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31 금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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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것도 어느정도 '선'을 넘게 되면 더이상 '쉼'이 아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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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끊는다고 해도 뉴스에서 자유로워 질수는 없더라. 어디를 통해서든지,무엇을 통해서든 소식을 듣게 된다. 정보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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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린 책의 반납기한을 넘겼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그 이후 밤 마다 악몽에 시달리....는건 아니지만 미안한 마음이 드는건 사실이다. 인기가 없는 책이란게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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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얼마나 좋은걸까. 서점에 가보면 책이 넘친다. 하나같이 비슷비슷한 내용에 비슷비슷한 사진들까지. 책을 만듦에 있어 고심한 흔적이 느껴지지 않는다. 안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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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가 문을 닫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뭔가 나아진다는 기분은 커녕 있던 것도 줄여 나가고 있는 느낌이다. 어디까지나 그냥 '기분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