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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9 화 맑음

단발머리를한남자 2012. 10. 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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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건같은, 겉에 걸칠거라도 있었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바람이었다.
낮에 제법 바람이 부는데 이게 꽤 쌀쌀한 바람이다.
더불어 거리에 앉아있던 먼지와 매연들까지 신나게 날아다니고 얼굴에 부딪힌다.
춥고 불쾌하다.
거기다 날씨가 이모양일땐 배까지 고프다...;;;
갑자기 올해 부산 불꽃축제도 꽤 춥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에도 해가지고 쌀쌀한 바다 바람에 짜증과원망이 함께한 축제로 알고 있는데 올해도 별반 다를게 없을거 같다.
불꽂축제 기간을 앞으로 좀더 당기자는 민원이 있는걸로 안다.
기존 축제 기간이 아무래도 날씨가 춥다는 의견이 많아 그런걸로 아는데 이같은 의견에 동의하는 시민이 많다.
하지만 부산시는 묵묵무답.(당연히?)
아무래도 그렇게 되면 부산국제영화제기간과 겹치게 되니 장사를 하는 주체인 부산시에서 생각이 많을걸로 안다.

그거라도(?) 없으면 관광객수가 분산된다는 말은 안했음 한다;;
춥다는 얘기가 어느세 여기까지 왔는데...어쨌든 올해도 사람들에 치어죽는, 상황개선에 무책임한 광안리에 갈 생각은 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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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데리버거가 1000원 행사를 한다.

이 몸은 '달짝지근'한 데리버거보다는 새콤하고 고소한 '치즈버거'가 좋은데...

물론 내 입맛이야 모든 음식에 관대하니 별 상관은 없다만...그래도 아쉬운마음 감출길이 없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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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맛'을 좋아한다.

누군가 '쵸코렛을 좋아하네요?'라고 묻는다면 '네, 적잖히 좋아하지요'라고 말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이상하게 나중에 계산을 마치고 보면 '쵸코'맛이다.

쵸코우유, 쵸코칩쿠키, 쵸코크림 빵, 31가지 아이스크림집(?)에서도 골라도 꼭 쵸코맛만 2-3가지를 선택한다;;;


이제부턴...누군가 '쵸코렛을 좋아하네요?'라고 묻는다면 '아마도...'라고 말해야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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