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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 월 맑음 "만우절"

# ‘만우절'이다. 거짓말을 양심의 가책없이 합법적(?)으로 해댈수 있는날이다. 물론 마지막에 ‘장난'이라는걸 밝히고 다같이 웃으며 화기애애하게 상황이 마무리 된다는 조건에서 말이다. 만우절만 되면 기억나는 거짓말이 있다. 그날도 오늘처럼 맑았고, 쌀쌀했지만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던 무료한 오후의 일이다. 만우절이란 특수한(?) 날에 황당하거나 엉뚱한 화제를 입에 올리는것 자체가 “지금 제가 거짓말중입니다" 라고 떠벌리는것과 같다. 주제 선정(?)에도 생각을 요한다.. 작정한듯 내말좀 들어보란듯이 이러쿵 저러쿵 길게 말을 해서도 않된다. 역시 꾸민티가 나서 들키기 쉽상이기 때문이다. 최대한 무심한듯 말할 필요가 있다. “얼마전 ‘현빈'군대 간거 아시죠?” “네, 근데 왜요?” “아침에 뉴스 못보셨어요? 훈..

타임라인 2013.04.01

3 30 토 맑음 "라스트갓파더..."

#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그만. 실수...였다. 인정한다. 변명처럼 들릴거란걸 알지만 호기심 때문이었다 말하고 싶다. 궁금한건 못참고 확인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라 그러지 말았어야 하지만 어쩔수 없었다. ...를 보았다. 아우!! 제목을 쓰고 보니 또 빡치네-,.-;;;;;;;;;;;; 그렇다...’영구아트무비'에서 만든 ‘심형래'감독님의 그 영화;; 한때는 사람들의 존경과 그의 돈키호테식 열정에 박수를 보내는 사람이 많았는데...이몸도 그중 한명이었다. 대체 어떤 영화길레 제작비가 그렇게 많이 들어가고, 결국엔 회사를 거덜내고 사람마저 그렇게 만들었을까 궁금했다... ...궁금해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적게나마 애정을 가지고 영화에 임했으나...영화가 시작되고 15분30..

타임라인 2013.03.30

3 29 금 맑음 "남자도 봄을 탄다"

#갑작스럽지만 “맥북 프로"의 디자인 완성도는 보면 볼수록 대단하단 생각이 듦. 도서관에서 가끔 노트북 코너를 이용할때가 있다.책상위에 펼쳐둔 노트북들의 위용에 압도될때가 간혹 있는데, 그 이유로 첫째는 모니터 사이즈에 따른 엄청난 크기에 놀라고 두번째는 넷북을 사용하는 나의 컴퓨터가 상대적으로 앙증맞고 귀엽게 느껴져서 놀란다-,.-;;정말 집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탑pc를 통째로 짊어 지고 온 듯한 모습 그대로다.거기다 pc에 그치지 않고 ‘복장'까지 집에서 일하던 모습 그대로인 분들도 있다.테이블 위에 물병이나 커피, 머그컵...거기다 방석에 무릎담요까지 몸에 두르고(?) 계신 분들을 보면....-_-;;;;;(좋은게 좋다는건 이해하지만;;;) 노트북 pc의 크기에도 놀라지만 정말 놀라는건 컴퓨터의 디자..

타임라인 2013.03.29

<도둑들 The Thieves> by 최동훈 2012 김윤석,김혜수,이정재,전지현

최동훈 감독님이 타짜로 흥해서 전우치로 망하더니 ‘와신상담’하며 칼을 제대로 가신듯하다. 영화를 보기전엔 “얼마나 잘만들었길레 1000만관객 이란건가?"하는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그랬는데...그랬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정말로!! 사실 1000만 관객 영화라는 타이틀도 믿음이 가지 않았다. 처음부터 이 영화 이란 제목도 너무 대놓고 뻔한데다 헐리우드 영화 을 흉내낸 듯한 설정이 단순한 카피켓 영화라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나니 “이거 정말 물건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만에 정말 제대로 만든 오락 영화를 봤다는 실감이 팍팍 든다.ㅎㅎ 영화가 개봉한지 시간이 꽤 지나서 이런말 하자니 노골적인 뒷북치기란걸 알면서도 칭찬을 하지 않을수 없게 만드는 영화였다.ㅋㅋ 마카오 박 이..

영화 드라마 2013.03.29

<우리가 사랑앞에 놓을수 있는것 by 이리와서네> 달 2012

여행이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여행에 관한 책들도 많아졌다.서점 한켠의 ‘에세이'코너도 언젠가부터 ‘여행 에세이'란 코너로 분리되서 운영 될만큼 책종류도 다양해졌다.여행지의 정보와 기록을 전달하는게 ‘여행기'라고 한다면 ‘여행에세이'는 여행자의 주관적인 생각과 경험들이 주를 이룬다.그래서 신변잡기식의 가벼운 내용부터 작가 내면의 고독과 혼란이 느껴지는 심오한 책들까지 종류도 천차만별이다.여행에세이란 장르가 인기가 높은지 글쓰기를 업으로 하는 작가는 물론이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일반인(?)들까지, 그리고 이마저도 아닌 아마추어 작가들의 책도 적지 않다.개인적으로는 전문 작가들의 책보다는 일반 아마추어작가들의 글을 좋아한다.글쓰기를 업으로 삼는 작가들의 세련되고 매끄럽게 다듬어진 글보다는 투박하지만 솔직함이 묻..

2013.03.28

TED강연 "지금 당장 예술가가 되자" 소설가 김영하

소설가 김영하씨의 TED강연입니다. 제목처럼 예술가가 되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말하는 내용입니다. 평소 글을 좀 쓴다는 얘기를 들어본 사람 또는 그림에 소질이 있다는 말을 들어본 사람등등 이외에도 뭔가 재주가 있다는 얘기는 듣지만 과연 그걸로 밥벌어 먹고 살수 있을것인가 하는 문제로 망설이는 분이라면 흥미로운 강연일듯 하네요. 평소 TED강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가보시죠. TED강연만 모아둔 곳입니다. http://tvcast.naver.com/ted 국내 서비스인 만큼 로딩도 쾌적한 편이고 무엇보다 자막이 제대로 되어 있는게 맘에 드네요^^;

타임라인 2013.03.26

3 22 금 "구글 문서도구로 블로그 글 작성시, 불편한점"

#블로그글을 작성할때 주로 ‘오프라인'상에서 쓰는 경우가 많다.거의 모든 글이 그렇다.주로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한다.구글 드라이브에서 글을 쓰면 나중에 블로그에 로그인해서 작성된 글을 복사해 붙여넣기 하는 식이다.별다른 오피스 프로그램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구글문서도구가 나에겐 더 맞기 때문이다.‘문서작성’이란 거창한 말을 쓸 만큼 대단하고 장황한 글을 쓰는것도 아니고 블로그에 올릴 일상적인 글들 뿐이라 특별한 프로그램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다.그런 의미에서 구글드라이브가 나에겐 딱이다.무엇보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가능한 프로그램이고 인터넷에 접속되는 순간 온라인 공간에 동기화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문서를 열어보고 수정과 글 작성이 가능하다.당연히 이몸의 컴퓨터는 물론이고 구글크롬 웹브러우저만 깔려 있..

타임라인 2013.03.22

<잠> ねむり 무라카미 하루키

주인공은 잠이 안와 걱정인것 같지만 책을 읽는 이몸은 너무 잠이 온다는것이 아이러니했다.무라카미 하루키 아저씨 특유의 무심한듯 쿨한 문장과 별다른 사건 사고 없이 건조하게 진행되는 이야기가 자꾸만 눈꺼풀을 무겁게 한다.소설 은 80년대말 발표했던 에 수록 되었던 단편소설중 하나다.그것을 독일의 한 출판사에서 일러스트를 삽입해서 다시 재출간 하는데 그것이 바로 지금 보고 있는 소설 이다.뭔가 새로운게 있나 기대하게 되지만 특별히 달라진건 없다.번역자가 김난주님에서 양윤옥님으로 바뀌었다는것과일러스트가 추가되었다는 사실 말고는 책의 내용도 동일하다. 척 봐도 ‘단가’가 나갈것같은 종이와 그위에 정성을 들여 그려놓은 일러스트가 특별할것 없는 평범한 단편소설을 어떻게 해서든 보기좋게 포장해서 높은 단가를 받고 말..

2013.03.21

3 19 화 흐림,스모그 "반한시위?"

사진: http://kino-toshiki.tumblr.com/post/42823184033/2-17 사진: http://toyugenki2.blog107.fc2.com/blog-entry-2551.html #지난 2월 일본에서 ‘반한시위’가 있었다고 한다.도쿄의 코리안타운 신오오쿠보에서 말이다.“조선인의 목을 매달아라"”죽여라"등등 폭언과 협박이 난무했다는데 뉴스화면으로 보는데도 분위기가 살벌하더라.일본의 극우세력이라는데 한국의 극우세력(?)만큼이나 꽉막힌 막가파식 시위는 봐주기 피곤하다.하지만 내가 놀란건 극우세력들의 반한시위가 아니다. 그이후에 벌어진 사건(?) 때문이다.평소에도 인종이나 국적차별에 대한 문제에 목소리를 내던 한 트위터리안이 ‘반 반한시위'를 추진한것이다.같은 일본 국민으로서 자국민..

타임라인 2013.03.19

3 17 일 흐림,비 "빅맥 빅데이가 뭐니"

# 비가 내린다. 창밖에서 들려오는 빗소리가 나쁘지 않다. 빗소리나 시냇물 소리, 바람소리같은 자연의 소리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런 사실을 의식해서 그런건 아니지만 오래전 부터 빗소리가 좋았다.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그럼 이렇게 좋은 빗소리를 비가 안올때도 듣는 법은 없을까... 이러한 상상을 만족하게 하는 재미있는 사이트가 있다. 이름하여 레이니 무드 http://www.rainymood.com 하루종일 ‘빗 소리'가 흘러 나오는 사이트다. 인터페이스고 뭐고 할것도 없는 극히 단순함이 마음에 든다. 컴퓨터 앞에서 작업할때 음악을 켜놓고 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되는데 기분 전환겸 빗소리를 들어보는건 어떨까.ㅎ # ‘빅맥 빅데이'라... 시간에 맞춰서 가까운 맥도날드 매장을 방..

타임라인 2013.03.17

<내 이름은 칸> My Name is Khan 2010 샤룩 칸,까졸

인도영화 하면 흥겨운 노래와 춤이 떠올라요. 특유의 낙천적이고 권선징악에 의한 해피엔딩도 흐뭇하죠.그래서 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이미 영화의 소재가 ‘9.11 테러’와 ‘무슬림'에 대한 인종차별을 다룬다는걸 알고 보면서도 생각했던것보다 ‘진지'하더군요. 인도 국민배우 ‘샤룩 칸’의 장난끼어린 표정과 코믹한 춤과 노래도 거의 볼수 없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자페증을 가진 배역을 연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포스터에 나온것 처럼 ‘미국 대통령을 만나기 위한 여행’을 그리고 있습니다.“왜 만나야 합니까?”라고 물으신다면 대답하기가 곤란 하네요. ‘스포일러'가 될수 있기에 조심스럽기도 하고요....무엇보다 그 ‘이유'가 되는 부분이 영화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의 코드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입..

영화 드라마 2013.03.16

3 14 목 흐림 "피들리(feedly)"

# 구글리더가 7월1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한다. 처음엔 그냥 그렇구나 정도로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다. 다른 서비스로 통합되거나 개편작업 정도로 가볍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근데 떠도는 기사내용들을 보니 그게 아니다. 서비스 자체가 철수하는 분위기다.;;; 그럼 그동안 링크해뒀던 블로그들은 다 어쩌나...하고 있는데 새로운 rss서비스를 발견했다. 이름하여 피들리(feedly) 인터페이스가 깔끔하다. 구글리더를 즐겨 썼던 이유가 필요없이 용량만 차지하는 지저분한 광고나 사진들이 없는 담백한 모습에 반해서였는데 피들리 역시 깔끔한게 마음에 쏙 든다. 평소 구글 리더를 사용중이셨던 분들은 참고하시길^^ http://www.feedly.com # 얼마전 페이스북이 인터페이스를 개편했다는 기사를 봤다. 아직 ..

타임라인 2013.03.14

3 13 수 비

# 좋아하는 음식이 있으면 싫어하는 음식이 생기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독서를 할때도 마찬가지다. 즐겨읽게 되는 책이 있는가 하면 그다지 손이 잘가지 않는 책도 있다. # 도서관을 이용하다 보니 드는 생각 1 반납일을 준수하자. 기다리는 사람도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특히 반납일을 ‘경과한채’ 몇주째 감감 무소식인 책을 보면 뭐하는 사람일까 궁금해진다. 2 빌려보는 책이라지만 지나치게 험하게 다룬다. ‘험하게'라는 포현을 넘어서 ‘훼손'하는것도 너무 자연스럽다(?) 아니 쓰고 보니까 이상한데 자기 책이 아니니까 더 소중히 다뤄야 하는것 아닌가;;; 3 이런 사람들에게 패널티를 적용해야 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바코드를 이용한 기계로 대출하고 반납하는데다 하루에도 수백 수천권의 책이 들락날락 ..

타임라인 2013.03.13

3 11 월 맑음 "just 잡담"

#유튜브영상 볼때 광고 좀 안나오게 하는 방법 없는지 모르겠다.싸이 소주 광고 지긋지긋할 정도...먹지도 않았는데 입에서 소주냄새 나겠음;;; #사진을 잘 찍고 싶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다. 잘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막상 카메라를 손에 들면 뭘찍을까라는 생각때문에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내가 원하는건 뭔가...;;; #'뭘 찍을까'도 문제지만 카메라를 함부로(?) 드는것도 문제가 된다.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카메라에 민감한데....민감하다는 표현을 넘어서서 뭔가 자신에게 커다란 해를 끼치는 사람 취급을 한다.예를 들자면 시내 번화가를 걷다가 예쁜 가게를 보고 한컷 담으려면 주인으로 보이는 분이 스윽 나오셔서는 뭘찍는냐고 물어 보는 것이다.이런식으로 점잖게(?) 물어보는건 양반인 편이고 다짜고짜 ..

타임라인 2013.03.12

<허트 로커> The Hurt Locker (2008) by캐서린 비글로우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는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감독상,각본상을 포함해 6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입니다.‘상’을 많이 받은 영화치고 대중이 좋아할만한 영화를 찾아보기는 힘들다는게 일반적인 견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많은 ‘김기덕'감독의 영화만 봐도 수긍이 가는 대목이죠. 권위있는 해외 영화제에서 상은 많이 받지만 정작 국내에선 흥행과는 거리가 먼 감독입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작품들이 재미가 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이야기지요. 작품을 평가하는 비평가는 물론이고 직접적으로 돈을 내고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도 만족을 주는 영화도 있습니다. 얼마만큼 그 균형을 조율하느냐가 영화를 연출하는 감독의 역량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대체 얼마나 잘만들었..

영화 드라마 2013.03.11

3 10 일 맑음 "타이밍"

#아침, 스크램블에그에 토스트로 간단히 요기를 한다. 점심엔 어쩌다보니 사람들의 의견에 묻어가며 라면에 김밥을 먹는다.(우동이나 짜장이 될수도 있음) ...아침부터 밀가루만 먹어댔으니 저녁엔 뭔가 맛있는걸 먹어보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맛집이라고 손에 이끌려 간곳이 하필이면 밀면집이다. 무슨 저녁을 ‘면'을 먹느냐 할수도 있지만 그런거 따지지 않는 사람 많다. 퍼펙트-_-. 하루 세끼를 밀가루음식만 드셨다. 자주 그러는건 아니지만 이런날이 한번씩은 있는것이다. 의도한것도 아닌데 기가막힌 타이밍(?).

타임라인 2013.03.10

3 9 토 맑음,스모그 "마스크가 필요한 계절"

#서울의 풍경을 봤다. 안개도 아니고 황사도 아닌데 뿌옇게 흐린 모습이었다. 알고 보니 ‘미세먼지'란다. 얼마전 뉴스에서 중국 대도시의 재앙에 가까운 대기 오염과 미세먼지를 보여주더니 그 모습과 많이 닮아 있었다. 황사도 중국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것 처럼 미세먼지도 그쪽의 영향을 받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유감스럽게도 오늘 부산 하늘도 그랬다. 황사도 아닌데 하루종일 흐렸다. 안개처럼 뿌옇게... 하필 모자를 썼는데 마스크까지 하려니 웬지 ‘수상한'사람 처럼 보이는것 같아 그러질 못했다-_-;# 일본에선 마스크 착용이 무척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거리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을 쉽게 볼수 있다. 밝게 염색한 머리에 니삭스를 하고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도 마스크를 한다. 검은색 수트에 왁스로 한껏 멋을..

타임라인 201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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