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17

[일본] 3. 첫째날 3번째 이야기, 후쿠오카여행

야호! 99명. 일본 여행기 덕분인지 인도 여행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어제는 99명이 이 블로그를 방문했습니다. 오늘, 그러니까 지금은 그보다 조금 적지만, 머 이렇게 조금씩 찾아주실거라 낙관적으로 생각해 보며 3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요도바시 카메라에서 정신없이 구경하고 나와 보니 어느새 저녁무렵이 되어 있었습니다. 벌써 시간이;;;; 거기다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기상예보에서도 오늘 오후에 비 예보가 있었기에 당황하지 않고 가방에 있던 우산을 꺼내 썼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 잠시 쉬었다 다시 나오기로 했습니다.숙소 2층의 락코룸 입니다. 2층이 통째로 락커룸이에요. 이곳에서 가방과 옷을 보관하고 4층부터 시작하는 캡슐룸에서 취침하게 되어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씻고 ..

여행 2016.11.16

[일본] 2. 제목 정하기 힘든 후쿠오카 여행

사진이 좀 많네요. 참고 하시라구;;;;뉴스를 보면 기분이 참 거시기 해서 다운되면서 욕도 슬며시 나올라 말라 그러는것이 손도 까딱하기 싫어서 블로그 업데이트도 미루고 싶어지지만 두번째 이야기 올라갑니다...;;;;-_- 후쿠오카의 특징이자 장점중의 장점은 공항과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세계최고(!!!)가 아닐까 하는 점입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다역 까지가 두코스...@_@;;; 전차를 올라탄후 문이 두번째로 열리는 역이 내리는 곳이라는 사실!! 그러니 일본에 도착하자 말자 바로 먹고 마시고 쇼핑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도심까지 가는데 전용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거나 급행열차등등을 이용, 시간도 1시간 전후 걸리는것에 비하면 믿을수 없을 만큼 간단합니다. 피로도 덜하고 말이죠.오른쪽의 빨간 원이 후..

여행 2016.11.15

[일본] 1. 지난 여름, 후쿠오카

앞서 인도여행기를 마무리하고 2번째 인도여행을 올리려 했습니다. 근데 오래전 이야기 보단 그나마 덜 오래된 여행을 올려보고자 지난 여름에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기를 업데이트 해봅니다. 불과 서너달 전의 일이지만 반팔 옷들의 사람들을 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 지는데 말이죠;;; 저는 여행을 떠날때 날씨운이 제법 괜찮은편이라 느끼고 있었습니다. 비가 내린적은 거의 없었거든요. 비가 내리는것도 싫지는 않습니다. 비 를 좋아하기도 하고 맑은 날과는 또다른 풍경을 볼수 있어서요. 그리고 비 내리는 날 사진을 찍으면 선명하고 채도가 돋보이는 이미지를 보며 흐뭇해 지기도 하잖아요?(웃음) 비 가 싫지는 않지만 그래도 비행기가 뜨기로 한 날 찌푸둥한 하늘을 보면 심란해 지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여행 2016.11.14

오사카 여행자의 필수 교통패스, 엔조이 에코카드 -대중교통1일 승차권

'엔조이 에코 카드'입니다. 오사카여행시 하루동안 지하철과 버스를 횟수에 관계없이 무제한 이용할수 있는 교통카드죠. 가격은 주말과 평일이 구분되어 판매됩니다. 평일엔 800엔, 토 일요일엔 600엔 입니다. 저는 평일에 구입한거라 사진에서 보시는것 처럼 800엔. 우리나라 돈으로 약 8,000원 가량입니다. 오사카에서 지하철 한번 타는데 보통 200엔이 넘는데요, 서너번만 타도 본전생각은 안나는 저렴한 가격이 장점입니다. 실수로 반대편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거나 다른 교통편과의 환승에서도 부담이 없습니다. 잘못탔다면 내려서 다시 타면 되니까요. 물론 버스나 지하철 티켓을 새로 끊지 않아도 되죠. 간사이 쓰루패스 또는 오사카 주유패스같은 관광패스를 구입하신분들은 구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관광패스에 교통기능..

여행 2015.09.13

팬스타드림호 결항?? 앗싸!!일본에서 하룻밤 더?:D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4th day 03

하늘도 아쉬워 하는 제 마음을 아는지 비를 뿌립니다. 특별히 꼭 가보고 싶은곳을 정해서 온게 아니었기 때문에 관광지에 대한 미련은 없습니다. 다만 이곳의 여유로운 풍경에서 퇴장 할떄가 온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오사카…배만 타면 금방 올수 있는곳… 생각보다 가깝고 쉽게 올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곳이 이곳인듯 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일사천리로 후딱 실행 가능한 곳인데 ‘외국’이라는 어감에서 오는 부담과 ‘환율’이라는 압박에 선택에서 밀리는 감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그런사고(?)가 없을거란건 알지만 제가 워낙 예측 불허한 인간이라 지하철 환승역을 지나친다던가, 최악의 경우 반대방향의 전차를 탄다던가 하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느긋하게 미리 시간에 맞춰 출발 했습니다. 네…제가 가는 곳은 오사카항이 있는..

여행 2012.01.03

신세카이 지역의 렌드마크 "츠텐가쿠 전망대"관람기:)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4th day 02

츠텐가쿠의 입구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곳은 4층. 여기가 진짜(?) 츠텐가쿠 전망대의 입구입니다. 입장권을 판매하는 자그마한 매표소와 기념품을 판매점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입장권을 구입합니다. 그리고 다시 본격적으로(?) 전망대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게 됩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제법 많습니다. 그리고 계속 끊이지가 않네요… 부산 용두산 공원의 부산타워를 올라가는 딱 그 분위기 입니다. 부산을 여행해 보신분들 이라면 공감할듯 합니다. 갑갑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탁 트인 창으로 쭉 뻗은 지평선을 마주할수 있습니다. 서울은 잘 모르겠지만 부산에선 수평선은 있되 지평선이란 말을 실감할수있는 풍경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언덕과 산이 많은 지리적인 이유도 있지만 도시계획은 하는지..

여행 2011.12.31

오사카여행 마지막 일정을 알차게 보내 보아요^^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4th day 01

오늘은 제 여행 일정에서 일본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입니다. 오후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배를 타야 하기에 부지런히 오전시간을 써야 합니다. 더 자고 싶어도 알찬여행(!)을 위해서 벌떡 자리에서 일어 났습니다. 도미토리에서 주무시는 다른 여행자분들이 깨지 않게 살며시 몸만 빠져 나왔습니다. 상쾌한 아침 공기를 들이 마시니 정신이 또렸해지네요. 오전엔 신세카이 지역 중앙에 우뚝 서있는 츠텐가쿠 전망대를 올라가 볼거랍니다. 올라가 보신 분들의 말에 따르면 시시해서 돈이 아깝다는 평이 많아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가면 나중에 사진을 볼때 마다 후회 할꺼 같애서 발도장은 찍어야 겠단 생각이 컸습니다^^; 오전 계획이 정해지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마지막 골목 산책을 나섰습니다. 너무 빤..

여행 2011.12.30

우동 한그릇으로 마감하는 일본의 마지막 밤ㅠ_ㅜ;;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3rd day 04

이번 이야기는 사진이 좀 많습니다. 사진도 천천히 즐겁게 봐주시면 기쁘겠습니다^^ 공원을 나올때 쯤 되니 비가 내립니다. 여행지에서 비를 만나는걸 그다지 반기는 사람은 많지 않을듯 싶은데요 여행기간중 하루 이틀 정도는 비가 내리는것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비에 젖은 아스팔트위에 비친 도시풍경은 햇빛쨍쨍 할때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거든요. 디지털 카메라의 건강(?)을 생각해 마음대로 사진을 찍지 못한다는건 아쉽지만요…-_- 비도 슬슬 오고, 날도 쌀쌀해져 옵니다. 마침 밥먹을 시간도 되어서 비도 잠깐 피할겸 규동집 간판을 찾았습니다. 자전거 인구가 많은 만큼 자전거 드라이버(?)들의 실력도 뛰어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햄버거를 먹는다거나 콜라를 마시는건 평범한 편이고 문자를 보낸다거나 우산을 쓰고 자전거를..

여행 2011.12.28

오사카 시립미술관에선 사진 찍으시면 아니 되시 옵니다;;;;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3rd day 03

슬슬 배도 고프고 다시 숙소로 돌아 가기로 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자 마자 길을 나선거라 아직 세수도 안한 상태입니다.(-_-;;부끄럽습니다) 물론, 눈 뜨고 못봐줄 정도는... 아닙니다...;;;어험!!;;험! 가는길에 아침도 해결하고 숙소로 돌아가 씻고 다시 나오기로 했습니다. 아침 출근시간이라 다들 갈길이 분주합니다. 일본은 교통비가 쎈편이라 자전거나 스쿠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단연 1등은 자전거 입니다. 자전거를 타는데 쉽게 만들어진 도로상태도 좋았지만... 운전자들의 보행자를 우선하는 국민 의식이 부럽습니다. 150엔!! 저렴한 우동집을 발견했습니다. 이곳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에서 많이 보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협소한 공간이 인상적인 '미니가게'..

여행 2011.12.23

사진찍는 재미가 있는 골목길 산책:)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3rd day 02

이번 골목은 정말 좁은 셋길입니다. 폭이 1m가 채 되지 않는 좁은길...어디로 연결될지 두근 거립니다... 괜히 껌 좀 씹는 누나들께 헌팅 당하는건 아닐지...-_-;; 이렇게 길이 좁은데도 벽보가 붙어 있네요... 홍보용포스터 같은데...인상이 참 좋네요^^;; 누군진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할당량을 채우려는 집념이 느껴집니다^^(열심히 살아야해!!;;;ㅋㅋ) 아담한...골목을 돌아 돌아~ 걷습니다. 근사하고 깨끗하며 깔끔한 동네는 아닙니다... 보시다시피 세월을 정면으로 견뎌낸 흔적이 남아있는 낡은 동네지요. 낡고 허름한 모습들이지만....지저분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이곳 신세카이 지역은 지나간 옛날 모습 들을 볼수 있는 오사카에서도 이름난 곳 이라고 합니다. 골목 사이사이 ...생활의 흔적을 발..

여행 2011.12.22

소소한 재미가 가득한 골목길 산책:) 팬스타드림타고 "오사카 4박5일" 3rd day 01

첫날부터 괘 많이 걸어 다녀서 그런지 잠을 참 잘 잤습니다...(피곤해서..ㅋㅋ;;) 그린파인 게스트하우스가 소음에 취약하다던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바깥에서 액션영화라도 찍지 않는 이상 신경쓸 정도는 아니더군요… 다만... 윗층에서(?) 주무시는 분의 콧속에서 울려퍼지는 탱크소리(!)는 가히 치명적이었습니다-_-;;; (도미토리는 복층 구조입니다...앞의 포스트 사진을 참조 해주세요^^) 덕분에 별다른 알람 조치도 않했는데 눈이 번쩍 떠졌습니다...;;; 5분만 더...;; 조금더 눈을 붙일까 했지만... 3D 입체음향으로 질러대는 코골이 소리에 남아 있던 잠까지 도망가 버렸습니다. 조용히 자릴 털고 일어나 산책이라도 하기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세수 생략-_-) 7시...를 10분정도 남겨둔 시간임에..

여행 2011.12.21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 2nd day 04

씻고 나니 살것 같았습니다. 깔끔한 실내를 보고 있자니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싱글룸에서 묵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바로 가기 위해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여행전 네이버 카페에서 보니 그린파인에서 난바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1층 숙소 사무실에 난바까지 걸어서 갈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걸어서 갈수는 있지만 거리가 ‘꽤 멀다’고 합니다… 일단 나중에 다시 알아 보기로 하고 초행길이니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지하철 역 내의 커피광고 포스터 입니다. 왼쪽의 철인28호 덕분에 평범한 커피 광고가 시선 끌기에 성공 한듯 합니다^^;; 미용실 광고 치곤 차지하는 면적이 상당히 큽니다… 생뚱 맞게 외국 모델 사진 한장 딸랑 붙여 놓은 한국 미용실 광고와는 전혀..

여행 2011.12.20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 2nd day 03

조금전까지 걷던 골목에서도 작고 귀여운 가게들이 많았는데… 이곳은 철철 넘치는곳입니다.ㅋㅋ 우리나라 전통시장 분위기라 좀더 친근하게 다가 오는 곳이네요^^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초밥(?)도 보입니다…아니, ‘스시’도 보입니다…(여긴 일본이니 일본식발음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수 있는 사랑의열쇠들(?) 입니다… 역시 일본국민들의 질서의식(?)을 여기서도 엿볼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종류도 각양각색에 걸어 놓은 모양도 뒤죽 박죽인데 반해 여기껀…다들 식당앞에 식권들고 선 사람처럼 1열 종대로 딱 맞춰 끼워져 있네요…ㅋㅋ 보면 볼수록 귀엽다는 생각만 드네요ㅋㅋ 자그맣고 귀여운 가게들도 많습니다… 물론, 일본이란 나라가 워낙 땅값이 비싸서… 큰 점포를 얻기가 어려워서 작은 가게들이 많다지만 ..

여행 2011.12.19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 2nd day 02

날도 덥고 배낭무게도 점점 무거워 지는게 얼른 체크인하고 씻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 했습니다. 그렇게 얼른 숙소를 찾아 나서야 하는데… 눈앞에 제 시선을 사로 잡는 저것이(?)등장했습니다. 가이드북에서 본적 있는데… 숙소주변 지형지물이 그려진 약도를 보고 ‘통천각’ 이라는 전망대라는걸 알았습니다. 처음 보자마자 ‘타워(전망대)’라는 느낌보다 마치 ‘기계’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밤 12시만 되면 동네를 걸어 다닐것만 같은…-_-;;; 여행전 제가 묵을 숙소를 인터넷을 통해 미리 검색해 봤습니다. ‘나쁜곳은 걸리지 말아라’…라는 심정이었는데 사람들의 평가가 그다지 우호적이진 않았습니다.-_-;; 네이버카페에서 보니 시내(남바)에서 걸어서20분 정도 걸리는 곳이라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는..

여행 2011.12.18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 2nd day 01

불편한 잠자리 덕택에 6시20분이란 놀라운 시간에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잠을 다시 청하기엔 실내 온도가 너무 시원했습니다. 어제 활동할땐(?) 느끼지 못했는데 얌전히 누워 잠을 청하고 있으니 실내온도가 낮은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난…실내 온도 바꿀줄 모르고… …그냥 귀찮았을 뿐이고…;;;; …같이 방쓰는 저 분(?)이 바꿔주길 기다렸을 뿐이고;;;; 머리를 감고 세수를 하기로 했습니다. 팬스타 드림호엔 여러 편의 시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사우나실’입니다…(목욕탕이요;;;) 단돈 2000원으로 유리 글라스로 마감된 커다란 창문을 통해 바다를 보며 미니 한증막과 보석탕,인삼탕,쑥 해수탕등의 여러시설을 이용할수 있고 갑판으로 이어진 계단은 탁트인 야외에 만들어진 노천온천으로 이어지는 일은 …..

여행 2011.12.17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 1st day 02

배가 출발하자 사람들이 제법 갑판위로 많이 올라 왔습니다. 다들 카메라를 놓을줄 모르시네요. 저또한 마찬가지구요^^;; 배가 속도를 더해가자 바람이 제법 많이 불어옵니다. 이 커다란 배가 빨라봤자 얼마나 빠를까 싶지만 맞바람이 제법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배가 나아가는 궤적을 말해주는 하얀 포말이 쭈욱…계속 …멈추지 않고 이어집니다. 어느세 부산항의 모습도 수평선 너머로 사라졌습니다. 왜 갑자기 가왕 조용필 아저씨의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떠오르는지…;; 배 여기저기에 이렇게 자판기가 자리해 있습니다. “원”화는 사용할수 없고 “엔”화만 사용가능 합니다. 옆에 쓰레기통겸 제떨이가 있어 흡연장소이기도 합니다. 선내 에는 이렇게 편의점도 있습니다. 보통 이런 특별한공간(?)에선 프리미엄이 붙어 가격이 비쌀거라..

여행 2011.12.16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 1st day 01

지진도 문제지만 원자력 발전소 피해로 발생한 방사능!!!…이게 신경 쓰였습니다. 당장 죽는것도 아니고,… 알게 모르게 죽을병에 걸리게 만드는(그것도 고통스럽게)… 원전사고… 지금도 사고지점에서 겁나게 떨어져 있는(400km이상) 도쿄에서 세슘이 기준치의 몇배나 되는양이 발견 되었네, 말았네 말이 많은터라 쿨하게 불안감을 모른채 하기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몇일전 타임라인에(트위터) 올라온 여행사의 오사카특가상품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부산에서 팬스타를(국제여객선) 타고 오사카를 다녀오는 여행. 제가 사는 곳이 부산이라 따로 이곳까지 오는 교툥비가 들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위험하지 않을까…환율은?….갈까, 말까…?? 전화기를 들었다 놨다… 토요일… 오랜 고민 끝에 일본행을 결정하..

여행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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