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편의 간디기념관을 나와 다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간디 할아버지를 화장한 장소라는 '라즈가트'입니다.라즈가트의 입구. 간디를 화장한 곳이라고 해서 저도 모르게 뭔가 엄숙한 분위기를 예상했나봅니다. 하다 못해 영락공원(?) 스럽지도 않았거든요. 오히려 그 반대였습니다. 드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고 여러 사람들이 편안히 공간을 거닐고 있었습니다. 공원이다. 이곳의 첫느낌은 한가하고 평화로움이 깃든 공원이습니다. 가족이나 연인 학생들...그리고 여행자들. 누구나 자연스럽고 여유롭게 거니는 공원의 모습이었습니다. 시원하게 탁트인 공간과 편안해 보이는 녹색의 잔디밭, 드문드문 보이는 커다란 나무들. 다음 일정을 의식하고 있지 않으면 '멍'때리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간디를 화장한 곳입니다. 보이는 횟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