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76

0925 목 갬-공중도덕, 지킬건 좀 지키자.

운좋게 사진을 찍을수 있었습니다.들켰으면 멱살잽이 당했을지도...-_-;;; 다른 지방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부산에선 저런 경우를 쉽게 볼수 있습니다. 금연구역에서 아무렇지 않게 담배를 꼬나 무는 행동말이죠. 금연구역이란 표지를 못보고 저러는건지, 알고도 배째라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스스로가 멍청하고 어리석음을 인증하는 짓입니다. 참 몬났죠. 흡연에 대한 권리주장도 비흡연자에 대한 기본적인 매너가 지켜질때 힘을 얻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타임라인 2014.09.25

0922 월 맑음

가끔 이용하는 대학 구내 식당의 메뉴입니다. 보다시피 가격이 일반 식당에 비해서 눈에 띄게 저렴 합니다. 거의 50%다운된 가격이죠. 문제가 있다면 '맛'도 50% 다운된 상태라는것-_-;;; 제시간에 가지 않으면 국도 밥도 미지근하게 식은 식판을 받아들수도 있습니다.소화되는 속도도 어찌나 빠른지 후식으로 햄버거 세트메뉴를 다시 시켜야 할 정도죠. 사진은 탕수덮밥입니다. 말그대로 탕수육을 얹은 밥-,.-;; 이곳의 특징중 하나가 낮은 가격에 맞추기 위해 가끔 이런 수상한(?) 메뉴가 등장하는 겁니다. 당장 들어보면 그럴듯 해 보이지만 막상 식판을 받아보면 입부터 튀어나오죠. 썅...;;;;; 보기보다 먹을만 하긴 합니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억지로 먹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탕수육 먹을때 죽어도 소스..

타임라인 2014.09.23

0920 토 맑음

#거리를 걷다보면 가끔 홍보용 유인물을 나눠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용을 담은 종이와 함께 휴지나 볼펜을 주는 경우는 많았는데 물티슈를 받은건 처음입니다. 물티슈의 단가가 더 비싸지 않나? 적어도 쓰임세에 있어서는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길가던 저를 붙잡고 굳이 물티슈를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ㅋ #파란 하늘에 빨간색 다리가 인상적인 저곳은 영도다리 입니다. 영도대교가 올라가는 모습을 찍으려고 20분을 기다려도 감감 무소식이었던;;;; 얼굴과 팔다리를 짧은 시간에 급속도로 까맣게 태워버리던 땡볕이었죠;;; 아무래도 내가 시간을 착각한건가 싶은데...아무리 생각해도 인정이 안됩니다. 시간을 조금 애매하게 가긴 했지만. 그럼 반쪽, 올라갔으면 내려가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할텐데 그런 모습도 보질 못했습니..

타임라인 2014.09.20

0821 목 갬- 산책은 즐겁습니까

#매일매일 거르지 않고 떠드는 답답한 뉴스에 심신이 지친다. 특히 30일을 훌쩍 넘긴 김영오씨의 단식을 보면서 억누르고 있던 분노가 욱!하고 등장하고야 말았다.그렇다고 점잖고 수줍음 많은 평범한 이몸이 길가는 사람을 붙잡고 다짜고짜 무영각과 여래신장을 구사할수는 없는 노릇이다.난감하고 답답한 마음 거둘수 없었다. ...타인에게 폭력을 휘두를수는 없으니 그렇다면 이몸!!! 직접 나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기로 했다.당장 맥도날드로 들어갔다.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철철 넘치는 맥치킨세트를 주문했다.나에게 고통을 주기에 충분한 메뉴다.먹고 죽을 생각이다.다먹고 나면 적어도 몇일, 또는 일주일 정도는 수명이 줄어들것이다.알고 보니 여기 무서운 곳이네. 세상의 악이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과 지금도 광화문광장에 모이..

타임라인 2014.08.21

0817 일 갬

#아침부터 기분좋게 빨래를 했습니다. 짱짱한 햇빛 아래로 물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까지 시원해 지더군요.근데 오늘은 비가 온다는 날입니다. 전국적으로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는 바로 그날 이란거죠. 하늘을 보고, 사진도 한방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려고 하니 금방 하늘이 바뀝니다. 욕을 왕창 할려고 했는데-_-;; 정말 순식간이었습니다. 핸드폰으로 담은 사진을 편집하는 그 짧은 순간 이었어요;;; 매번 입만 살아 떠드는 기상청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거짓말같이 맑았다가 다시 흐려지는 눈치 100단 하늘을 보다니;;; 이러고 또 비는 밤이 되어도 안옵니다-_-;;; 물론 뉴스에선 전국적으로 비 피해에 대비 하란 말도 잊지 않더군요. 전 정말 안전한 부산에 사나봅니다;;;

타임라인 2014.08.17

드디어 저도 티스토리 앱 사용자가 되었사와요

테스트글 작성중입니다. 드디어 티스토리 앱을 설치했거든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그동안 티스토리 안드로이드앱이 나왔음에도 설치가 불가하던 버그가 개선되었습니다. 설치가 끝나고 정상 실행 되는걸 보니 감개무량입니다. 앞으론 이 글처럼 짧은 글도 업데이트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블로깅의 재미가 좀더 확장되는 느낌이네요ㅋ 사진도 이렇게 올려봅니다. 16:9사이즈로 크롭해서. 잘라내는 만큼 업데이트 용량이 줄어 들테니 폰에 부담도 적겠지요. 어쨌든 이렇게 테스트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타임라인 2014.08.12

별것 없는 그동안의 이야기...

17월 말경 먹었던 밀면. 올해 첫 밀면을 먹은거 였는데 의외로 가격에 비해(3,500원) 훌륭한 맛에 반했음. 이 몸의 집 근처의 자그마한 골목시장에서 먹은건데 유동인구가 적고 손님이 없다보니 가격을 낮춘 듯한 집이었음. 실력은 있지만 장사가 잘 안되는 착한 식당들에 대한 구제책이 좀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봄. 그 이후 다른 장소에서 4,000원 5,000원 밀면을 먹어봐도 이집이 제일 깔끔함. 집 근처라 자주 들릴수 있다는점이 더 좋음ㅋ 2롯데리아 감자튀김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진심으로 맛이 없어요. 아니면 이집에서 일하는 직원이 지지리 요리와는 거리가 먼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아무 양념이 들어가지 않은 정직하게 기름에만 담궜다 꺼낸 감자튀김 맛입니다. 달거나 짜거나 하는 '맛'이란 느낌..

타임라인 2014.08.04

일부러 본건 아닙니다만-_-;;

한낮에 거리를 걷다보면 한쪽에서 스킨십에 열중하는(?) 커플을 종종 보게된다. 보고싶어 보는건 아니지만 예전에 비해 늘어난건 사실이다. 재밌는건 이렇게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는 커플도 있지만 잔뜩 인상을 쓰고 서로에 대한 추궁(?)에 열중하고 있는 커플도 종종 볼수있다. 역시 길 한복판에서. 남자가 순한건지 아님 뭔가를 잘못한건지 계속 수습하려들고 여자친구는 남자의 대사가 늘어날수록 목소리가 높아만 간다. 이같은 경우 예전의 풍경을 떠올려보면 여자친구가 자기 감정을 주체 못하고 울면 남자친구가 온갖 감언이설로 달래주는게 순서(?) 아닌가?-_- 지금은 여권신장이 이뤄진건지 남자들이 부드러워 진건지 둘 다 거의 동일한 언성으로 '말싸움'을 하는걸 볼수 있다. 특히 오늘 지하철 환승장에서 봤던 커플은 단연 톱..

타임라인 2013.10.15

부산 국제영화제 스케치

해운대로 가는 지하철 안에 앉아 있었다.그러다 문득(!) 지금 '부산국제 영화제'중이란 사실이 생각났다. 아무리 요즘 뉴스와는 담을 쌓고 산다지만 부산에서 가장 큰 축제가 열리는데 이 사실을 깜빡하고 있었다니;;; 결국 해운대가 아닌 센텀시티에서 내렸다. 회색빛 하늘에서 간간히 비가 흩뿌리긴 했지만 큰 비로 발전하지 않아 다행이었다. 날씨가 좋지 못함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날도 흐린데다 바람까지 많이 불어 을씨년스러운 이상한 분위기지만 다들 영화제를 즐기러온 사람들이다. 영화의 전당 한쪽에 마련된 '비프 테라스'에선 한창 프로모션중인 CASS맥주를 만날수 있다. 입구에서 '영화 발전 기금' 이란 명목으로 2,000원을 내면 CASS 플라스틱컵과 팔에 아이디 종이 팔찌를 감아준다. 처음엔 한잔 값으로..

타임라인 2013.10.06

저는 치킨버거요.

#기시유스케의 '악의 교전'을 읽고 있다.예전부터 한번 봐야지, 봐야지 하고만 있다가 올해 영화로 개봉하기도 해서 미리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보고있다. 그런데 갑자기 예전에 접했던 '영화'의 한장면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악의 교전에서 등장하는 연쇄살인에 관한 장면인데 도통 제목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냥 넘길까 했지만 계속 신경이 쓰였다. 꽤나 좋은(재밌게 본) 기억이 남아 있어서 모르고 넘기기가 아쉬웠기 때문이다. 잠시 뒤, 제목이 기억났다. '차일드44' ...응?조금 놀랐다. 차일드44는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진적이 없는 '소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머릿속에선 마치 영화의 한장면처럼 소설속 풍경이 떠오른 것이다. 달빛이 어스름한 눈밭에서 정신없이 쫒기는 다급한 씬 이었다. 핸드헬드로 촬영한것 같은..

타임라인 2013.09.16

잊지마세요, 비밀번호;;;

#얼마전 부터 길고양이중 한 녀석이 우리집에 자주 출현하고 있다.항상 내가 먼저 "안녕?"하고 인사하지만 친해지기가 쉽지 않은 녀석이다. 정말 누가 봐도 상냥하게, 하이톤으로 말을 건네는데...-,.-근데 내가 나타나면 화들짝 놀라 몸을 숨기기 바쁜 녀석이 어머니앞에선 느긋하다. 나도 인상 나쁘다는 소린 안듣는데 왜 그런거니...이봐 가끔씩 던져 주던 멸치도 어머니 몰래 줬던 거라구-_-;; #한번씩 특정 사이트의 아이디 또는 비밀번호가 가물가물 할때가 있다. 평소에는 잘 가지 않다가 어쩌다 한번 생각나서 접속 하려면 갑자기 아무런 단어도 떠오르지 않는것이다. 오늘도 아이디는 생각이 나는데 비밀번호가 떠오르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예전엔 이것 저것 막 두드리다 보면 어쩌다 맞아 떨어져 로그인 되는 경우..

타임라인 2013.09.10

나 와는 인연이 없는 다자키 쓰쿠루씨.

# 무라카미하루키의 신작은 인기가 많다. 책을 볼땐 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하루키씨의 책, 그것도 신간을 손에 넣는다는건 쉽지가 않은 일이다. 대출하기 전날 꿈자리가 좋거나 도서관에서 일하는 직원분을 친구로 둬야 쾌적한 독서가 가능하다. 출간된지 꽤 시간이 지난 1Q84 경우만 해도 대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2, 3권은 자주 보이는데 이상하게 1권은 항상 부재중(?) 이시다. 늘 책의 상태가 ‘대출’로만 표시되어 있어서 누군가 반납을 하지 않고 분실해 버리 책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였다. 물론 그런일은 없었고 인기가 넘치는 나머지 누군가 반납하기가 무섭게 다음 사람이 냉큼 집어 가는 것이었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인기를 누리는 작가의 신간을 ‘우연히(!)’ 정말(기대도 안했는데) 우연히 손에 넣..

타임라인 2013.09.09

급처) 여름사진

#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뚝뚝 떨어지는 관계로 여름동안 찍었던 사진들을 얼른 올려야겠다. 그대로 뒀다간 내년여름(?)에나 써먹게 될것 같은데...그때까지 지금 사진의 존재를 기억이나 하고 있을지 장담할수 없기 때문;; # 부산에 시티투어 버스가 도입될때 그다지 관심이 가질 않았다. 2층버스에 대한 로망은 이미 홍콩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후에 추가로 도입된 버스를 보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 '지붕'이 없다. 버스의 천장이자 지붕이 아예 없는 버스가 나타난 것이다. 남들보다 높은곳에서 바람을 맞으며 버스를 타는 기분은 어떨지 궁금하다. 머리가 산발이 되어도, 매연과 먼지를 곱으로 들이 마신대도 한번은 타봐야겠다. 겨울이 오기전에 타야할텐데;;;; 그나저나 여행자들을 위해 도입된 버스인데 부산을 찾..

타임라인 2013.09.07

가디건의 계절이군요.

#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됐다더니 여기선 자고 일어났더니 '춥다'-_-;; 불과 몇일만에 '겨울'이 와 버렸다....는건 솔직히 over고;;; 그래도 몹시 추워졌다는건 사실이다. 추석이 코앞이긴 하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기온이 마치 번지점프라도 한것 처럼 몇일사이에 추락하고 말았다. 을씨년 스런 비 까지 추적추적 내리니 더이상 반팔로 버티기가 힘들 지경이다. 길에서 반팔 면티 차림의 사람들이 눈에 띄면 보기만 해도 추워 보인다. "오늘 좀 춥지 않냐?" "아니? 난 괜찮은데?" 라고 태연히 말해도 팔뚝에 닭살 돋는거 다 보이거덩? 건강미를 과시하는것도 정도껏 해야할 시점이다. 이 몸도 어제까지 면티 한장으로 연명(?)했지만;;; # 가디건의 계절이 돌아왔다. ...막상 쓰고 보니 다른 단어..

타임라인 2013.09.06

소나기...그것도 짧은,

#'삼한사온(三寒四溫)'이란 말이있다. 일주일 중에 3일은 추웠다가 4일은 풀린다는 한국의 겨울 날씨를 표현한 말이다. 근데 이 말을 겨울이 아닌 지금 써도 관찮지 않을까 한다. 요즘이 딱 그렇다. 약 3,4일 정도는 끔찍할만큼 더웠다가 2,3일 정도는 조금 풀리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조금 풀린다는건 어디까지나 뜨거운 한낮에 비해 '나은' 정도지 시원하다는 말은 아니란건 짚고 넘어가야지;;; 어쨋든 오후에 해가 지고 땅거미가 깔리기 시작하면 후끈했던 대지가 식으면서 제법 살만해진다. 뜨거워 죽을것 같던 사람들을 위해 잠깐 숨좀 돌리게 해주는 자연의 섭리에 다시한번 감탄하고 있다-.,-;; #비가 내리는걸 보는건 허락하는데 걷는것꺼진 허락치 않는구나. 소나기... 모처럼 우산을 쓰..

타임라인 201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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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길을 가다보면 혼자서 대화(?)를 하는 사람을 보는 경우기있다. 글자 그대로 혼자서 뭐라뭐라 계속 얘기를 하는 분들 말이다. 혼자 중얼중얼 하는 사람도 있고 마치 누군가와 대화를 하듯 허공에 대고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 마치 미친 사람처럼 중얼거리는 그 분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건지, 뭔가 감당하기 힘든 충격적인 과거가 있는지는 알수 없지만 측은해는지는건 어쩔수 없다. 사연이 있다면 궁금해지기도 하고. 머리를 하고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일주일도 되지않아 다시 머리를 하는 사람을 볼때가 있다. 머리라는게 다시 자라는 것이니 기다리면 될텐데 왜 저렇게까지 할까 생각했는데 이해가 간다. #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는것도 일종의 '도박'심리와 비슷하다. 성공? 아니면 실패라는 심정으로 머리를 맡기기 때..

타임라인 2013.08.12

별다른 내용이 없는 오늘

신기하게도 오늘따라 유난히 자전거 여행자가 눈에 띄는 날이었다. 2명을 보았다. 자전거 양쪽에 페니어를 달고 텐트까지 싣고 가는 모습이 참 평화로워 보였다. 특징이 하나 있다면 한명은 일반적인 차림, 그러니까 청바지에 폴로셔 츠에 야구모자를 쓴 평소 모습이고 나머지 한명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복장을 제대로 갖춘 사람이었다. 일반인(?)쪽이 '인도'위주로 천천히 느긋하게 다니는 모습인데 반해 프로(?)쪽 지전거는 아스팔트 도로위를 달리고 있었다.참고로 오늘은 올 여름들어 손에 꼽힐만큼 햇볕이 뜨거운 하루였다. 그늘만 골라 걸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였다. 아스팔트에 신발 밑창이 녹았다고 호들갑 떨어도 믿을수 있을 만큼.이렇게 뜨거운 날인데도 자전거 폐달을 밟는 그들을 보니 예전 생각도 나고 괜히 입가에 미..

타임라인 2013.08.03

[인스타그램] "부산의 사전엔 장마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장마전선이 남부 지방을 왕따 시키면서 수 주일째 불볕더위로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영도에 사는 38세 주부 민석이 어머님은 호우성 장대비가 잦다는 올해 장마철을 대비해 큰맘먹고 장만한 레인부츠를 첫 개시(!)도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린다;;; 그에 비하면 윗쪽지방은 호우경보를 비롯해 지겹다는 말이 나올 만큼 장마가 길어지고 있단다. 역대 장마기간을 갱신할 예정이라니 말 다했다. 멀쩡한 지하철 역이 물에 잠기기도 하고 한강변에 주차됐던 차들이 잠수함 흉내까지 내는 지경까지 갔다는 뉴스는 먼나라 이야기 같다. 불과 이곳에서 400km조금 넘는 곳인데 달라도 너무 다른 분위기다. #믿을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3300명 이라니.하루 방문자수가 1000명도 아니고 3000명이 넘게 들어 오다니..

타임라인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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