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의 지하상가 모습입니다. 1년중 '세일 SALE' 을 하는날이 하지 않는 날 보다 더 많은것 같습니다. 늘 이곳은 세일중입니다. 아니, 아마도 부산 시내 어딜 가든 세일이란 푯말을 보는게 어렵지 않을겁니다. 새로 오픈하는 미용실은 오픈 세일, 1년된 가게는 1년 됐다고 세일, 2년된 가게는 2년됐다고 세일. 이유도 가지가지 지만 재밌는건 한번 붙인 세일이란 배너는 1년이 넘어도 절대 떼지 않는다는거. 늘 그곳은 세일입니다. 20~30%는 세일축에도 낄수 없습니다. 기본이 일단 50%는 깔고(?) 들어가야 "어?" 하고 고개가 돌아가니까요. 남포동 지하철역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롯데백화점이 나오고 왼쪽으로 가시면 이곳 남포동지하상가를 보실수 있습니다. 세련되고 현대화된 백화점과 시간을 거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