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81

[중국] 03. 이것은 자전거여행기 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 라이딩은 오르막 내리막이 교대로 나오는 언덕의 연속이었다. 덕분에 죽었다살았다를 반복하며 페달을 밟았다. 과열된 엔진에서 후끈후끈 열이 나듯 온 몸에서 열이 났다 땀이 흐른다. 얼마나 쏟아 낸걸까...이마를 타고 흐르던 땀방울이 눈썹을 타고 내려 눈까지 따갑게 만든다. 배도 고프고 갈증때문에 목도 칼칼하다. 하늘이 노래지기 전에 얼른 뭐라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 것도 바로 그떄였다. 자전거를 세우자 비로소 주변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끝없이 쭉 뻗은 도로와 황량한 벌판...비(非)한국적인 풍경이 다시한번 내가 중국에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했다. 나쁘지 않았다.힘들고 고생 연속이지만...화려한 베이징과 상하이에 가려진 진짜배기(!) 중국을 여행한다는 기분이, 찡그려져있던 얼굴을 ..

여행 2012.09.17

[여행's기억] 중국여행과 함께 했던 나의 테마곡 "등려군"의"첨밀밀"(甜蜜蜜)

중국을 자전거 여행할때다. 전형적인 시골 마을이었는데 숙박업소가 동네에 단 2군데 뿐일정도로 작은 마을이었다. 한마디로 평생 외국인이 이곳을 찾을리는 없는 평법하고 외진 마을이었다. 검은눈에 검은 머리를 한 똑같은 동양인이지만 한국에서온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특별대우(?)를 많이 받기도 한 곳이었다. 고마움을 표현할 길이 "시에~셰"라는 단어뿐이란게 참 미안할만큼 많은 배려를 받았던 곳이다. 무척 happy한 상황이라 그냥 있기에 뭐해서 그때 '이거라도 해볼까?' 하는 마음에 노래를 흥얼거렸다. 중국말을 모르니 가사도 당연히 모르지만....그냥 흥얼거렸다. 와우!! 역시 유명한 노래라 그런지 듣고 있던 사장님 아가씨들이 따라 불러준다. 마치 어느 뮤지컬속 한장면처럼 누군가 선창을 하면 점점 전체가 하나..

여행 2012.09.13

120817 금 맑음 (5pic)

#해운대 청사포.청사초롱이 생각나서일까...청사포란 이름을 들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계속 불러보고 싶게 만든다....나만 그런..가;;;; '청사포가 어디있어요?''청사포가 부산이에요???'...부산에 살아도 안가본곳에 대해선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나도..-,.-;;;)찾아가기엔 참 애매한 위치;;;대중교통으로 가려면 큰 맘(?) 먹고 가야한다.송정에서 내려서 걷거나 택시를 타라는데...막상 가보니 걸으라고 한놈 누구야!란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썬크림도, 양산도...하다못해 모자라도 없으면 걸어가는건 미친짓이다;;(이 여름에,거기다 카메라까지...썅;;;) #일본가는데 단돈 15만원...말도 안되는 가격.기회다 싶지만 막상 용기가 나오지 않는다.오사카 가서 라멘 한그릇 먹고 규동에 모스햄버..

타임라인 2012.08.17

일본 오사카 휴가계획중이신 분들 참고하시죠.팬스타크루즈에서 왕복티켓을 프로모션중이네요^^

일본에 가서 잠깐 라멘이나 먹고올까?...라는 싱거운 생각을 하던중 발견한 정보!!!일본으로 가는 팬스타 크루즈 선박권이 거의 반값이다...말도 안되;;;;스텐다드룸을 기준으로 14만9000원...처음 가격을 보고...유류할증료나 부두 이용료같은 TAX가 붙으면 얼추 200,000만정도 되겠구나 싶었다(그래도 저렴한거다;;)근데 TAX포함!! 가격이 저거네?;;;;;날짜를 보니 아직도 판매중?;;;;;당장 휴대폰을 들었다-,.-(일단 잡고보자는 마음이 컸다;;) 주의(!!!)할 사항은 팬스타로 예약을 하는것도 이마트 홈피도 아닌....오로지(!!) 이마트 '오프라인'에서만 판매한다는것. 개인적으로 급할거 없고 크루즈 여행겸 오사카 가는걸 좋아 하는 나로선 대박이다.살까말까 고민...을 해야하는데 벌써 오..

타임라인 2012.08.14

여름! 부산여행 계획중이신분들 참고하시죠^^ "8월 부산 바다축제 일정"입니다.

8월...엄청 덥겠지;;;그야말로 여름의 절정인 8월, 한달 동안인데도 축제가 다양하기도 하다.이미 해마다 들어본적 있는 축제도 있고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행사도 꽤 있다.오로지(!) 부산 시민인 나도 관심이 가는데부산여행을 생각하는분들이라면 좋은 정보가 될듯하다.모처럼 시간들여 부산을 와서는 돼지국밥먹고 해운대 바람만 들이키고(?) 올라가는건 정말 억울한 여행이 아닐수 없다!! 부산...바다뿐아니라 둘러보고 느껴보고 거닐어 볼곳이 참 많은데...ㅋ이참에 이걸 주제로 한번 포스팅을 해봐?;;;

타임라인 2012.06.30

120424 화 맑음 '실망만 하고온 신미식 예가체프 부산 사진전'

몇일전 여행사진작가 신미식님의 사진전이 부산에서 있다고 글을 올린적이 있다. 어쩌다 보니 일이 밀려 이제서야 보게 되었는데...결론은 대(!)실망이다. 신미식 작가님은 사진에 취미가 있는 분들은 물론, 여행을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 까지 꽤나 알려진 사진작가다. 사진책만 해도 몇권이나 되고 에세이집들까지 합치면 우리나라에서 이만큼 책을 낸 사람이 있을까 싶을 만큼 활발한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주로 활동은 연고지(?)인 서울을 중심으로 하고...따라서 전시나 출판에 관련된 행사도 주로 서울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내가 사는 부산은 물론 지방에 거주하는 팬들 입장에선 떄로는 부럽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한 일이 아닐수 없다. 부산에서 전시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반가운 마음이 컸다. 그런데 장소가 서대신..

타임라인 2012.04.24

사진작가 신미식님의 부산 전시회 소식:D

출처: http://blog.naver.com/sapawind/10135473010 가끔이긴 하지만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부러울때가 있다.내가 관심있는 카메라의 프로모션이나 사진 전시 소식을 들을떄가 그렇다.특히나 크고 작은 사진 전시 소식들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가 참 쉽지가 않더라. 사진작가 신미식...어쩌다보니(?) 이분의 책과 사진집등을 다 보았다.하루 아침에 몰아서 봤다는건 아니고;;; 쭈욱...조금씩 조금씩...새책이 나올때 마다 이상하게 그 앞에 내가 있었다.마치 내가 서점이나 도서관을 찾는 날에 맞춰서 출간 되는것 처럼;;;;외우려 하지 않아도 신미식이란 이름이 저절로 머릿속에 남을수 밖에 없었다...자연스럽게 그는, 내가 아는체(?)할수 있는 사진 작가가 되었다. 언제인진 모르지만 몇해전..

타임라인 2012.03.31

근황 보고!!-.,-;;;

# 새로운 직장. 다시시작하는 출근놀이. 바쁨...너무 바빠서 블로그에 눈돌릴 틈을 안줌;;;(어떻게 만든 블로근데ㅜ_ㅠ;;;) 미투데이 접속하기도 빠듯하지만 꼬박꼬박 거기다 글올리고 있음-..-;;; 궁금한 사람이 있을까만은...그래도 혹시나..? http://me2day.net/gcstyle # 작성중인 글이 2개나 되건만 마무리가 안되고 있음. 그리고 내 아이팟 사용후기도 하나 준비중인데...(준비만;;;) 역시 컴푸터 볼 시간이 있어야 글을 쓰든 마무리를 하든 할텐데;;; # 전국 왠만한 백화점과 대형 마트들이 "설날"당일에도 영업을 한다고 함;; 그렇게 열심히(?)돈을 버는데도 왜 항상 돈이 부족하다는지....참,서글픈 대한민국.

타임라인 2012.01.23

02.이것은 자전거여행기 입니다:D "죽은음식도살린다는 마법의가루...라면스프-_-"

배낭여행의 필수품 "물티슈"로 세수를 곱게 하고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길도 넓고, 생각보다 깨끗한 아스팔트도로가 나에게 숨어있던 질주 본능을 깨웠다. 심지어 쉬는 시간도 3~4시간에 한번 쉴 정도로 달리는 재미에 푹 빠져버렸다. 끝없이 뻗어있는 길위에서 탁 트인 풍경을 보는것도 재미있었다. 출퇴근 시간 만원 전철... 꽉막힌 도로....어딜가든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한국의 일상은 금세 사람을 질리게 했다. 동서남북 어딜 봐도 산으로 막혀있고, 산이 없다면 빌딩숲이 당장 시야를 막아서는 한국에서는 쉽게 만나기 힘든 그림이었다. 중국은 식당과 숙소를 겸업 하는곳이 많다. 1층이 식당이면 그 위층이 대개 숙소로 이뤄진 구조가 많았다. 오늘 내가 찾아낸(?)곳도 그중 한곳이었다.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께, 손을..

여행 2012.01.11

이것은"자전거여행기"입니다:D

“물!…하나!…주…세…요” 주인으로 보이는 아저씨께 알록달록한 주스가 아니라 분명히 물을 가리키며 천천히 또박또박 말했다….한국말로…;;;;; 진열되어 있는…이미 일광욕을 충분히 즐긴놈(?)으로 주실줄 알았다. 하지만 사장님은 늘 그랬듯 자연스럽게 진열대의(?)뚜껑을 여시고는, 쌩쌩한 아이스(!!이게 중요하다ㅋ)워터를 내어 주셨다. 와우! 사실은 다들 아이스박스를 갖추고 계셨던거다.(이런~) 아무리 더워도 뜨거운 차를 마시고, 한여름 목이 말라도 뜨거운 차를 마시고, 심심해도 뜨거운 차를 마시는 중국 이라지만…엄연히 생수는 얼려서 판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자전거 여행을 하다 보면 이런 생수 한병마저 고마울 때가 생기더라. 중국이 크다는건 알았지만 역시 직접 두눈으로 봐야한다. 끝도 보이지 않는…쭉 뻗은 ..

여행 2012.01.06

팬스타드림호 결항?? 앗싸!!일본에서 하룻밤 더?:D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4th day 03

하늘도 아쉬워 하는 제 마음을 아는지 비를 뿌립니다. 특별히 꼭 가보고 싶은곳을 정해서 온게 아니었기 때문에 관광지에 대한 미련은 없습니다. 다만 이곳의 여유로운 풍경에서 퇴장 할떄가 온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오사카…배만 타면 금방 올수 있는곳… 생각보다 가깝고 쉽게 올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곳이 이곳인듯 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일사천리로 후딱 실행 가능한 곳인데 ‘외국’이라는 어감에서 오는 부담과 ‘환율’이라는 압박에 선택에서 밀리는 감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그런사고(?)가 없을거란건 알지만 제가 워낙 예측 불허한 인간이라 지하철 환승역을 지나친다던가, 최악의 경우 반대방향의 전차를 탄다던가 하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느긋하게 미리 시간에 맞춰 출발 했습니다. 네…제가 가는 곳은 오사카항이 있는..

여행 2012.01.03

신세카이 지역의 렌드마크 "츠텐가쿠 전망대"관람기:)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4th day 02

츠텐가쿠의 입구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곳은 4층. 여기가 진짜(?) 츠텐가쿠 전망대의 입구입니다. 입장권을 판매하는 자그마한 매표소와 기념품을 판매점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입장권을 구입합니다. 그리고 다시 본격적으로(?) 전망대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게 됩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제법 많습니다. 그리고 계속 끊이지가 않네요… 부산 용두산 공원의 부산타워를 올라가는 딱 그 분위기 입니다. 부산을 여행해 보신분들 이라면 공감할듯 합니다. 갑갑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탁 트인 창으로 쭉 뻗은 지평선을 마주할수 있습니다. 서울은 잘 모르겠지만 부산에선 수평선은 있되 지평선이란 말을 실감할수있는 풍경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언덕과 산이 많은 지리적인 이유도 있지만 도시계획은 하는지..

여행 2011.12.31

오사카여행 마지막 일정을 알차게 보내 보아요^^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4th day 01

오늘은 제 여행 일정에서 일본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입니다. 오후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배를 타야 하기에 부지런히 오전시간을 써야 합니다. 더 자고 싶어도 알찬여행(!)을 위해서 벌떡 자리에서 일어 났습니다. 도미토리에서 주무시는 다른 여행자분들이 깨지 않게 살며시 몸만 빠져 나왔습니다. 상쾌한 아침 공기를 들이 마시니 정신이 또렸해지네요. 오전엔 신세카이 지역 중앙에 우뚝 서있는 츠텐가쿠 전망대를 올라가 볼거랍니다. 올라가 보신 분들의 말에 따르면 시시해서 돈이 아깝다는 평이 많아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가면 나중에 사진을 볼때 마다 후회 할꺼 같애서 발도장은 찍어야 겠단 생각이 컸습니다^^; 오전 계획이 정해지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마지막 골목 산책을 나섰습니다. 너무 빤..

여행 2011.12.30

우동 한그릇으로 마감하는 일본의 마지막 밤ㅠ_ㅜ;;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3rd day 04

이번 이야기는 사진이 좀 많습니다. 사진도 천천히 즐겁게 봐주시면 기쁘겠습니다^^ 공원을 나올때 쯤 되니 비가 내립니다. 여행지에서 비를 만나는걸 그다지 반기는 사람은 많지 않을듯 싶은데요 여행기간중 하루 이틀 정도는 비가 내리는것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비에 젖은 아스팔트위에 비친 도시풍경은 햇빛쨍쨍 할때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거든요. 디지털 카메라의 건강(?)을 생각해 마음대로 사진을 찍지 못한다는건 아쉽지만요…-_- 비도 슬슬 오고, 날도 쌀쌀해져 옵니다. 마침 밥먹을 시간도 되어서 비도 잠깐 피할겸 규동집 간판을 찾았습니다. 자전거 인구가 많은 만큼 자전거 드라이버(?)들의 실력도 뛰어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햄버거를 먹는다거나 콜라를 마시는건 평범한 편이고 문자를 보낸다거나 우산을 쓰고 자전거를..

여행 2011.12.28

너무너무 사람많고 춥기만 했던 2011년12월25일 부산 광복동 입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사람들에 떠밀려 걸어 갑니다. 잠깐 멈춰서서 카메라를 들어볼 여유를 않줍니다. 잠깐 옆으로 비켜서서 카메라를 추스렸습니다. 앞을 지나가는 사람… 화면을 가득 채우는 인파들… 카메라를 툭 치고 지나가는 사람들… 셔터를 누를수가 없네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201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광복동 거리였습니다…

타임라인 2011.12.26

너무 추워서 올립니다-_-;; 뜨거웠던 지난 "여름사진" 이라도 함께봐요;;

일기예보에선 매일매일 내일이 더춥다고 노래를 부르네요. 지금도 충분히 추운데 얼마나 더 춥다는건지… 내일은 얼마나 더 기온이 떨어질까…기록이라도 갱신하듯 신이 나서 말합니다. 손이 꽁꽁꽁~발이 꽁꽁꽁~ 바람 불고 추운 크리스마스 이브날 따뜻하다 못해 뜨거웠던 여름날 사진 몇장 올립니다. 실력이 모자라 사진으로 따뜻함을 느끼기엔 부족하지만 에어컨과 아이스커피 없인 버티기 힘들었던 지난 여름을 추억해 보시는 시간은 되었음 합니다^^; 올여름엔 유난히 온대성 기후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한 여름 이었습니다. 개릴라성 폭우도 잦았습니다… 티비에 비친 물에 잠기 강남 대로는 지금 생각해도 믿을수 없는 명장면(?)인듯 하네요. 덥긴 했지만 보기엔 기분 좋았던 뭉개 구름도 많았습니다. 덕분에 사진을 찍어도 이렇게 제법 ..

타임라인 2011.12.24

오사카 시립미술관에선 사진 찍으시면 아니 되시 옵니다;;;;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3rd day 03

슬슬 배도 고프고 다시 숙소로 돌아 가기로 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자 마자 길을 나선거라 아직 세수도 안한 상태입니다.(-_-;;부끄럽습니다) 물론, 눈 뜨고 못봐줄 정도는... 아닙니다...;;;어험!!;;험! 가는길에 아침도 해결하고 숙소로 돌아가 씻고 다시 나오기로 했습니다. 아침 출근시간이라 다들 갈길이 분주합니다. 일본은 교통비가 쎈편이라 자전거나 스쿠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단연 1등은 자전거 입니다. 자전거를 타는데 쉽게 만들어진 도로상태도 좋았지만... 운전자들의 보행자를 우선하는 국민 의식이 부럽습니다. 150엔!! 저렴한 우동집을 발견했습니다. 이곳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에서 많이 보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협소한 공간이 인상적인 '미니가게'..

여행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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