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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s기억] 일본 "맥주에 대한 이야기"

일본으로 향하던 배안에서 있었던 일이다.출국수속을 할때부터 유난히 한사람이 눈에 띄었다. 30대 중반쯤 보이는 얼굴에 옅은 컬러의 색안경과 밝게 염색된 샤기컷 머리, 한국에선 한때 ‘칼구두(?)’라고 불리던 앞코가 뾰족한 구두까지 범상치 않은 외모가 단박에 일본인임을 직감한 사람이었다. 처음엔 “와 일본인이다" 라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보고 금방 잊어버렸는데 이상하게 배안에서 계속 마주쳤다. 배안을 둘러보기 위해 서성거리던(?) 내가 가는곳마다 그 곳에 그도 함께 전망을 감상하던 중이었던 것이다. 재미있는건 그렇게 마주칠때 마다 그의 한손엔 늘 맥주가 들려 있었다는 점이다. 난간에 기대 먼바다를 볼때도 현해탄의 바람을 맞으며 승선할때 사온듯한 김밥을 먹을때도 항상 맥주가 함께 하고 있었다. 일본 드라마나 ..

여행 2013.04.27

<가정부 미타 家政婦のミタ> 마츠시마 나나코 松嶋菜々子

가정부 미타 (家政婦のミタ)일본드라마|총 11부작|15세이상 관람가|2011.10.12~2011.12.21 가끔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난후 몇일동안 멍~해질 때가 있다.매력적인 스토리와 캐릭터에 몰입한 나머지 함께 울고 웃다보니 방송이 끝나고 나서는 그 허탈감과 상실감에 한동안 마음을 잡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이런일이 자주 있는 것은 아니고, 그만한 재미와 감동을 주는 드라마를 만나는 일도 쉽지가 않다. 일본 드라마 가 그런 드라마다.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도 ‘미타’상이란 캐릭터에서 좀처럼 헤어나오기가 어렵다. 어서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자신의 행복을 되찾기를 기원하게 된다. 대체 얼굴이 얼마나 작으면 모자가 저렇게 클까- _-;;;; 귀까지 덥네 그려;;; 무표정... 무표정...초지일관 무표정;..

영화 드라마 2013.04.26

<비처럼 음악처럼> 김현식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노래"

비가 오면 노래 하나가 떠오른다.나도 모르게 이미 입안에서 읊조리고 있는 바로 그 노래.가수 김현식이 부른 . 지금 검색을 해보고서야 안 사실이지만 자그마치 86년도에 발표된 노래다. 86년이라면 이 몸도 아는 노래라곤 두손을 앞으로 곱게 모으고 ‘동구밖~ 과수원길~’밖에 모르던 풋네기 꼬꼬마 시절이다. 대체 언제부터 이노래를 알게 된건지 나도 알수가 없다. 그만큼 자연스레 알게된, 주변 누구나 후렴구를 흥얼댈수 있을 만큼 유명한 노래였던것 같다. 지금의 락커 김경호나 임재범 같은 가수도 김현식의 노래를 듣고 컸다(?)고 자랑스레 말하는걸 보면 얼마나 대단한 가수인가를 짐작해 볼수 있다. 노래를 가지고 겨루는 예능 프로에서도 그의 노래가 선곡되는 경우도 많았다. 나가수에서는 가수 ‘거미'가 을 열창하기도..

타임라인 2013.04.24

4 23 화 비 "소복소복 내리는 비"

#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하루종일 내린다. 빗방울이 너무 두껍지도 않고, 바람도 세지 않아 얌전히(?) 소복소복 내리는게 마음에 들었다. 몇일전 내린 비는 급조한듯한 강한 바람때문에 옆으로 비가 내릴만큼 제멋대로여서 우산을 들고 걷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었다. 비가 내리는 날씨를 싫어 하지 않는 관대한(?) 심성의 소유자인 나 조차도 그동안 차곡차곡 저축해둔 인내심을 꺼내 써야 할만큼 난폭하기 이를데 없었다. 오죽하면 그동안 예쁘게 피어 있던 벗꽃이 비바람에 맞아 나가떨어진다고 표현을 했을까;;; # 비가 오는 날씨엔 ‘자전거'나 오토바이와 같은 2륜차의 운행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도로에 고인 물때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급브레이크는 물론 방향을 바꿀때도 신경을 바짝 세워야..

타임라인 2013.04.23

<그댄 행복에 살텐데> 리즈 leeds

youtybe: http://www.youtube.com/watch?v=usnBfOnupps 정확한 시기는 기억나지 않지만 내가 구입한 최초의 mp3의 용량은 128MB다.아마 2000년도 초반이라고 생각된다.지금 이런 얘기를 하면 “말도 안돼"라며 믿을 사람이 없을것 같지만 엄연한 사실이다.지금 내가 가진 아이팟은 8G...맞나?용량이 늘어난 만큼 그안에 저장되어 있는 곡의 수도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그럼에도 유난히 자주 듣게 되는 노래가 있는데 가수 ‘리즈 leeds' 의 도 그런 노래중 하나다. 이 말은 곧 10년이 넘게 이몸의 mp3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수라는 얘기도 된다. 한동안 안듣다가 다시 듣는데도 여전히 처음 들었을때의 그 느낌이 살아있다.지금 들어도 전혀 어색하지않은 새련된 음..

타임라인 2013.04.23

4 22 구름 "다시 끓여와"

#요즘 뉴스하나가 sns를 달구고 있다. 대한항공을 이용한 국내 대기업 임원의 어처구니 없는 헹동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것이다.사실, 처음 이 기사를 읽었을땐 항공사 이름도 해당 기업의 이름도 알파벹 이니셜로 표기되어 있어서 다른 나라 이야기 하는줄 알았다. 근데 한국 네티즌들이 누군가;;; 마음만 먹으면 한사람 신상 터는것 쯤은 라면 하나 끓이는것보다 쉬운 사람들 아닌가 말이다;;역시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sns에 항공사와 임원의 직위는 물론 해당기업의 이름까지 올라왔다. 한 정신나간 기업임원의 ‘진상'짓이 만천하에 드러나자 실망을 넘어 분노가 솟는다.회사의 직위를 보면 평소에도 출장이 자주 있을것 같고 비즈니스석 이용도 처음이 아닐것 같은데 지금까지 줄곧 저런식으로 승무원들을 다뤘다면(?) 문제..

타임라인 2013.04.22

<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ドクターX '外科医・大門未知子'> 요네쿠라 료코

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 (ドクターX ~外科医・大門未知子~)일본드라마|총 8부작|2012.10.18~2012.12.13편성TV 아사히제작진연출 마츠다 히데토모|극본 나카조노 미호출연요네쿠라 료코, 요네자와 루미, 다나카 케이, 우치다 유키, 카츠무라 마사노부, 스즈키 코스케, 시부키 준, 하야시 탄탄, 야마모토 미즈키, 키시베 이토쿠, 무로이 시게루, 단다 야스노리, 이토 시로 시청률을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된 드라마다-_-;첫회가 18.6%에서 시작해 마지막회에선 무려 24.4%라는 관심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고 한다.일본에선 시청률이 20%만 넘어서도 성공한 드라마라고 하는데 그렇게 보자면 닥터x는 확실히 잘만든 드라마가 맞나보다.(우리 나라에서도 물론 그렇겠지만)사실 첫회 시청률이야 유명한 스..

영화 드라마 2013.04.22

4 20 토 비,흐림 "또? 방송사고"

# 모 방송국의 음악프로그램에서 방송사고가 있었다. 1위 가수를 발표하는 장면인데 트로피까지 건넸다가 “죄송합니다 착오가 있었군요"라고 한다. ‘개그콘서트’에서도 옛날 개그라고 묻혀 버릴것 같은 어의없는 상황이 실제로 일어난 것이다. 그것도 ‘리얼타임’ 생방송으로-_-;; 발표가 번복된 캐이윌도, 상황을 수습하려 애쓰는 노홍철도, 표정관리만 하는 민호...뜬금없이 “네, 다시한번더 인피니트 축하드리고요 앵콜곡 준비해주세요"란 여자애(?)의 얼척없는 멘트에서 결국 빵 터지고 말았다.;;;ㅋ아직 상황수습도 안됐구만;;;;; # 이상하다. 요즘 계속 번역기를 돌린듯한 해외 사이트의 뎃글들이 연거푸 달리고 있다. 글의 내용과는 연결되지 않는, 의미를 알수 없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블로그에 누구나 뎃글을 달수 ..

타임라인 2013.04.21

4 16 화 맑음 "가방의무게"

# 페이스북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타임라인이 업데이트 되었다. 얼마전 개편 예고(?)를 듣고 기대를 했었는데...이건, 머;;;; 디자인 딱딱하기로 유명한 구글플러스도 이것보단 나은데...;; 이게 끝인건지....아직 적용하게될 새로운 화면이 남아있는건지. ...옳지않다-,.- # 가방을 어깨에 멧다가 이건 아니다 싶을때가 종종있다. 이유는 너무(!) 무거워서다. 평소 일반적으로 넣어 다니는 물품을 한번 적어보자면... 책1권(때로는 2권도 될수있다), 생수, 카메라(니콘 j1), mp3(아이팟), 노트(메모or낙서용), 필통, 지갑, 폰...등등 이정도? 평범한 남자가방인만큼 별다른건 없다. 한번씩 불규칙적으로 우산이나 다른 챙겨야할 물품이 추가되는경우를 제외하고 보통 저 정도다. 그런데도 한번씩 ..

타임라인 2013.04.16

4 14 일 비,맑음

# 비가 내렸다. ...라고 말하기 민망할정도로 잠깐동안 비가 내렸다. 소나기는 아닌데 이걸 또 비 라고 하기도 애매한...찝찝한 날이었다. 오히려 주인공이 비보다는 바람이었다. 강풍... 순간 풍속이 어찌나 강한지 벗꽃이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지는게 아니라 바람에 맞아 나자빠지는 느낌이다. #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후속곡 ‘젠틀맨'이 공식적으로 전파를 탔다.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도 실망이 상당했다. 무엇보다 하루아침에 월드스타가 되어버린 유명세에서 내려오기 싫다는 의지와 부담이 느껴졌다. 새로운 재미보다는 안전빵(?)을 택한게 너무 티가 난다.

타임라인 2013.04.14

<파견의 품격 ハケンの品格>시노하라 료코篠原涼子 : 드라마 '직장의 신'의 원작 드라마

"교만한 정사원은 오래가지 못하는법.바야흐로 ‘파견’없이 회사는 돌아가지 않는다.예를들어 이 ‘오오마에 하루코’그녀의 사전에는불가능과 휴먼 스킬이란 단어는 없다.번거로운 인간관계는 일절 배제하고3개월 계약종료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진다.하지만 슈퍼파견 오오마에 하루코가왜 정사원이 아닌 길을 택했는지는 알려진 것이 없다." 은 2007년 일본 NTV에서 방영된 총 10화로 구성된 드라마다.한국에서는 SBS의 캐이블채널인 SBS드라마플러스를 통해 ‘만능사원 오오마에'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고 원제인 이란 제목도 잘 알려져 있다. 일반 파견사원의 시급이 1200엔인데 반해 시급 3000엔의 특A급 파견사원 ‘오오마에 하루코'.압도적인 시급만큼이나 일 처리도 사람들의 기대를 능가한다.9시...정시에 업무시작,12시..

영화 드라마 2013.04.10

부산여행을 준비한다면 '부산시내버스'를 타보세요.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나들이객들이 늘어나고 있다.역시 부산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근데 모처럼 부산에 오셔서는 하나같이 해운대와 남포동같은 이름있는 곳만 둘러보고 씨앗호떡이나 돼지국밥같은 식상한 음식만 맛보고 가는게 안타깝게 생각된다.더 재미있는 곳이나 맛있는것도 많은데 말이다. 부산을 찾았다면 '시내버스'를 타봐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다.보통 지방에서 낯선 장소를 방문해서 교통시설을 이용할땐 아무래도 복잡한 버스노선 보다는 편의성이나 접근성이 좋은 지하철을 이용하게 된다.일부러 노력을 투자해서 이용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는이상 낯선 지방의 시내버스를 타보기란 쉬운일이 아니다.하여!! 용기를 내보기를 권한다.놓치고 지나치기엔 너무 많은걸 체험할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 시내 버스는 최고의 운송시설이기에 앞..

타임라인 2013.04.09

4 8 월 맑음

# 앞으로 1년이다. 마이크로 소프트사(MS사)가 자사의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우XP의 서비스 지원을 1년뒤에 중지한다는 발표를 했다. 1년뒤면 윈도우xp를 쓰는 컴퓨터는 다 죽는다는 뜻은 아니고 더이상의 보안패치나 최신 드라이버등의 지원을 중단한다는 뜻이다. 컴퓨터를 쓰는데엔 별문제가 안되겠지만 인터넷을 안심하고 사용하려면 신경쓰일수 밖에 없다. 아무레도 이젠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때가 온것 같다. # 연일 전쟁이 나네,마네 하는 긴장감을 조성하는 기사가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하나 긴장되거나 걱정스런 표정을 찾아 보기가 힘들다. 예전처럼 라면이나 생수를 사재기하는 풍경도 찾기 힘들다고 한다. 한국인들이 전쟁에 대한 관심보다 류현진이 메이져리그 데뷔전에서 얼마나 공을 잘 던졌느냐에 ..

타임라인 2013.04.08

4 7 일 맑음

# 요 몇일간 깜깜 무소식이던 ‘뎃글’란에 알림 표시가 2..3개가 한번에 뜨기 시작했다. 뎃글 하나하나에 그날 기분이 왔다갔다 하는 찾는이 하나 없는 변방의 블로거로서 반가운 마음 숨길 길이 없었는데 가만히 보니 뎃글이 보통 뎃글이 아니다. 스팸이라고 부르자면 스팸이지만 그렇게 문제가 있는 이름으로 분류하기엔 출처(정체)가 분명한지라 딱히 나누기가 애매한 뎃글이었다. 보아하니 가방회사나 옷을 파는 가게 같은데 중요한건 홈페이지가 한글이라고는 ‘ㄱ'하나 찾아볼수 없는 영어권 사이트고 뎃글도 번역기를 돌린듯한 뜻도 알수 없는 철학적인(?) 글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슬퍼서 우는게 아니야. 바람이 불러서 그래"... “매우 지원, 아주 좋아...” ....대체 내게 원하는게 무엇인가;;;; 로그인을 한사..

타임라인 2013.04.07

"adblock" 성가신 광고를 차단해주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

웹서핑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광고를 만날때가 많습니다.포털사이트는 물론이고 지금 보고 계시는 개인블로그 에서도 광고를 보는일이 어렵지 않죠.근데 이렇게 한두개 정도의 광고라면 별 상관이 없지만 가끔 낚시성 기사제목에 끌려 클릭하게 되는 언론사 사이트는 장난이 아닙니다.기사 한페이지에 광고가 구석구석 빼곡히 깔려 있죠.그중에는 스크롤을 할때 마다 따라다니는 광고부터 심지어 기사내용을 가리고 있는 광고들까지 답이 안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기사내용을 보려면 ‘닫기'항목을 찾아 클릭을 해야 하는데 실수로 잘못 클릭하게 되면 여지없이 광고페이지가 열리게 됩니다.귀찮고 성가신 일이죠.이렇게 몇번 시달리다 보면 이놈의(?)광고 좀 어떻게 할수 없나 하는 생각이 절실해집니다. 크롬chrome 웹브라우저를 사용중이신 분이..

타임라인 2013.04.05

4 4 목 흐림 "벗꽃...벌써 엔딩?;;"

보시다시피 핑크색 꽃보다 녹색과 갈색을 띈 꽃봉오리들이 더 많이 보임;; 엇그제 찍은 부산...오늘은 날씨가 더 좋았는데 말입니다-_-;; 벌써 한낮의 햇살은 눈이 부시다는;;;; # 기분탓일수도 있지만 올해는 유난히 벗꽃이 빨리 떨어지는 느낌이다. 몇일만 지나면 정말 만개하겠구나...생각했는데 벌써 꽃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꽃이 피면 벗꽃 나무 전체에 걸쳐 온통 핑크...그것도 흰색물감을 좀더 섞은 화사한 핑크빛으로 뒤덮여야 마땅한데, 이런 모습을 찾아 볼수가 없다. 팝콘...흔히 벗꽃이 만개한 모습을 팝콘이 터진 모습에 비유를 하곤 하는데 올해는 상당히 소심한 모양으로 수줍게 핀 벗꽃을 볼때부터 알아 봤어야 했다. 기온이 낮아서인지 꽃이 제대로 활짝 피지도 못한것이다. 작년부터 유난히 추위가 길..

타임라인 2013.04.04

<요리코를위해 賴子のために>by 노리즈키 린타로

최근들어서 유난히 성범죄에 관한 뉴스가 많이 보입니다. 뉴스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관심이나 그에 따른 분노도 그 어느때 보다 높은 요즘입니다. 도 그러한 성범죄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작금의 한국 현실과 무척 닮은 일본의 상황을 그리고 있어 호기심이 가더군요. 고3인 딸이 외출을 나갔다가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실의에 빠진 아버지는 살해당한 딸이 임신중 이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고, 경찰수사에 의문을 품은 아버지는 자력으로 범인을 찾기로 결심을 하게 되죠. 결국 범인이 딸의 학교 담임선생님이란 사실을 알게되고 퇴근시간에 맞춰 집으로 찾아가 살해한후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비망록의 수기로 낯낯히 기록 되었고 사람들은 경악하게 되죠. 여기까지가 80페이지 정도 분..

2013.04.03

<직장의 신>김혜수,오지호 유치한설정은 이제그만-_-;;

유명 배우들은 일년 내내 영화사나 제작사 쪽에서 시나리오가 몇개씩 들어 온다죠. 그리고 그중에서 맘에 드는게 있을땐 출연조건등을 조율해서 선택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김혜수씨는 요즘은 시나리오가 잘 안들어 오나요? 어떻게 골라도 이런 드라마를 고른 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김혜수씨라면 이름만으로도 티켓 파워를 가질만큼 대한민국의 대표 여배우 입니다. 오랜 시간 연예활동을 하기도 했지만 철저한 자기관리로 스캔들문제에서도 비교적 깨끗한 배우지요.. 최근에 논문 표절 문제가 드러나긴 했지만 적극적인 해명과 학위 반납이라는 재빠른 대처로 사람들에게 “역시 김혜수"란 말과 함께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근데 요즘은 예전만 못한가요? 정말 예전엔 서로 모셔 가려는 배우였는데 이..

영화 드라마 201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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