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는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감독상,각본상을 포함해 6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입니다.‘상’을 많이 받은 영화치고 대중이 좋아할만한 영화를 찾아보기는 힘들다는게 일반적인 견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많은 ‘김기덕'감독의 영화만 봐도 수긍이 가는 대목이죠. 권위있는 해외 영화제에서 상은 많이 받지만 정작 국내에선 흥행과는 거리가 먼 감독입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작품들이 재미가 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이야기지요. 작품을 평가하는 비평가는 물론이고 직접적으로 돈을 내고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도 만족을 주는 영화도 있습니다. 얼마만큼 그 균형을 조율하느냐가 영화를 연출하는 감독의 역량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대체 얼마나 잘만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