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사카모토 규의 란 노래가 미국에서는 란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1963년의 일이었는데, 그때는 “말도 안 되는 제목을 붙였군”하고 어이없어했다. 하지만 3주 연속 빌보드 1위를 하는 압도적인 히트를 기록하면서, 이 곡은 ‘스키야키 송’ 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무라카미 하루키 중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씨의 에세이를 읽다보면 위에 인용한 뿐 아니라 다른 책에서도 저 ‘스키야기 송’에 대한 에피소드가 등장합니다. 그 나머지(다른) 책의 제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내와 함께 랜트카로 유럽을 여행하던 이야기로 기억 합니다. 영어로 번안을 거치지 않고 자국의 언어로 된 노래로서 아시아 최초로 빌보드 1위를 했던 노래라고 해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얼마전 한국 ‘싸이’의 이 한국어 그대로의 오리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