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나만 실망한 영화 아니네? "트랜스포머3"

지구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면전!!!

시카고 도심 한복판, 정체 불명의 푸른 빛이 하늘을 향해 쏘아 올려진다.빛은 오랜 시간 동안 달의 어둠 속에 잠들어 있던 디셉티콘 군단을 깨우게 되고,순식간에 시카고를 점령한 디셉티콘 군단의 무차별 공격으로 인해 도시는 초토화된다.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은 디셉티콘의 도심 공격이 40년 전 인류의 달 착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다시 한번 우주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면전에 나서는데…

 수천년을 끌어온 오토봇 VS 디셉티콘의 전쟁. 그 최후의 전투가 지금 시작된다!< 네이버영화>

네이버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0241

최고다!!

정말 최고!!

정말 재미가 없다!!...-,.-??

어떤 영화든 기대감을 누르고 평정심(?)을 유지하고 대하는편인데도 이영화는 '아니올시다!'다.;;;

나만 재미가 없나? 나만 이렇게 실망한건가?...싶어 트랜스포머3를 검색!!

평점 6.5...;;

리뷰글도 대부분 실망감 일색!!

내가 이상한건 아니구나 싶었다.

변신로봇들의 현란한 액션과 완성도의 갑을 인정할만한 컴퓨터그래픽들은 눈에 차고도 남는다.

그런데 중요한건 이야기!!...스토리텔링!!

이게 너무 부실하다...

카리스마는 어디다 흘렸는지 마지막까지 뒷북만 치는 옵티머스프라임.(입만 살았음;;)

공감은 커녕 공분(!)만 자아내게 만드는 남여 주인공들의 이야기.

게다가 런닝타임은 뭐가 이리도 긴건지... 152분...2시간을 넘는다;;

액션 영화 보면서 엉덩이 들썩거리며 계속 자세 바꾸는것도...액션영하 보면서 하품 찍찍 하는것도 새로운 경험이었다;;;

액션은 정말 화려하지만...내용은 영~ 아닌...

머리를 비우고, 기대도 버리고 직장을 관두고 시간이 남아도시는분들 이라면 한번 도전해 보시라 말하고 싶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