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ller Toon 2013 감독: 김용균 장르가 ‘공포영화’지만 공포영화라고 생각하지 말고 봤으면 하는 영화였다.나름대로 공포영화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한밤중에 봤다. 그것도 불도 끄고-_-;;;;;;시작부터 놀랍고 무섭고 오싹한 분위기를 만들려는 장면들이 등장하지만 영 미덥지 못하다. 이미 여러 영화나 드라마 하다못해 tv에서 어설프게 만든 재연드라마에서도 써먹은 낡은 수법에 ‘시니컬’함만 키울 뿐이었다. 오히려 이 모든 사건이 일어난 이유를 밝혀내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그래서 공포영화가 아니라 그냥 드라마, 스릴러 정도로 생각하고 접근하는게 건강에 좋을것 같다. 첫번째 희생자 팀장언니.최대한 끔찍하게, 무시무시하게 죽음으로서 영화 초반 분위기를 담당할 막대한 책임을 진 분이심;; 연기도 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