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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7 수 맑음

단발머리를한남자 2012. 11. 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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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티스토리로 옮기게된 이유를 들자면 블로그디자인의 자율성 때문이었다.

html용어에 대한 지식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네이버에서는 100번 죽었다 께어나도 만들지 못하는 블로그를 몇개라도 만들어 낼수있는 환경이 매력적으로 보였다.

다만...내가 html용어를 모른다는 사실이 함정이었지만;;;;

그러다 웹서핑중 우연히 흘러들어간 블로그의  깔끔한 디자인을 보고서 관심이 생긴나머지 

쪽지로 어떻게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깨끗한 스킨을 만들수 있는지 물어보게 되었다.

답변의 내용이 개인적으론 아주 충격적(?) 이었는데

내용인즉, 그분도 html용어에 대한 지식이 없는 분이시란것과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스킨에서 필요없는 부분들을(?) 하나씩 제거한게, 지금의 휑~한...내눈엔 심플하게만 보이던 블로그의 탄생비법이었던 것이다.

이럴수가...

이렇게도 스킨이 만들어지는구나 싶었다.

'추가하는것'뿐이 아니라 '제거'하는것만으로도...충분하다니;;;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야 알았지만 다른분들도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기존의 스킨을 기본으로...몇가지 '변형'을 통해 새로운 블로그스킨이 탄생된다는걸 알았다.

처음엔 생소하고 복잡하게만 보이던 html과css...그리고 검색을 하면서 하나,둘씩 스킨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러한 결과...지금의 깨끗하고 깔끔한(내눈에만...-_-) 나만의 블로그가 완성됐다.


모양이 예쁘고 안예쁘고를 떠나서 내 생각이 그대로 반영된 단 하나뿐인 블로그라니...감개무량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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