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드44(child44)... 2009년에 초판이 발행되고 절판되었다가 2012년에 개정판으로 다시 돌아온(?) 소설이다. 표지를 보면 “너무 힘들게 구했다. 제발 다시 출간해 달라" 라고 적혀있는데...재미는 있었지만 ‘이정도'는 아닌데? 싶었다. 더군다나 ‘제발'이라니?....;;;오글거리지도 않나? 블로거들의 서평들을 검색해보면 정말 거의 모든 사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것을 볼수있다. 이래도 되나 싶을정돈데...네이버에서 책으로 검색해보면 평점이 9.6이다... 정말 허투루 하는말이 아닌것이다. 이렇게 인기도 많고 재미있다고 소문이 자자한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선뜻 손이 가지는 않았다. 당시엔 한참 단편소설 읽는 재미에 빠져있던 때라 500페이지가 넘는 이책이 부담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