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6

[뮤비] 영화 <천장지구 OST> 유덕화 오천련

안그래도 인기가 너무 많은 나머지 홍콩 4대천황이란 이름으로 떠받들어지던 스타 '유덕화' 한국에도 그를 좋아하는 소녀팬들이 많았는데 이 영화 한편이 그 인기에 불을 지른 도화선이 되었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 유덕화를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다. 여성들의 모성본능을 제대로 건드린다. 구구절절한 가슴아픈 커플의 사연은 그다음이다. 지금보면 "잘생겼지만 전 친절한 남자가 좋아요"라고 말할법도 하지만 당시엔 '터프가이'가 대세였던 시기였다. 지금이야 커피를 타면서 "저기...설탕 넣으세요?"라고 물어본다면 당시엔 "니껀 니가 타먹지?"라고 쏘아 붙여야 "어머 저 오빠 멋지다"라는 말을 겨우 듣던 시대였던 것이다. 시대가 지날수록 남자들의 역활과 지위가 조금씩 변한다는게 신기하다. 요즘 저랬다간 국물도 없을텐데 말이..

타임라인 2014.04.24

"Sukiyaki " Song 스키야키 송 上を向いて歩こう by '사카모토 규'Kyuu Sakamoto

아시다시피 사카모토 규의 란 노래가 미국에서는 란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1963년의 일이었는데, 그때는 “말도 안 되는 제목을 붙였군”하고 어이없어했다. 하지만 3주 연속 빌보드 1위를 하는 압도적인 히트를 기록하면서, 이 곡은 ‘스키야키 송’ 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무라카미 하루키 중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씨의 에세이를 읽다보면 위에 인용한 뿐 아니라 다른 책에서도 저 ‘스키야기 송’에 대한 에피소드가 등장합니다. 그 나머지(다른) 책의 제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내와 함께 랜트카로 유럽을 여행하던 이야기로 기억 합니다. 영어로 번안을 거치지 않고 자국의 언어로 된 노래로서 아시아 최초로 빌보드 1위를 했던 노래라고 해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얼마전 한국 ‘싸이’의 이 한국어 그대로의 오리지날..

타임라인 2013.11.24

Gola Gola - Ashok

참 즐겁다.여성 보컬의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남자배우의 신명나는 춤이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촌스럽고, 유치하며 오글거림까지ㅋ 그래도 싫지않다. 밉지 않다. 사랑스럽기만한 귀여운 영상이다. 산적같은 아저씨가 나오는데 귀엽다는건 좀 그런가ㅎㅎ 어떻게 저런(?) 덩치에서 저런(?) 동작이 나올수 있을까. 특히 발놀림이 예술이다. 소싯적에 플로어를 좀 비벼본 솜씨다. 그것도 아주 막.ㅋ막자란 수염에 느끼한 눈빛과 미소. 인도니까 영화배우를 하지 한국에서라면 잘되도 '스타킹'출연이거나 '전국 노래자랑'에서 방송 한번 타고 말았을 것이다ㅋㅋ 기분이 다운되거나 멜랑콜리해질때 가끔 찾아보는 영상이다. my favorite 영상이라고 할수있다. 뭘 이런걸 찾아보는거냐 할수도 있지만 매번 입가에 미소가 함께..

타임라인 2013.11.16

'비(雨)'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너무 더워서 말이죠-_-;;;

11시부터 오후 3시까진 가능하다면 실내에만 있는게 상책이죠. 잠시동안만 이라도 밖으로 나가기가 겁날지경입니다. 요앞 편의점에 라면하나 사러가는것도 싫어져요;; 작렬하는 햇빛에선 오늘도 자비심이라곤 찾아 볼수 없었거든요. 그늘만 골라 걸어도 5분이 채 되지 않아 땀이 흐릅니다. 설국열차까지도 안바래요. 그냥 지하열차(?) 냉방칸만이라도 ‘아리가토'입니다. 부산에 비가 안와도 너~~~~무 안오는 관계로 이렇게 ‘비'에 관한 노래라도 들어야겠다 생각해서 몇곡 뽑아보았어요. 이렇게라도 이유를 만들어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_-;; http://www.youtube.com/watch?v=NIPtyAKxlRs http://www.youtube.com/watch?v=PUvnWacxByQ http://..

타임라인 2013.08.09

<롸잇 나우!> RIGHT NOW - 싸이 PSY "이래야 싸이지"

싸이 PSY - 롸잇 나우!! RIGHT NOW M/V https://www.youtube.com/watch?v=UmHdefsaL6I 의 예상치 못한 대박으로 월드스타가 되어버린(?) 가수 '싸이'후속곡으로 을 내놓았지만 생각보다 반응이 조용했었다. 한때는 9시뉴스까지 나서서 싸이의 인기를 떠들정도였는데 언제 그랫냐는듯 조용했다. 그러고 보면 미디어란게 참 냉정하죠. 는 이 나오기 전 발표한 곡이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여기서도 '살짝 미친'듯한 싸이 특유의 b급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싸이 노래들이 대부분 그냥 귀로 듣는것 보다 공연장에서 빛을 발하는건 이러한 b급 파워때문이 아닐까. 어차피 은 지나갔으니 어쩔수 없지만 싸이 특유의 '감'을 어서 찾기를 바랄 뿐이다.

타임라인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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