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2

[여행's기억] 중국여행과 함께 했던 나의 테마곡 "등려군"의"첨밀밀"(甜蜜蜜)

중국을 자전거 여행할때다. 전형적인 시골 마을이었는데 숙박업소가 동네에 단 2군데 뿐일정도로 작은 마을이었다. 한마디로 평생 외국인이 이곳을 찾을리는 없는 평법하고 외진 마을이었다. 검은눈에 검은 머리를 한 똑같은 동양인이지만 한국에서온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특별대우(?)를 많이 받기도 한 곳이었다. 고마움을 표현할 길이 "시에~셰"라는 단어뿐이란게 참 미안할만큼 많은 배려를 받았던 곳이다. 무척 happy한 상황이라 그냥 있기에 뭐해서 그때 '이거라도 해볼까?' 하는 마음에 노래를 흥얼거렸다. 중국말을 모르니 가사도 당연히 모르지만....그냥 흥얼거렸다. 와우!! 역시 유명한 노래라 그런지 듣고 있던 사장님 아가씨들이 따라 불러준다. 마치 어느 뮤지컬속 한장면처럼 누군가 선창을 하면 점점 전체가 하나..

여행 2012.09.13

[서평] <서른 셋, 안녕! 여행을 마치다>by 정현욱

여행기를 즐겨읽는편이다여행일기 여행사진 여행블로그등등...떠나고 싶은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한다. 여행지에대한 소개를 무슨 논문작성하듯 쓰여진 딱딱한 책부터, 매일매일의 시시콜콜한 일상까지 기록한 일기같은 이야기, 그때그때의 감상을 짤막짤막함 문장으로 쓰여진 사진에세이들까지...제법 읽은편이다. 그래서 이책을 빼들었울때도 그냥 많고많은 여행기중 하나구나 싶었다.그런데 잠깐 서문을 읽는데 조금 당황하고말았다.그건 이책의 주인공인 작가가 현재 이세상 사람이 아니란것이다.그럼 어떻게 책이 나온거지? 책을 쓰고 갑자기 사고라도 만난걸까?...여러가지 상상이 머리속에 떠올랐다;; 이책의 구성은 크게 파트가 둘로 나늬어진다.1부라고 할수있는 part1은 정현욱군이 인도를 시작으로 태국,라오스 배..

2012.06.03
반응형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