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률 시인 이 부산에 왔습니다. 네, 맞아요. 과 여행에세이의 저자 이병률 작가님 맞습니다. 부산 시민도서관에서 연말이라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더라구요. 글쓰시는 작가님을 초청해 자그마한 강연회 자리를 만든것이지요. 그런데 마침 평소에도 뵙고 싶었던 이병률 작가님이라 "어머, 이건 가야해" 라는 사명감에 불을 짚이더군요;; 참고로 몇일 뒤의 행사는 마술 공연이 잡혀 있다네요. 물론 마술공연은 또 다른 강연팀에서 합니다. 이병률 작가님이 마술 하시는거 아니구요;; 어쨌든 몇일전 이 첩보를(?) 입수하고 당장 클릭질을 시작 했습니다. 입장료도 없고 선착순인지라 날쎈 손놀림만 믿을 뿐이었죠. 다행히 정원안에 들어간건지 와도 좋다는 허락성(?)문자메세지를 받고서야 마음을 놓을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