드라마를 보기전일텐데 기대감에 초를 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그런일은 없어야 할텐데;;;; 드라마에 대한 칭찬섞인 글들이 있는 한편 단점에 대해 쓴 글을 보는것도 크로스체크 한다치고 좋게좋게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래 봅니다;;;; 참고로 아래 ..

타임라인 2014.03.05

<블로그는 마라톤이다>...블로그타이틀을 교체했습니다.

... 몇일전 블로그 타이틀을 바꿨습니다. 맨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했을때의 이름이 이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부산의 소식을 다룰 생각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남들 다하는 관광지나 맛집을 소개하는 그런건 아니고, 이름난 장소나 음식에 대한 유명세의 거품에 대해 시니컬한 내용으로 솔직한 글을 올릴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제목도 으로 지었었죠. 결론은 생각대로 되지 않더군요. 그러다 흐지부지 되고 말았고 지금은 카테고리 이름으로나마 원래의 뜻을 이어받고 있습니다-_-;; 두번째 이름은...생각이 안나는걸로 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 이름은 아니었나 봅니다;;; 그래서 지금의 이름 이전의 타이틀은 이었습니다. 영화 제목에서 따온거 맞습니다. 처음 이 이름을 떠올렸을때 '참 괜찮은걸' 하고 뿌듯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타임라인 2014.03.04

<본 레거시 (2012) The Bourne Legacy by 토니 길로이> 제레미 레너,레이첼 웨이즈 "제이슨 본 시리즈의 4편이라고 말하기엔 2%부족한 영화"

를 보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생각보다 지루해서 말이죠.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영화의 전편격이라고 할수 있는 멧 데이먼 주연의 '본'시리즈를 생각하고 영화를 보면 적잖은 분들이 저처럼 당황해 하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영화가 시작되고 약 30분이 지나서야 겨우 폭발씬이 한번 등장합니다. "앗! 이제부터 시작인가" 하고 생각하면 여지없이 기대를 접게 만드는 점잖은(?) 액션영화 였습니다;;; 1시간 정도는 엉덩이를 떼지않는 인내심과 근성을 보여야 비로소 "사실은 제가 액션영화였습니다" 라고 할수 있는 장면들을 볼수 있습니다. '제이슨 본'시리즈 특유의 두근두근 추격씬이 시작되는거죠. 영화 는 '제이슨 본' 시리즈의 4번째 영화입니다. 하지만 전편에서 내용이 이어지는건 아니고 일종의 '번외'편격으로 ..

영화 드라마 2014.03.03

4,000원짜리 김치볶음밥의 품격.

#몇일전에 먹었던 4,000원짜리 김치볶음밥입니다. 부산 중앙동역 지하상가의 분식점에서 찍은건데 맛있어서 찍은게 아니라 놀라서(?) 찍었습니다;;;; 보시면 반찬이 6가지 입니다. 반찬이 6가지. 정식도 아니고 4,000원짜리 볶음밥 하나 시켰는데 반찬이 6가지나 나와서 놀랐습니다. 서울에선 어떤지 모르겠지만 부산에서 이런곳 흔하지가 않거든요. 그 흔한 김밥천당(?)에서도 이렇게 못하죠. 맛은 평범했습니다...라고 쓰고 맛있었습니다^^;; 함께 나온 반찬들도 몇일전부터 만들어 놓고 파는 반찬이 아니라 오늘 만든것도 있었습니다. 나쁘지 않았어요. 매일 와서 다른 메뉴들도 공략해 보고 싶은 곳이지만 위치가 저랑은 인연이 아닌곳이라;;;; 쓸만한 식당 하나 발견한걸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반찬 가짓수에 감동해..

타임라인 2014.02.28

지하철을 반대방향으로 탔을때엔 이것만 보시면 됩니다;;

#오랜만에 유니클로를 들렀는데 반가운 옷이 보이더군요.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클로 티셔츠(UT) 가 그것입니다. 다양한 색상과 프린팅이 '지름신'을 부름니다ㅋ 벌써(?) 반팔 티셔츠를 보니 시원하고 가벼운 느낌도 좋았지만 왠지 실감이 나지 않더군요. 아직 변덕스러운 꽃샘추위 때문에 "오늘은 날씨가 좋군"이라고 말하기가 겁나기 때문입니다. 날씨 좋다는 말이 무섭게 다음날은 심술궂은 바람이 쌩쌩 부는게, 하루이틀 당한게 아니거든요;;;;;결국은 봄이 오고 여름이 오는건 자연의 섭리니 제가 할수 있는건 기다리는것 뿐이겠네요. 그나저나 사진처럼 저렇게 가볍게만 입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을 생각하면 참...마치 들어가기 싫은 '불가마'에 끌려들어가는 느낌입니다;;;;'여름아, 다른건 바라지 않는단다. 지금 부는..

타임라인 2014.02.27

일본여행중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들리던 테마송...기억하시나요?

여행중인 관광객이라면 빼놓지 않고 돌아보는 필수코스가 있습니다. 바로 쇼핑센터지요. 여자분들이라면 몰라도 남자분들이라면 쇼핑센터만큼이나 이곳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전자제품 전문점입니다. 누군가는 한국의 하이마트등과 비교를 하던데요 아마도 그분은 이곳을 직접 와본 사람이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그냥 하는 말이 전자제품전문점이지 전자제품백화점입니다. 백화점...가정에 있는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전부'라고 해도 될만큼 모든 전자제품을 볼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요도바시 카메라'도 그런 전자제품 전문점중 하나입니다. '카메라'란 이름이 있어서 카메라만 파는곳으로 착각할수도 있지만 전혀 그런곳아닙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거의 모든 제품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제가 일본여행..

여행 2014.02.26

<용의자>2013 by 윈신연 , 공유, 유다인, 박희순, 조성하 "한장면을 담기위한 노력과 땀이 느껴지는 액션영화"

기대이상의 영화였습니다. 400만명이상이 본 흥행작이지만 짜임새가 부족하다는둥 스토리가 약하다는둥 몇몇 지적이 있었다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기대를 하지 않고 봤거든요. 근데 보고 난후 느낌은 요즘 하는 말로 '대박!!' .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평소 관심없던 공유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들정도였습니다. 흔히 연예정보 프로그램이나 예능프로에 나와 개봉할 영화에 대해 홍보를 하는 배우나 감독님을 볼때가 있습니다. 열심히 만들었으니 많이 봐주세여, 또는 스탭들과 배우들이 정말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에 영화도 잘 나왔습니다. 하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그다지 와닿지는 않습니다. 를 보면서 위의 저 멘트들이 저절로 머릿속에 떠오르더군요. 배우와 스탭들이 오로지 '멋찐!! 영..

영화 드라마 2014.02.25

안녕...돌고래;;; '달라도 너무 달라진 국제시장 순두부찌개 전문점 돌고래'

오랜만에 국제시장에 있는 '돌고래'를 찾았습니다. 돌고래는 간판 이름이고요 이곳은 순두부찌게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입니다. 부산국제시장에서 오랜시간을 장사해온만큼 인지도도 넓습니다. 유명세가 일본까지 전해진건지 일본인들이 들고 다니는 한국을 소개한 가이드북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도 순두부찌게를 좋아해서 시내에 나갔을때 가끔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 2014년 2월 기준으로 4,000원으로 밥과 찌게를 먹을수 있는 식당은 흔하지 않습니다. 그것도 남포동이나 국제시장처럼 외국인이나 여행자들이 바글대는 상업지역에서는 더더욱이요. 하지만 잘 찾아보면 5,000원 한장으로도 맛있는 한끼를 해결할수 있는 가게도 있습니다. 드물긴 하지만 반드시 있기는 합니다;;; 적고 보니 그런 숨..

타임라인 2014.02.24

일상,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왜 남포동에 있을까.

#남포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앞에는 횡당보도가 하나있다. 백화점에서 자갈치로 넘어갈때 주로 이용하는 횡단 보도다. 굳이 지하도를 이용할 필요가 없어서 자주 이용하는데 평소 보이지 않던 구조물이 눈에 띄었다. '이정표'였다. 횡단보도에 뜬금없이 이정표가 서있는것도 신기했지만 굳이 여기서 도쿄나 뉴욕 파리, 심지어 평양까지의 거리가 궁금한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생긴 이정표야 관광지에서 가끔 보긴 했지만 이런 위치에 굳이 만들 생각을 한 중구청 소속 공무원의 정신세계는 어떨까 궁금하다. 욕심은 또 많은지 아주 도시명을 빼곡하게도 박아놓았다;;; 앞으로 도쿄, 파리 런던 뉴욕은 물론 평양까지의 거리가 궁금한 분들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으로 출동하세요.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남포동..

타임라인 2014.02.23

일상, 돼지국밥에 땡초 한두개 갈아넣는건 기본이죠.

#또(?) 감기에 대한 이야기. 오늘이 마지막이니 너그러이 봐주시길;;;^^ 어렸을적 감기란 병이 완치가 되는 병이 아니란걸 알고난 뒤부터 약을 먹지 않는다. 약을 먹어도, 먹지 않아도 상태가 나아지는 병이라면 굳이 쓴 약을 돈까지 들여가며 먹을 필요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덕분에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난 약이란걸 먹어본적이 없다. 이번에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은것이 얼마나 오랜만인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감기나 몸살 기운이 있는데도 오로지 정신력(?) 타령만 한건 아니었다. 나만의 감기를 다스리는 법을 믿었기 때문이다. 감기기운, 그것도 이번엔 좀 심각할것 같다고 느껴질땐 나름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뜨끈한 국물이 있는 저녁이 그것이다. 국물은 뜨거워야 한다. 그리고 맵고 얼큰해야 한다. 이..

타임라인 2014.02.22

일상: '링거주사'가 그렇게 효과가 출중 하옵니까.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기침을 하자 주변에선 기다렸다는듯 자신만의 '감기다스리는 법'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특별히 실천해보고 싶은 획기적인 방식은 없고 다들 교과서같은 일반적인 이야기만 해대서 좀 실망했다. 근데 각자 자신의 주장만 하던 사람들이 한쪽에서 이 아이(?)를 추천하자 다들 한목소리로 '바람직한 의견'이란걸로 순식간에 상황이 정리되었다. 여기서 한방에 모든이의 의견을 정리해버린 아이가....'링거'다. 이 분들의 얘기를 듣고 있으면 거의 만병통치약이다. 감기기운이 있거나 몸살끼가 있을때 한방 맞으면 깨운하단다. 링거는 환자나 몸이 약한 노인들이 맞는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링거란게 평소 특별히 아픈게가 없을때 맞아도 괜찮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링거....일명 영양주사...또는..

타임라인 2014.02.21

<리갈 하이> 2012 사카이 마사토, 아라가키 유이 "마지막 11화 한편으로 드라마전체를 저주 하게 만든 드라마"

분위기 나쁘지 않았는데 마지막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는 드라마였다. 보고난 후의 소감을 극중 주인공인 코미카도 켄스케식으로 한마디로 하자면 '쓰레기 같은 드라마'였다. 10화까지 그럭저럭 볼만했다. 딱히 재밌어 죽을 만큼은 아니었지만 지금까지 보아온게 아까워서 끝까지 봐야 겠다고 생각이드는 드라마였다. 그런데 대미를 장식해야할 마지막 에피소드가 그나마 남아있던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사정없이 날려버렸다. 만정이 뚝 떨어질 정도였다. 2013년 최고의 일본 드라마라는 를 보고 '사카이 마사토'란 배우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그 호기심을 따라 선택한 드라마가 바로 이 였는데 실망 실망 대실망으로 마감한 것이다. 바로 11화, 의 마지막 최종화 단 한편으로 말이다;;;;;;; 작가를 잡아다가 당장 후쿠시마 원전 ..

영화 드라마 2014.02.20

일상: 보건소에서 독감주사를 퇴짜맞다;;;;

#독감주사를 맞으러 '보건소'에 갔다. 그리고 잠시뒤 귀신에 홀린것 같은 황당한 표정으로 얌전히 걸어나오고 말았다. 독감주사를 맞을수 없었기 때문이다. 다른곳도 아니고 '보건소'에서... 그 흔한 독감주사를 거부당하다니;;; 내가 평소에 보건소를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었던것 같다. "65세 이상 무료 접종 대상만 맞을수 있어요. 그리고 그 마저도 이미 기간이 끝났고요"헐....내가 공짜로 놔 달라는 것도 아니고 돈내고 맞겠다는 데도 어림도 없다는 보건소;;;;;;언제부터 '구민'을 위한 곳이 65세 이상 이용가능이 되었단 말이냐ㅜ,.ㅠ;;;;; 더럽고 치사해서 그 돈으로 맛있는거 사먹었...;;;;;;;;;;; #몇일전까지 '기침'을 달고 살았다. 멈출 생각이 없는것 같았다. 계속 기침을 했다. 계속. 어..

타임라인 2014.02.19

에잇 세컨즈8ight seconds 에선 세일중.

요즘 한창 세일중인 브랜드가 참 많더군요. h&m 이나 유니클로, 자라zara 같은 spa브랜드중 하나인 '에잇세컨즈'8ight seconds 도 그중 하나입니다. 언제 들어 왔는지 모르지만 롯데 백화점 광복점에도 입점해 있더군요. 롯데 백화점엔 이미 자라와 유니클로가 버티고 있는데 장사가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서울에선 인지도가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부산에선 거의 듣보잡 수준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세일중임에도 한가 한편 이더라고요. 덕분에 조용히 느긋하게 구경했습니다;; 갑자기 여기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이곳의 세일수준이 제법 쎈편(?)이라서 입니다. 가격이 50%는 이미 넘어섰고 70~80%수준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분위기를 보면 '업종변경 폐업'수준이더군요. 그렇다고 물건이 이상하거나 하자가 있는것..

타임라인 2014.01.23

호떡좋아하시나요?

호떡 좋아하시나요? 저는 가끔 눈에 띄면 사먹는편입니다. 사진은 해운대시장안에 있는 분식집인데 해운대에 들르면 꼭 이곳에서 호떡을 하나 사서 입에 물고 걷습니다;;ㅋ보다시피 평범한 찹쌀호떡입니다. 부산에서 유행중인 씨앗호떡 아니구요. 요즘은 남포동이 아니라도 씨앗호떡집이 많더군요. 그리고 트랜드(?)가 씨앗호떡으로 넘어간건지 이렇게 평범한 호떡은 오히려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느끼하고 단맛만 강조한 씨앗호떡 보단 전 그냥 이렇게 심심한맛이 물리지 않고 좋네요ㅋ그래서 이곳에 오면 그냥 자나치지 않는답니다.

타임라인 2014.01.06

Happy New Year~ 부산 제야의 종소리 타종식 행사후기

2013년의 마지막날...이상하게 날씨가 춥지 않더군요. 겨울인만큼 추운 날씨인건 사실이지만 예년만큼의 강추위는 느껴지지 않는 이상하게(?) 축복받은 날이었습니다. 그래서...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곧 시작될 제야의 종소리 타종식이 열리는 '부산 용두산 공원'으로요...;;; 공원 근처 식당에서 국밥한그릇 너끈하게 먹고 갔습니다. 날도 추운데 뱃속이라도 든든해야지요-_-제가 도착한건 9시가 조금 못된시간.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건지 한산한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한산해서 좀 당황 했습니다. 한류스타 '최지우'씨랍니다...어딜보고 최지우씨라고 하는 걸까요;;; 옆에 앉아 기념 사진 찍어보셨나요?...밤에 혼자 보면 무서..워요-_-;;; 이분 볼때 마다 저는 흉뮬로밖에 안보이네요;;; 비슷하게라도 ..

타임라인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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