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마세요, 비밀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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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부터 길고양이중 한 녀석이 우리집에 자주 출현하고 있다.

항상 내가 먼저 "안녕?"하고 인사하지만 친해지기가 쉽지 않은 녀석이다. 정말 누가 봐도 상냥하게, 하이톤으로 말을 건네는데...-,.-

근데 내가 나타나면 화들짝 놀라 몸을 숨기기 바쁜 녀석이 어머니앞에선 느긋하다. 나도 인상 나쁘다는 소린 안듣는데 왜 그런거니...이봐 가끔씩 던져 주던 멸치도 어머니 몰래 줬던 거라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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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특정 사이트의 아이디 또는 비밀번호가 가물가물 할때가 있다. 

평소에는 잘 가지 않다가 어쩌다 한번 생각나서 접속 하려면 갑자기 아무런 단어도 떠오르지 않는것이다. 

오늘도 아이디는 생각이 나는데 비밀번호가 떠오르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예전엔 이것 저것 막 두드리다 보면 어쩌다 맞아 떨어져 로그인 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요즘은 이런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  비밀번호를 입력 할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기 떄문이다. 그러니까 생각나는 비밀번호를 몇번 넣어보면서 발생하는 에러 횟수가 일정 카운트를 넘어서면 자동으로 사이트 접속이 차단 되는 것이다. 적게는 반나절 많게는 하루 이상 접속이 불가하다. 급할게 없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당장 뭔가 확인할게 있는 상황이라면 난감하다;; 

지금 나의 야후 계정에서 12시간 이후에  다시 로그인 해보란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