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로그인을 하니 뎃글이 하나 달렸다는 숫자가 보였다. "누구일까나?" 싶어 내용을 확인해보고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말도안돼;;;" 믿을수가 없지만 실제상황이었다.일부 작가들이 자신이 쓴 책의 반응이 궁금해 가끔 리뷰나 서평을 검색한다는 말은 들었지만 정말로 그런 일이 일어날줄이야-_-;;;그것도 이 변방의 블로그인 나한테 말이다;;; 몇일전 2012년을 마무리한다는 명분으로(?) 한해동안 읽었던 책들을 대충 (정말 대충;;;) 결산한다는 포스트를 작성했다.한해동안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들을 검색해서 그중에 괜찮았거나 기억에 남는 책들을 뽑아 간단하게, 정말 간단하게 몇자 적어 넣었던게 전부인데 그걸 발견한 것이다.그 책을 쓰신...손수 한자 한자 타이핑해가면서 글을 썼던 진짜 작가 본인이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