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찍는 재미가 있는 골목길 산책:)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3rd day 02

단발머리를한남자 2011. 12. 22. 12:04

이번 골목은 정말 좁은 셋길입니다.

폭이 1m가 채 되지 않는 좁은길...어디로 연결될지 두근 거립니다...

괜히 껌 좀 씹는 누나들께 헌팅 당하는건 아닐지...-_-;;

 

 

 

 

 

 

 

 

이렇게 길이 좁은데도 벽보가 붙어 있네요...

홍보용포스터 같은데...인상이 참 좋네요^^;;

누군진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할당량을 채우려는 집념이 느껴집니다^^(열심히 살아야해!!;;;ㅋㅋ)

 

 

 

 

 

 

 

 

 

 

 

 

아담한...골목을 돌아 돌아~ 걷습니다.

 

 

 

 

 

 

 

 

 

 

 

 

근사하고 깨끗하며 깔끔한 동네는 아닙니다...

보시다시피 세월을 정면으로 견뎌낸 흔적이 남아있는 낡은 동네지요.

낡고 허름한 모습들이지만....지저분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이곳 신세카이 지역은  지나간 옛날 모습 들을 볼수 있는

오사카에서도 이름난 곳 이라고 합니다.

 

 

 

 

골목 사이사이 ...생활의 흔적을 발견 하는것도 재미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옛날 세탁기네요.

예전엔 저렇게 한쪽은 세탁만 하고 다른쪽에선 탈수만 할수 있었지요^^

 

 

 

 

하늘로 통하는 계단...아니 사다리군요^^;;

왠만한 점프로는 안닿겠는데...어떻게 쓰는건지 한번 보고 싶어집니다^^

 

 

걷다보니 시장의 긑...

한 ‘블럭의 끝’입니다.

차가 오는지 좌,우를 살피고 계속 길을 이어 갔습니다^^

 

 

 

 

사진관이었을까요?...

"마로니에"란 이름이 사장님의 네이밍 센스를 엿보게 해주네요^^

안타깝지만 문을 닫은지 시간이 꽤 지난듯 합니다...

우리나라도 디지털 카메라의 출연으로 문을 닫은 사진관이 참 많은걸로 아는데...

안타깝기도 하구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원초적인 건물 외관이 인상적입니다.

문을 열고 안은 어떤 모습일까 보고 싶게 만드네요^^

 

 

 

 

일본의 여름은 뜨겁고 습하기로 유명하단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걸까요?

건물이 아무리 낡은 집이라도 다들 '실외기'한대 없는 곳이 없네요...

에어콘은 기본?

 

 

 

 

파출소에 붙어 있던...범법을 저지르고 도주중 이신 분들인가 봅니다;;;

다들 '스미마센'만 연발 할듯한 인상들인데...

옛말 그른거 하나 없습니다.

머리 검은 짐승은 겉보기로 판단해선 안되나 봅니다;;;;

다들 300만엔인데...유독 한분이 두배인 600만엔입니다...

사진으로 보아하니 '유카리'란 아이에게 몹쓸짓을 저지른 범죄가 아닐까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노인이나 여자, 아이들과 먹는 음식 가지고 장난 치는거 정말 싫습니다;;;ㅋ

 

 

 

 

 

 

 

 

 

 

 

 

이곳만 유독 튀는 비쥬얼이라 한장 찍었습니다^^;

숙연해지네요;;;

 

 

 

 

조금이라도 도로를 침범하지 않으려는 의지가 느껴지는

타이트한 주차!!ㅋㅋ

 

 

 

 

 

 

 

 

 

아직 지붕이 있는 시장 골목은 어스름한 어둠이 남아 있는 아침입니다...

 

‘개’가 제대로 안나왔는데

개를 데리고 아침 산책중이신 부지런한 주인 입니다 

 

 

 

 

 

 

 

 

저처럼(?) 아침 산책을 나오신 어르신...

 

 

 

 

 

 

 

 

 

 

길과 길이 만나고, 얽히고 설키며 골목이 만들어 집니다^^

 

 

 

 

다들 뭘 보시는거지?…

 

 

 

 

아~집 없는 길 고양이 들입니다.

어르신께서 밥을 챙겨 주시네요...

 

 

 

고양이들이 밥먹는걸 보니 저도 배가 고파 집니다...;;

아직 아침 전 입니다...

숙소를 나서면서 뽑아 마신 따뜻한 캔커피 밖에 먹은게 없네요(어서 식당아 나와라;;)

그래도... 골목 유랑은 계속^^

 

 

 

 

아까부터 느꼈지만 집집마다 자전거와 화분들이 빠지지 않습니다^^

 

 

 

 

세상에!!

200엔짜리 코인라커가 제가 본 가장 저렴한 가격이었는데...여기서 기록이 꺠졌습니다^^

아직 수거 차량이 오지 않았는지...

쓰레기가 쌓인 흔히 볼수 없는 장면도 만났습니다^^ㅋㅋ

일본에서는 이런 산만하고 지저분한 모습은 왠만해선(?)보기 어렵더라구요ㅋ

깔끔한 일본씨ㅋㅋ

 

 

 

 

왠만한 사고에는 뒤에탄 철수에게 데미지를 입히기가 힘들듯 합니다...;;

이때까지 본 유아용 자전거 시트중 제일 확실하게 보입니다^^;;(목 받침까지...)

아마도 어딘가 에어백까지 감춰져 있을듯 합니다;;;

 

 

 

녹슬고 낡은 벽들이 즐비한 동네에

새로 뽑은지 얼마되지 않은듯한 BMW발견!!!

사법고시 패스한 따님이 돈 많은 변호사라도 만난듯한 겁없는 지출입니다^^

 

 

 

 

 

 

 

 

영업중인게 맞나?  싶은...너무도 조용하게만 보이는 호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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