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 (Argo, 2012) 드라마, 스릴러 2012 120분 미국 15세 관람가 감독 벤 애플렉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양날의 검을 품고 있는것과 비슷하다.실제로 있었던 일을 다루는 만큼 그 사건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흥미와 관심을 불러 일으킬수 있다. 그리고 보는이로 하여금 현실감을 부여해 좀더 실감나고 박진감 있는 영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하지만 그러한 장점이 있는가 하면 단점도 있다. ‘실화'라는, 이미 한번 있었던 이슈를 소재로 하기 때문에 사건의 ‘결과'가 사람들에게 노출 되어 있다는 점이다. 영화로 만들어지면 벌써 관객들은 라스트씬이 어떻게 막을 내릴지 알고 있다는 얘기다. 단맛만 나는 ‘김빠진' 콜라를 마시는 것처럼... 재미없는 ‘수고'일 뿐이다. 감독의 역활이 그 어느 영화보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