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

4 16 화 맑음 "가방의무게"

단발머리를한남자 2013. 4. 1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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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타임라인이 업데이트 되었다.

얼마전 개편 예고(?)를 듣고 기대를 했었는데...이건, 머;;;;

디자인 딱딱하기로 유명한 구글플러스도 이것보단 나은데...;;

이게 끝인건지....아직 적용하게될 새로운 화면이 남아있는건지.

...옳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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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어깨에 멧다가 이건 아니다 싶을때가 종종있다.

이유는 너무(!) 무거워서다.

평소 일반적으로 넣어 다니는 물품을 한번 적어보자면...

책1권(때로는 2권도 될수있다), 생수, 카메라(니콘 j1), mp3(아이팟), 노트(메모or낙서용), 필통, 지갑, 폰...등등 이정도?

평범한 남자가방인만큼 별다른건 없다.

한번씩 불규칙적으로 우산이나 다른 챙겨야할 물품이 추가되는경우를 제외하고 보통 저 정도다.

그런데도 한번씩 아침마다 이걸 뺄까, 저걸 뺄까...고민하며 넣었다 뺏다를 반복한다.

똑부러지는 판단력상실로 인한 동일한 패턴을 무한반복하는 ‘우유부단증후군(?) 2기 되시겠다.


책: 멍때리기도 지겨워 질땐 없어선 안됨-_-;;절대 포기못함;;

생수: 무슨 남자가 물도 갖고 다니냐 싶지만 생각날때마다 갈증을 해결해 본 사람은 알고있다...(뭘?-_-;;)역시 get!!

카메라: 카메라를 두고 나가면 이상하게 찍을꺼리가 눈앞으로 휙휙 지나감...안타까운 기억에 챙겨서 나가면, 꺼내는게 귀찮음(퍽!-,.-;;) 역시 뺄수없음;;

아이팟: 주로 바지 호주머니에 있으니 당연히 뺄수없음.

노트: 가끔 그리고 싶을때나 쓰고 싶은 충동이 휘몰아칠때가 있...어서-_-(미안;;)포기못해;;

필통: 쓰는건 파인테크나 프레피 만년필정도...나머지는 들러리(?). 들러리를 포기하면 좀 가벼워 질까도 싶지만 이게 나가봐야 얼마나 나간다...고;;;역시 슬그머니 가방으로-_-

지갑, 폰...이건 뺄수가 없으니 또 가방으로;;;

...머, 이런것이다-_-;;

한번씩 귀찮을땐 이것저것 빼놓기도 하지만 왠만하면 저정도를 데리고(?)다닌다;;


다쓰고 보니까...트위터 타임라인에 ‘가방'얘기는 없...네?;;;;;

휴대하던 아이템을 어깨가 아파 포기한다는 얘기를 보고 ‘더 나아가'서 이해를 했구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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