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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프로모션!! 에어아시아 서울-도쿄 단돈 30,000원;;;;;"

에어아시아 http://www.airasia.com/kr/ko/home.page #서울에서 도쿄까지 가는 비행기 티켓가격이 2000원이라고 한다.헐...;;;;유류비는 아예 없고 공항세를 포함해 30,000원...단돈30,000원!!....세종대왕 세분만 모시면 도쿄를 왕복할수 있다는 말! 말!! 말!!!!!!(흥분하면 안되는데도 너무 벅차서;;;;-,.-)"장난을 쳐도 정도껏 해야 속지 녀석아!"...라고 해주고 싶지만 엄연히 '100% 리얼'이란 사실.오늘밤(10일 11시)부터 스타트(?)라는데 벌써 마우스 단단히 잡고 손가락 풀고 계신분들이 눈에 선하다.정말 프로모션이 이정도는 되야 '프로모션'이지ㅋㅋ

타임라인 2012.10.10

[리뷰] 유명한 스타 화가의 수수한 일상과 작업을 볼수있는 영화 < 요시토모 나라와의 여행. 2007>

'요시모토 나라'라고 알고 있었다. '요시'토'모 나라 '가 아니라 '요시'모'토 나라'. 아미도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 의 영향이 아닐까 싶다. 충격인건 요시토모 나라의 책도 2권인가 본적이 있는데 그때까지도 난 요시'모'토 나라라는걸 추호도 의심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번엔 또 조금은 웃기는 일인데 한번은 요시모토바나나가 글을 쓰고 요시토모 나라가 그림을 그린 책도 있다는 사실을 안건데, 그때 이 몸이 생각한건 "요시모토란 성을 쓰는 이 두사람의 관계는 뭘까?...남매는 아닌듯한데 둘다 예술로 성공한 작가들이군.."하고 생각한적이 있다는 사실이다;;;; 계속 비슷한 이름을 연속해서 말하다 보니 햇갈리는데;;; 어쨋든 난 이 이란 영화를 보기 전까지 요시토모나라를 요시모토나라라고 알고 있었다는..

영화 드라마 2012.10.10

121009 화 맑음

#가디건같은, 겉에 걸칠거라도 있었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바람이었다. 낮에 제법 바람이 부는데 이게 꽤 쌀쌀한 바람이다. 더불어 거리에 앉아있던 먼지와 매연들까지 신나게 날아다니고 얼굴에 부딪힌다. 춥고 불쾌하다. 거기다 날씨가 이모양일땐 배까지 고프다...;;; 갑자기 올해 부산 불꽃축제도 꽤 춥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에도 해가지고 쌀쌀한 바다 바람에 짜증과원망이 함께한 축제로 알고 있는데 올해도 별반 다를게 없을거 같다. 불꽂축제 기간을 앞으로 좀더 당기자는 민원이 있는걸로 안다. 기존 축제 기간이 아무래도 날씨가 춥다는 의견이 많아 그런걸로 아는데 이같은 의견에 동의하는 시민이 많다. 하지만 부산시는 묵묵무답.(당연히?) 아무래도 그렇게 되면 부산국제영화제기간과 겹치게 되니 장사를 하는 주체..

타임라인 2012.10.09

[서평] <Vincent Van Gogh 고흐의 재발견> 빈센트 반 고흐,'위인전'이 아닌 한사람의 화가의 삶을 엿볼수 있는책

'미치광이 화가' '총으로 자살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해 물어 보면 나오는 흔한 대답이다. 이 몸은 곧 의문을 가질수 밖에 없었다. 왜 이렇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걸까..?? 그나마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물어도 그의 대표작인 '해바라기'나 '자화상'정도까지만 말을 하지, 정작 그가 어떻게 살았는지...화가로서의 삶에 대해선 어떠했는지 아는사람이 드물었다. 이책은 시중에 흔한 위대한 한 인물의 삶을 재조명한 '위인전'같은 책이 아니다. 그가 동생 테오와 주고 받았던 수 많은 편지들로 가득 채워진 책이다. 덕분에 다른 사람의 손에 의해 쓰여진 '가공된'이야기가 아닌 "빈센트 반 고흐"의 생각과 호흠이 그대로 전해진다. 그가 그림을 처음 시작하면서 느꼈던 어려움 고민, 설레임등이 ..

2012.10.08

[리뷰] 이제서야 본, 남들 다본 영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Mission: Impossible: Ghost Protocol, 2011 역시...영화는 기대를 하고 보면 안된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다. 작년 그렇게 재밌다고 온 나라가 들썩였던 영화 . 영화속 두바이 고공 액션씬이 소문을 타면서 imax로 한번 더 봤네,안봤네 자랑을 하던 영화...;;; 그랬는데...내가 느끼기엔 그렇게 썩 "재밌어서 죽겠다"할 정도의 영화는 아니었다;; 우리나라에서 천만관객을 넘긴 한국영화를 보면 가끔 왜 이게 천만을 넘겼을까 싶은 영화가 있는데...이것도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싶다. 올해 개봉한 주인공 "제레미 레너" 미션임파서블에서 제대로 예습 하시는 모습...인상적이습니다~^^;; 소문이 자자했던 두바이 고공액션... dvd판으로 보는데도 아찔..

영화 드라마 2012.10.07

[리뷰]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홍콩스릴러 영화 "곽부성"주연의 <C+ 탐정> C+ 偵探: The Detective, 2007

C+ 탐정 C+ 偵探: The Detective, 2007 네이버 평점이 6.56...좋은것도아니고 나쁜것도 아닌 점수.이거볼까...딴거 볼까...;;;곽부성이 주연이라는점이 땡겨 일단은 플레이!...고민한거 치곤 예상외로(!) 괜찮은 영화였다.당장 감독 '옥사이드 팽'을 검색해 볼만큼 말이다. '중국영화'하면 언젠가 부터 액션이 생각날때 보는 킬링타임용 이상도 이하도 아닌...그냥 기대없이 보는 영화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적어도 나한테는 그렇게 생각되었다.먼저 이 영화의 장르는 액션영화는 아니다.'스릴러'다...영화가 끝날때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맛볼수 있는 영화, '스릴러'. 별 기대 없이 봐서 그렇다고 깍아 내리기엔 영화의 영상미가 너무 좋았다.홍콩이 맞나 싶을만큼 홍콩 서민들이 생활하는 구석구석의..

영화 드라마 2012.10.06

[서평] <천재 아라키의 괴짜 사진론>by 노부요시 아라키 일본의 괴짜 사진작가의 에세이

생각해보면 정말 세상엔 '천재'들이 존재한다는게 느껴질때가 있다...가끔. 특별히 뭔가 특별하거나 대단한 혁신을 이루거나 하는 공을 세운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뭘해도 주목을 받고 이목을 끄는 사람이 있다. 일본의 사진가 '노부요시 아라키'가 그런 사람인듯하다. 떳떳하게 책꽂이에 꽂아두기엔 왠지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게 하는 사진집들... 대한민국에서라면 100% 심의를 핑계로 출판 자체가 안될거 같은 사진들... 3류 사진이라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묵묵히...하지만 지치지 않고 그는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말그대로 '천재'다. 그냥 겉으로 봐도 보통사람(?)이 아님이 느껴진다. 이상한 머리모양, 범상치 않은 선글라스...자신의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그리고손에든 작은 카메라. 150권이 넘는..

2012.10.05

121004 목 맑음

#언제부터일까...내가 사는 동네는 물론, 학교 근처에서도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노는걸 본기억이 없다.그 흔한 놀이인 술래잡기하는 아이들을 본적이 없다는 것이다...다 어딜 간걸까... 소독차가 지나가자 어이들이 뛰기 시작했다.특별할것 없는 흔한 풍경이지만 자꾸 눈이간다.내 어릴적 기억도 아련히 살아난다... #10월 4일...'천사데이'란다-,.-;; 다음엔 또 무슨데이가 기다릴려나;;;

타임라인 2012.10.04

[서평]<그들은 왜 파리로 갔을까 >"청춘의 여행 240일 파리 불법 체류기" 'by 문신기,이다혜 파리'로의 일탈을 꿈꾸게 하는 책

그들은 왜 파리로 갔을까 (청춘의 여행 240일 파리 불법 체류기) 여행에세이를 좋아하지만 프랑스와 같은 유럽을 다룬 책은 잘 보지 않는다. 사진도 많아 볼거리도 많고, 디자인도 예쁘게 잘 만들어진 책들이 많지만 그다지 흥미롭게 본 책들이 없기 때문이다. 어디를 가서 무엇을 먹고 놀았다...아니면, 어디어디가 유명한데 그곳에서 무엇을 먹고 놀았다...등등;;; 결국은 먹고논이야기 뿐이더라... 유럽을 다룬 책들은 뭔가를 '느낀'이야기 보단 뭔가를 보여주려는 책들이 유난히 많은것 같았다. '청춘의 여행,240일 파리 불법체류기'... 불법체류라니,,,?? 여행에세이 부분이 경쟁이 치열하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런 자극적인(?) 제목까지 동원해 사람들의 눈길을 잡으려 하다니;;;; 책장을 스르르 넘겨보니 여행..

2012.10.04

121003 목 맑음,바람

#내일이 '부산국제영화제'라는데...이건 뭐, 분위기가...실감이 나지를 않네.전야제를 남포동에서 한다는데도 그다지 관심은 안가고;;;사진이나 담으러 영화의 전당이나 한번 가볼까... #범어사.전에 세로운 건물을 짓는다고 가림막을 세워둔걸 봤는데...어느세 엄청난 크기의 법당이 하나 생겼더라;;;아직 완성이 안된거란건 알겠지만...어찌나 번쩍번쩍 세 건물 티가 나던지;;;주위의 수십년이 넘은 법당들에 둘러싸여 빛을 발하는(?) 세건물... 어색하기 그지 없구나;;;알록달록 채색까지 마치고 나면 어떤 모습이 될까... #공양시간...이곳뿐아니라 범어사에서 받는 '공양'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었다.연휴라 많은 사람이 모인 이날...같은 시간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린 덕분에 질서정연하게 줄을 선것까진..

타임라인 2012.10.03

[리뷰]액션만 있으면 돼!! 스토리의 빈약함에 '관대한' 관객을 위한 영화 <정무문 : 100대 1의 전설>2010

'이소룡의 짜릿함,옹박의 신기,이연걸의 전율...'한국 배급사의 마케팅은 정말 굿!굿!이다 못해 '사기'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든다.;;;적지 않은 사람들이 속았다는 표정으로 극장을 나온 경험이 있을거 같다.. '천산흑협'의 탄생...?? 흑협의 탄생은 어이가 없었지만 견자단의 화려하고 파워풀한 액션은 여전히 '명불허전'그자체였다. 전체적으로 영화 셋트나 배경이 정말 멋졌다.개인적으로 이렇게 약간은 차가운듯한 색감을 좋아하는데 영상도 만족^^ 사진: 네이버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75697 '견자단'의 영화들은 호볼호가 분명하게 나뉘어진다.워낙 액션에 강한 배우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영화들이 거의 전부가 액션에 맞춰져 있다.드라..

영화 드라마 2012.10.02

121001 월 맑음

#추석 컴플릿!!지루하고 재미없는 연휴가 지났다.쉬는 사람이 많아야하는 명절이지만 여전히 돈을 벌어야하는 사람들도 많은 연휴. #정치에 문외한이지만 올해 대선은 관심이 가지 않을수 없다.정말 드라마틱 하다.마치 영화처럼 선과 악의 대결구도가 느껴지는건 나만 그럴까...?ㅋ누가 선인지 악인지는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적어도 거짓이 '잘못'이라는 '상식' 이 있는쪽이 '선'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에도 당연히 투표한다!!

타임라인 2012.10.01

[리뷰] 슬프고 안타깝고 애틋함이 있는 멜로영화 <미래를 걷는 소녀>東京少女: Tokyo Girl, 2008

원제는 다. 수입해 들어오면서 뜬금없는(?) 동경소녀란 제목보단 극중 여주인공의 이름을 의미하는 라는 제목으로 바뀐듯하다. ...왠지 와 관계가 있을법한 뉘앙스가 풍기는 제목이다.(나만..그런가-_-) 음...생각해보면 관계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는 제목...이네?;;; 둘다 '시간'이란 소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만드는 '멜로물'이란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관계가 있기도 하지만, 둘은 전혀 다른 별개의 영화이기 떄문에 관계가 없다고도 말할수 있기 때문이다 . 아빠?....아니다. 엄마의 제혼에 반대의사를 확실하게 어필하고 있는 여주인공 '후지사키 미호' -_- sf작가를 지망하는 평범한 여고생 '미호'는 갑작스런 지진에 놀라 핸드폰을 놓친다. 그런데 계단아래로 떨어져야할 핸드폰이 허공에서 뿅!하고 사라..

영화 드라마 2012.09.27

<시간을 달리는 소녀. 時をかける少女>2010 나카 리이사 ,에니메이션 아니고요 영화

라는 제목은 2006년에 개봉했던 에니메이션으로 많이 알려져있다.하지만 이 에니의 뿌리가 되는 이야기는 무려 1965년, 청소년 월간지에 연재되던 단편소설이 그 주역이다.이후 드라마,만화,에니메이션에서 영화까지...다양한 포멧으로 만들어지며 국민스토리(?)로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처음으로 영화로 만들어진 1983년 작품.검색을 하다 보니 팬들이 가장 으뜸으로 꼽는 작품이란다.원작소설을 가장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고...배경이나 세트가 옛날 분위기를 제대로 재현 하고 있고, 배우들의 연기..특히 사진에서 보이는 당시 15세의 여주인공의 완성도 높은 연기칭찬이 자자하다...이것도 한번 찾아 보고싶어진다;;;근데, 포스터 느낌이 어째 '여고괴담'분위기...;;; 위에 포스터 주인공 '하라다 ..

영화 드라마 2012.09.26

120924 월 맑음

#지금 아사다 지로의 소설 을 읽고 있다.왜 이제야 이걸 읽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만큼 재미있다. #밤에 먹는 사과는 '독사과'라는 말이 있다.많은 사람들이 사과는 밤에 먹는게 아니라는 뜻으로 알고 있는 말이다.그럼...왜, 밤에 먹으면 안되는지 이유 아는 사람? 사과는 산성분이 많고 섬유질이 많은 과일이란다.그래서 수면을 취해야 하는 저녁에 사과를 섭취하게 되면 산성분이 위를 자극하고, 소하가 잘 되지 않는 섬유질이 위장을 밤새 힘들게 한다.숙면을 취하며 몸도 정신도 푹쉬어야 하지만 위장은 밤세 쉬지도 못하는것이다.그래서 이왕이면 저녁보단 아침에 먹기를 귄하게 된것이다. 그러니까 중요한건 저녁에 사과 먹는다고 '독'으로 변하는건 아니라는거...;;;;

타임라인 2012.09.24

120923 일 맑음

#'타이페이 카페스토리'...오늘에야 끝을 봤다.사실 전에 한번 봤다가 중간에 '스톱'을 했었지;;;그냥 예쁜 영상들만 모아놓은 지루한 영화란 생각이 더 컸거든...그랬는데... 오늘 다시 용기(?)를 가지고 시청!내가 전에 스톱했던 부분이 지나니까 비로서 재미가 생기더군...;;차분한....차분하다 못해 지루할뻔 할수있는 영화.(어감이 좀;;;)절대 혼자보길 권하고 싶어진다...둘이서 보면 누구 하난 불만이 나올법한 영화... #여기저기서 '금연'표지를 많이 본다.왠만한 공공장소,공원은 물론 버스정류장에서도 흡연이 금지 되고있다.그래서 문득 궁금한게...그럼 그 많은 애연가들은 어디서 담배를 피는걸까?... 특정 장소에서의 금연때문은 아니겠지만 ...보행중 담배피는 사람이 많이 보이게 된게...저거랑은..

타임라인 2012.09.23

[서평]<내가제일아끼는사진>셔터시스터즈 미국언니들이 가르쳐주는 사진

블로그를 통해 자신들의 일상과 사진을 공유하던 여성 사진가들의 모임 '셔터시스터즈 shuttersisters' http://shuttersisters.com/비싸고 좋은장비, 사진의 대한 해박한 지식이 아닌 일상을 대하는 우리의 '시선'이 더 중요하다는걸 말하는듯한 책 이다. 일반적인 사진 실용서들 처럼 조리개와 셔터가 어떻다는 그런 기술적인 이야기들 보단 사진 한장한장에 담긴 의미와 에피소드들이 주를 이룬다.그리고 작은 팁처럼 사진에 느낌을 더 할수 있는 테크닉을 살짝 찔러주는(?) 글이다.어렵지 않은 내용.그냥 사진들을 보다보면 아,이렇게도 한번 찍어보면 좋겠다....싶은 가볍게 읽을수 있는 책이다. 종이와 인쇄상태가 무척 마음에 든다.사진실용서란 느낌보다 사진집수준의 퀄리티다.사진의 느낌이 고스란히..

201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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