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신미식님의 부산 전시회 소식:D

출처: http://blog.naver.com/sapawind/10135473010

가끔이긴 하지만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부러울때가 있다.

내가 관심있는 카메라의 프로모션이나 사진 전시 소식을 들을떄가 그렇다.

특히나 크고 작은 사진 전시 소식들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가 참 쉽지가 않더라.

사진작가 신미식...

어쩌다보니(?) 이분의 책과 사진집등을 다 보았다.

하루 아침에 몰아서 봤다는건 아니고;;; 

쭈욱...조금씩 조금씩...새책이 나올때 마다 이상하게 그 앞에 내가 있었다.

마치 내가 서점이나 도서관을 찾는 날에 맞춰서 출간 되는것 처럼;;;;

외우려 하지 않아도 신미식이란 이름이 저절로 머릿속에 남을수 밖에 없었다...

자연스럽게 그는, 내가 아는체(?)할수 있는 사진 작가가 되었다.

언제인진 모르지만 몇해전 마다가스카르 사진전을 부산 자갈치에서 한적이 있다.

홍보가 덜됬는지 찾는 사람도 뜸하고 조용한 전시였다.

전시회장을 찾았고 숫기없는 난, 멀리서나마 작가님의 실물(?)을 보았다.

생각했던거 보다 키가 작고 평범한 모습에 책에서 보았던 그 작가(?)가 맞나 몇번이나 다시 보았다.(물론 곁눈으로;;;-..-)

시간이 지났고...새로운 사진을 들고 다시(!) 부산에서 전시를 한단다.

반갑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엔 싸인도 받고 인증사진(?)도 남겨야 할텐데하하;;;

일시: 2012년 4월 7일~ 5월 2일

초대일시: 4월 7일 오후 5시

장소: 갤러리 빈 1588-9828 (지하철 1호선 동대신동역, 6번 출구앞) 

후원: 어물전 고양이

[출처] 부산전시에 초대합니다.|작성자 신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