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6 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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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관리자 화면으로 들어오니 '2012 티스토리 우수블로그'를 소개한다는 공지가 눈에 띄었다.

올해는 어떤 블로그가 뽑혔을까 해서 클릭을 했더니...사이트가 막혔다-,.-;;

악성코드가 있는 사이트라고 페이지를 막아버린 것이다.

누가?...구글크롬이...;;;;

속도와 안정성,확장의 편의성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브라우저로 '구글 크롬'을 사용한다.

나도 그중에 한명이고ㅋ

크롬의 장점중 하나가 내가 클릭해 접속하려는 페이지에 악성코드가 설치됐다고 판단되면 아예 접속을 차단해 버린다.

물론 강제적으로 연결하는 방법도 있지만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는 없으니 그냥 안보고 만다;;;

요 근래 티스토리 블로그에 유난히 이런 경고창이 많이 뜬다.

몇일전엔 내 블로그에 내가 로그인하는데도 관지자 화면으로 진입하는걸 차단 당한적이 있다.헐;;;;;-,.-

처음엔 해킹인줄 생각했다.

누가...왜...뭤땜에? 이런 변방의 이름없고 인기도없는 누추한 블로그에까지 악의 손길을 뻗은것일까....혼자 소설까지 쓰고 앉은적도 있다;;;;

알고 보니 알라딘서점 쪽에서 운영하는 광고 채널에서 문제가 발생한듯 했다.

그곳의 광고가 해킹을 당해 알라딘의 광고창을 단 블로그들의 피해가 속출한 것이다.

광고창을 통해 악성코드가 유포된다는 사실에서도 놀랐고 스팸뎃글을 통해서도 피해가 발생할 수있다는 점에서 충격을 받았다.

이런...티스토리 로그인 사용자뿐 아니라 타사 블로그 서비스 사용자들도 뎃글을 달수있도록 뎃글창을 열어두었는데 이제 어떻하나...하는 걱정이 생겼다.

걱정이 생겨났지만 다행스럽게도 더이상 무럭무럭 커지지는 않았다...

이몸의 블로그에 뎃글을 다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현실때문....이다;;;;;;;-_-

애플제품은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에서 자유롭다던데 정말 그런가 궁금하다.

백신프로그램조차 본 기억이;;;...없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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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안봐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음악만 듣는것보단, 적당한 잡담(?)도 나오는 라디오를 선택하게 된다.

주로 밤에 듣게 되는데, 얼굴을 볼수 없으니 누가 진행을 하는건지, 프로그램 제목은 무엇인지도 모른다.

애초에 라디오를 들으려고 한 이유가 음악,목소리가 목적이어서 어떤 프로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낮엔 잘 들을수 없는 흘러간 노래나 트롯트....는 아닌데 느릿한 노래들의 느낌이 나쁘지 않다.

남들은 하나둘 잠이 드는 야심한 밤에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성인가요가 쏙쏙 귀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