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유니클로를 들렀는데 반가운 옷이 보이더군요.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클로 티셔츠(UT) 가 그것입니다. 다양한 색상과 프린팅이 '지름신'을 부름니다ㅋ 벌써(?) 반팔 티셔츠를 보니 시원하고 가벼운 느낌도 좋았지만 왠지 실감이 나지 않더군요. 아직 변덕스러운 꽃샘추위 때문에 "오늘은 날씨가 좋군"이라고 말하기가 겁나기 때문입니다. 날씨 좋다는 말이 무섭게 다음날은 심술궂은 바람이 쌩쌩 부는게, 하루이틀 당한게 아니거든요;;;;;결국은 봄이 오고 여름이 오는건 자연의 섭리니 제가 할수 있는건 기다리는것 뿐이겠네요. 그나저나 사진처럼 저렇게 가볍게만 입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을 생각하면 참...마치 들어가기 싫은 '불가마'에 끌려들어가는 느낌입니다;;;;'여름아, 다른건 바라지 않는단다. 지금 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