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광이 화가' '총으로 자살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해 물어 보면 나오는 흔한 대답이다. 이 몸은 곧 의문을 가질수 밖에 없었다. 왜 이렇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걸까..?? 그나마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물어도 그의 대표작인 '해바라기'나 '자화상'정도까지만 말을 하지, 정작 그가 어떻게 살았는지...화가로서의 삶에 대해선 어떠했는지 아는사람이 드물었다. 이책은 시중에 흔한 위대한 한 인물의 삶을 재조명한 '위인전'같은 책이 아니다. 그가 동생 테오와 주고 받았던 수 많은 편지들로 가득 채워진 책이다. 덕분에 다른 사람의 손에 의해 쓰여진 '가공된'이야기가 아닌 "빈센트 반 고흐"의 생각과 호흠이 그대로 전해진다. 그가 그림을 처음 시작하면서 느꼈던 어려움 고민, 설레임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