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풍경을 봤다. 안개도 아니고 황사도 아닌데 뿌옇게 흐린 모습이었다. 알고 보니 ‘미세먼지'란다. 얼마전 뉴스에서 중국 대도시의 재앙에 가까운 대기 오염과 미세먼지를 보여주더니 그 모습과 많이 닮아 있었다. 황사도 중국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것 처럼 미세먼지도 그쪽의 영향을 받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유감스럽게도 오늘 부산 하늘도 그랬다. 황사도 아닌데 하루종일 흐렸다. 안개처럼 뿌옇게... 하필 모자를 썼는데 마스크까지 하려니 웬지 ‘수상한'사람 처럼 보이는것 같아 그러질 못했다-_-;# 일본에선 마스크 착용이 무척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거리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을 쉽게 볼수 있다. 밝게 염색한 머리에 니삭스를 하고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도 마스크를 한다. 검은색 수트에 왁스로 한껏 멋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