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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를한남자 2012. 10. 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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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유입순위를 알수있는 플러그인 덕분에 내 블로그로 들어온 사람들이 어디를 통해 들어 오는지를 알수가 있다

가령, 네이버의 검색을 통해서인지...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들어오는지를 알수 있다는거다.

오늘 놀라운 사실은 '모바일 네이버'를 통해 이곳을 들어오는 방문자수가 전체의 20%가 된다는 것이다.

참고로 '네이버'는 40%에서 39%로...서서히 계속 줄었고 한동안 35%를 유지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35% 마저도 드디어 오늘 무너졌다...34%.

모바일 인터넷 시장의 경쟁도 결국은 네이버의 승리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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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책이나 영화를 보고 나면 블로그포스팅을 생각했다.

하지만 실천으로 이어지기가 참 어려웠다.

설사, 컴퓨터 앞에 앉았더라도 포스트를 하나 작성하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모되었다.

덕분에 포스팅 간격이 멀어지고...새글 작성에 부담을 느껴 블로그 재미도 떨어지는 악순환이 시작됐다.

나름 해결 방안을 생각해서 글쓰기에 관한 책도 몇권인가 보았더랬다.

그래도 그다지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는데...


마음을 가다듬고 "하루 1포스팅"을 생각했다.

블로거에게 가장 간단하면서도 어려운것이 하루1개의 포스팅.

매일매일 일기라도 적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일단은 뭐라도 썼다.

그러면서 내 주위의 책이야기...드라마,영화등의 이야기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예전에 본 영화도 있고 최근에 본 영화도 있고 일단 생각이 나면 쓰려고 했다.

별 시덥지 않은 하찮은 이야기라도 하나, 둘 쓰다보니...이것도 효과가 있었던 걸까...

시간이 지날수록 문장의 길이가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문단의 수도 조금씩 자라나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글이 하나 완성...감격했다;;;;


잘 써야 겠다는 "생각"이, 잘써야겠다는 "욕심"임을 꺠닫자 부담도 그만큼 사라졌다.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10월엔 '개근상'한번 찍어 봐야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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