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리뷰] 이제서야 본, 남들 다본 영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단발머리를한남자 2012. 10. 7. 09:00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Mission: Impossible: Ghost Protocol, 2011



역시...영화는 기대를 하고 보면 안된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다.

작년 그렇게 재밌다고 온 나라가 들썩였던 영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프로토콜>.

영화속 두바이 고공 액션씬이 소문을 타면서 imax로 한번 더 봤네,안봤네 자랑을 하던 영화...;;;

그랬는데...내가 느끼기엔 그렇게 썩 "재밌어서 죽겠다"할 정도의 영화는 아니었다;;

우리나라에서 천만관객을 넘긴 한국영화를 보면 가끔 왜 이게 천만을 넘겼을까 싶은 영화가 있는데...이것도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싶다.




올해 개봉한 <본 레거시> 주인공 "제레미 레너"

미션임파서블에서 제대로 예습 하시는 모습...인상적이습니다~^^;;






소문이 자자했던 두바이 고공액션...

dvd판으로 보는데도 아찔한 장면...이걸 극장에서 대형화면으로 봤다면?...

소문이 나는게 당연했던 멋진 장면이었다...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짧고 단순한(?) 장면이라 아쉬움또한 컷던 씬이다.



이걸 세상에 대역이 아닌 직접 찍었다니...

<미션임파서블>이란 영화에 대한 "톰 크루즈"의 애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장면이다.



난 왜 이 사진을 보면서 매달려 있는 "톰 크루즈"가 아닌 톰을 보며 웃고 있는 "제레미 레너"가 더 후덜덜한지 모르겠음;;;;

어떻게 저 높은 빌딩에서 몸을 반만 걸치고 밖을 내다볼수 있냐고;;;;;거기다 저 해맑은 웃음은 뭐냐-,.-;;;

다시 봐도 아찔한 장면.



사진: 네이버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3372


영화의 내용은 특별히 언급안해도 괜찮을 만큼 일반적인 <미션 임파서블>한 내용이다?;;;(보통의 첩보영화)

별 내용이 없다;;

이영화는 잘짜여진 내용보다는 순간순간의 재치와 창의적 액션을 본다는데 의의가 있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생각하지도 말고 ,기대도 말고 남들 다 '불타는 금요일'을 외치는 밤...외로움을 잠재워줄만한 영화였다.



아래 영상은 <미션임파서블: 고스트프로토콜> 홍보영상은 아니고 

영화속 두바이 부르즈칼리파 고공 장면을 찍는 장면을 보여주는건데...보면서도 대단함.

다른 영화에서였다면 이정도(?)는 CG로 대체하거나 셋트에서 촬영할거 같은데;;;;

역시...-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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