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개봉 예정 영화를 기다리며 두근두근 거리는 이 심정을 느껴본지가 말이다. 새로운 신작 영화가 공개되면 딱 2가지로 편을 나눠 생각한다. 하나는 극장에서 봐야할 영화, 나머지 한쪽은 그냥저냥 상관없는 영화.(일명 비디오형 영화- _-) '트랜스포머"가 처음 개봉할때가 기억난다. 눈을 즐겁게 하는 로봇들의 변신장면과 실사와 이질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완성도 높은 CG기술에 단번에 시선을 빼았겨 버렸던 그때를 말이다. 어렸을적 '로봇'을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는 남자라면 애나 어른이나 새대와 연령을 초월해 극장에 줄을 서대던 장면도 빼놓을수 없다. 그런데 그렇게 한눈에 매혹당했던 '트랜스포머'가 애들 장난감(?) 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영화가 나타났다. 역시 로봇이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