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0 토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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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걷다보면 가끔 홍보용 유인물을 나눠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용을 담은 종이와 함께 휴지나 볼펜을 주는 경우는 많았는데 물티슈를 받은건 처음입니다. 물티슈의 단가가 더 비싸지 않나? 적어도 쓰임세에 있어서는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길가던 저를 붙잡고 굳이 물티슈를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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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에 빨간색 다리가 인상적인 저곳은 영도다리 입니다. 

영도대교가 올라가는 모습을 찍으려고 20분을 기다려도 감감 무소식이었던;;;; 얼굴과 팔다리를 짧은 시간에 급속도로 까맣게 태워버리던 땡볕이었죠;;; 아무래도 내가 시간을 착각한건가 싶은데...아무리 생각해도 인정이 안됩니다. 시간을 조금 애매하게 가긴 했지만. 그럼 반쪽, 올라갔으면 내려가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할텐데 그런 모습도 보질 못했습니다. 결론은 제가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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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보관함에 가방 말고 반려동물도 넣는구나;; 누구 아이디어 인지는 몰라도 결제가 이뤄지고 이렇게 서비스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보통 이런 생각은 무시당할것 같은데. 

주인님이(?) 쇼핑하는 동안 얌전히 기다릴 공간이 생긴건 좋은데, 행여나 배설물 관리가 안돼 불결하고 냄새나는 문제는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관리자와 이용자들의 무책임한 사용으로 불편한 공간이 되어서는 안되니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