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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 월 맑음

단발머리를한남자 2013. 1. 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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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믿을수가없군'이란 말이 자동으로 나온다.

요즘 계속 '멍'한 상태가 지속되서 그런지 별다른 느낌도 없다는게 문제다;;;

특히 책을 읽어도, 영화를 봐도 집중이 안된다.

눈으로는 보고 있는데 머리로는 다른 상황을 그리고 있다고 할까...;;;


요즘 '레미제라블'평이 좋던데 한번 도전(?)해볼까 생각중이다.

도전이란 거창한 단어를 쓰는건 이 영화가 보통 다른 영화들과 좀 다르기 떄문이다.

보통 장르가 '뮤지컬'인 영화들은 대사와 노래의 비율로 봤을때 대사가 차지하는 부분이 더 많은게 일반적이었다.

근데 이번 '레미제라블'은 노래가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 한다고 한다.

그래서 좀 망설여지는 것이다.

지금껏 뮤지컬이란 장르를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내가 집중할수 있을까 하는건데...영화가 워낙 '감동'으로 똘똘 뭉쳐 있다고 하니 흥미가 당기지 않을수 없었다;;;

계속 이렇게 '무감각'한 시간을 쫑나게 하려면 이런 압도적인 감동으로 무장한 영화를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p.s

예고편만 보는데도 '뭉클'하게 만드는 배우들의 열연...이 아니고 편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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