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통해 자신들의 일상과 사진을 공유하던 여성 사진가들의 모임 '셔터시스터즈 shuttersisters' http://shuttersisters.com/비싸고 좋은장비, 사진의 대한 해박한 지식이 아닌 일상을 대하는 우리의 '시선'이 더 중요하다는걸 말하는듯한 책 이다. 일반적인 사진 실용서들 처럼 조리개와 셔터가 어떻다는 그런 기술적인 이야기들 보단 사진 한장한장에 담긴 의미와 에피소드들이 주를 이룬다.그리고 작은 팁처럼 사진에 느낌을 더 할수 있는 테크닉을 살짝 찔러주는(?) 글이다.어렵지 않은 내용.그냥 사진들을 보다보면 아,이렇게도 한번 찍어보면 좋겠다....싶은 가볍게 읽을수 있는 책이다. 종이와 인쇄상태가 무척 마음에 든다.사진실용서란 느낌보다 사진집수준의 퀄리티다.사진의 느낌이 고스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