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작가 '잭 케루악'의 소설 <on the road 온 더 로드>가 개봉한단다. 국내에는 <길 위에서>란 제목으로 나와있다.
놀랍다. 이게 영화로 만들어지다니;;
딱히 스토리라고 할 꺼리가 있나 모르겠다;;; 작가의 젊은 시절 방랑의 경험을 가지고 단숨에 써나간 책인데 그냥 여행경험을 쪽 나열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스토리보단 1950,60년대의 히피문화와 여자,마약,술, 히치하이킹의 낭만어린 당시의 시대 분위기가 중요한 요소라 생각하는데;;; 분위기가 중요한 것이다. 영화에선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 예고편을 보면 한국에도 낯이 익은 배우들이 등장해 서먹서먹함은 덜한 영화일것 같다;;;
재밌는건 아래 예고편이 시작되고 난후 주인공 샐 파라다이스가 담배를 피우는 장면에서 손에든 담배가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다는 점이다. 예고편에도 '심의'가 적용되는구나. 이러면 금연에 도움이 되나;;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7646&t__nil_main=tab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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