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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0 월 맑았다가 흐림..

단발머리를한남자 2012. 9. 1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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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 내리던 비가 아침이 되자 감쪽같이 그쳤다.

거기다 구름이 걷히고 햇빛까지...

얼마전까지 사람잡던(?) 뜨거운 햇빛의 기억때문인지 살짝 겁먹을 정도로 빵끗! 해가 나더라.

버스에 탔더니 에어콘....이 아직도(?)최고 출력이다;;;

아침엔 긴팔을 하나 준비해야하나 말아야하나를 생각해볼정도였는데...

하루하루...기온이 촐싹대더니 어느세 가을이 성큼 다가온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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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지인이 '아미르 칸' 주연의 인도영화를(지상의별처럼) 보았다는 글을 보고 갑자기 아직 보지 못한 영화<세 얼간이>가 생각났다.

<세얼간이>가 제작되기전 만들어진 아미르칸 주연의 영화 <가지니>를 본적이 있다.

그때의 무지막지한(?)카리스마와 <세얼간이>의 순진무구(?) 란초와 연결이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보는걸 조금 미루고 있었는데...그와중에 그의 신작 <지상의 별처럼>이 개봉한 소식을 본거다.

이런...<지상의별처럼>을 보기위해서라도 ,<세얼간이>를 패스해야(?) 될거같아 결국은 보고말았....

..는데 이게 대박!!!! 이다.

왜 진작 보지 않았을까 싶을 만큼 재미있게 보았다.

블로거들이 그냥 칭찬하는게 아니었구나 싶더라...

이 감동은 좀 있다 리뷰로 다시 정리해야겠다.

웃음,눈물,감동...오랜만에 좋은영화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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