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라고하기엔 꽤 거리가 있는) 약수터.
...라고만 써놓고 계속 내용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중이다. 그다지 밝은 내용이 아니라서.
빛도 좋고 지금같은 꽃 놀이를 즐기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는 곳이지만 난 이곳이 참 불편하다. 내가 못올데 와 있는 그런 느낌이 든다. 젊은사람들은 다들 어디로 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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