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시간 까지 시간이 아직 남아서 다시 맥도날드 입성. 이곳 델리가 아니면 언제 다시 먹어볼지 몰라 좀더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인도 에서도 역시 맥도날드의 시스템은 동일합니다. 셀프 서비스에 기반을 둔 합리적이고 능률적인 환경. 한가지 눈에 띄는 차이점이라면 햄버거를 먹은후 손님들이 매장을 그냥(?) 나간다는 것입니다. 테이블 위에 놓았던 트레이엔 햄버거를 쌌던 종이와 감자튀김 짜투리등등의 쓰레기가 아직 남아있고요. 그리고 그렇게 남은 테이블의 뒤처리(?)를 직원들이 대신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선 마지막 뒤처리까지 손님의 몫인데 이곳에선 직원들이 대신 하고 있는 것이죠. 뭔가 신선하기도 하고 직원들에게 '화이팅'하고 말을 건네고 싶기도 하고 좀 그랬습니다;;;; 수고가 많네요;;;;문제...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