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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워서 올립니다-_-;; 뜨거웠던 지난 "여름사진" 이라도 함께봐요;;

단발머리를한남자 2011. 12. 24. 12:57

 

일기예보에선 매일매일 내일이 더춥다고 노래를 부르네요.

지금도 충분히 추운데 얼마나 더 춥다는건지…

내일은 얼마나 더 기온이 떨어질까…기록이라도 갱신하듯 신이 나서 말합니다.

손이 꽁꽁꽁~발이 꽁꽁꽁~

바람 불고 추운 크리스마스 이브날

따뜻하다 못해 뜨거웠던 여름날 사진 몇장 올립니다.

실력이 모자라 사진으로 따뜻함을 느끼기엔 부족하지만

에어컨과 아이스커피 없인 버티기 힘들었던 지난 여름을 추억해 보시는 시간은 되었음 합니다^^;


 






올여름엔 유난히 온대성 기후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한 여름 이었습니다.

개릴라성 폭우도 잦았습니다…

티비에 비친 물에 잠기 강남 대로는 지금 생각해도 믿을수 없는 명장면(?)인듯 하네요.

 

 

 

 

 

덥긴 했지만 보기엔 기분 좋았던 뭉개 구름도 많았습니다.

덕분에 사진을 찍어도 이렇게 제법 그림이 나오네요ㅎㅎ

이사진을 찍을때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이마에서 흐르는 땀을 주체 할수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보시다시피 햇빛도 꽤나 강한 날이 었거든요.

코를 훌쩍 거리며 자판을 치고 있는지금

도저히 몇개월 전에 찍은 사진이라는게 안믿어 지네요ㅋㅋ^^;

 

 

 

 

밤에 더 멋있어지는 롯데 백화점이 보입니다.

영도로 넘어가는 다리가 보이고요…물론 도보로 걸어서 건널수 있습니다.

 

 

 

 

 

반팔…나시…쪼리…

몇개월이 지난 지금은…

내복에 쫄쫄이, 목도리에 두툼한 오리털 파카정도는 입어줘야

“오늘 날씨좀 풀렸다, 그치?” 라는 밉상 인사를 건넬수 있네요;;;

 

 

 

 

 

 

 

 

 

 

 

 

 

 

 

꽃무늬 양산이 보고 싶네요ㅋ

 

 

 

 

햇빛 뜨거운 날엔 빨래 하기도 참 좋습니다.

널기만 하면 반나절도 안되 건조되는 고마운 햇빛.

빨래하는게 재미있어질 정도 입니다^^;;;

 

 

 

 

 

 

 

 

 

 

 

 

 

 

 

 

 

 

 

 

 

 

 

 

하늘위에서 그대로 떨어지는 정오의 강한 햇빛입니다.

이런 시간엔 사진을 찍어도 강한 콘트라스트 때문애 보시는것 처럼 밋밋한 이미지가 나오기 쉽습니다.

해뜨고 난후 2시간

해지기 전 2시간…’매직아워’란 말이 그냥 생겨난게 아니랍니다.

..

.

거기 뒤에 계신분~ ‘러시아워’랑은 다른 거랍니다~;;^^


 

 

 

 

 

 

 

 

 

 

 

덥고 짜증나고 불쾌지수가 하늘을 찌르는 여름이었지만…참, 그립습니다.

꽃피는 봄이 오려면 이제 몇달 남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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