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58

[중국] 05. 이것은 자전거여행기 입니다.

지금까지 묵었던 숙소중 상태가(?) 가장 양호하다. 여기서 '상태'라 함은 '청결'함을 말하는건데, 한국인의 눈높이로 보자면 이곳도 '상태메롱'이지만 그동안의 몇일간 보고 느낀 중국식(?)시각으로 보자면 그나마 가격대비 만족도가 가장 나은곳인듯 했다.그래서인지 모처럼 기분좋게 푹 자고 일어났다.아침을 먹으려고 밖으로 나오니 날씨가 너무, 정말 너무 좋다.어제만 해도 세상온갖 근심걱정이 덕지덕지 붙은 구름 낀 하늘이었는데 오늘은 거짓말처럼 활짝 갠 날씨다.하늘을 보니 밀린 빨래생각도 나고 몇일동안 제대로 씻지도 못해서 겸사겸사...하루만 더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얼마만에(?) 머리를 감는건지...;;;깨끗했던 온수가 머리한번 담궜을뿐인데 '아메리카노'가 되어버렸다.-_-;;;;이 충격은 빨래가 끝날때까지 ..

여행 2012.12.03

[중국] 04. 이것은 자전거여행기 입니다-,.-;;;

눈을 뜨자 간밤에 추웠던 이유를 알수 있었다. 창밖에선 비가 내리고 있다. '빈관'이었다면 비를 핑계로 하루 더 쉬었을테지만 그럴수는 없었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얼른 비가 그치기만 바랄수 밖에 없었다. 정 안되면 달리다 눈에 띄는 숙소 아무곳이라도 들어 가기로 생각했다. 참 다행스럽게도 이 몸의 바람대로 빗방울이 잦아 들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어두컴컴했던 하늘도 제법 밝아졌다. 자전거에 짐을 다시 하나씩 챙기고 인사를 드리고 출발. 감사합니다.잊지 못할거랍니다... 비가 가늘어지다 부슬비로 변하면서 도로가 온통 안개로 덮여있다. 안개에 빗길에...'안전주행'을 생각해 천천히 페달을 밟았다. 거리가 젖어있어서 그리 오래 달리지 않고도 바퀴며 신발이며 온통 흙이 튀었다. 내가 타는 자전거는 mtb자전거..

여행 2012.12.02

[중국] 03. 이것은 자전거여행기 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 라이딩은 오르막 내리막이 교대로 나오는 언덕의 연속이었다. 덕분에 죽었다살았다를 반복하며 페달을 밟았다. 과열된 엔진에서 후끈후끈 열이 나듯 온 몸에서 열이 났다 땀이 흐른다. 얼마나 쏟아 낸걸까...이마를 타고 흐르던 땀방울이 눈썹을 타고 내려 눈까지 따갑게 만든다. 배도 고프고 갈증때문에 목도 칼칼하다. 하늘이 노래지기 전에 얼른 뭐라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 것도 바로 그떄였다. 자전거를 세우자 비로소 주변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끝없이 쭉 뻗은 도로와 황량한 벌판...비(非)한국적인 풍경이 다시한번 내가 중국에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했다. 나쁘지 않았다.힘들고 고생 연속이지만...화려한 베이징과 상하이에 가려진 진짜배기(!) 중국을 여행한다는 기분이, 찡그려져있던 얼굴을 ..

여행 2012.09.17

[여행's기억] 중국여행과 함께 했던 나의 테마곡 "등려군"의"첨밀밀"(甜蜜蜜)

중국을 자전거 여행할때다. 전형적인 시골 마을이었는데 숙박업소가 동네에 단 2군데 뿐일정도로 작은 마을이었다. 한마디로 평생 외국인이 이곳을 찾을리는 없는 평법하고 외진 마을이었다. 검은눈에 검은 머리를 한 똑같은 동양인이지만 한국에서온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특별대우(?)를 많이 받기도 한 곳이었다. 고마움을 표현할 길이 "시에~셰"라는 단어뿐이란게 참 미안할만큼 많은 배려를 받았던 곳이다. 무척 happy한 상황이라 그냥 있기에 뭐해서 그때 '이거라도 해볼까?' 하는 마음에 노래를 흥얼거렸다. 중국말을 모르니 가사도 당연히 모르지만....그냥 흥얼거렸다. 와우!! 역시 유명한 노래라 그런지 듣고 있던 사장님 아가씨들이 따라 불러준다. 마치 어느 뮤지컬속 한장면처럼 누군가 선창을 하면 점점 전체가 하나..

여행 2012.09.13

02.이것은 자전거여행기 입니다:D "죽은음식도살린다는 마법의가루...라면스프-_-"

배낭여행의 필수품 "물티슈"로 세수를 곱게 하고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길도 넓고, 생각보다 깨끗한 아스팔트도로가 나에게 숨어있던 질주 본능을 깨웠다. 심지어 쉬는 시간도 3~4시간에 한번 쉴 정도로 달리는 재미에 푹 빠져버렸다. 끝없이 뻗어있는 길위에서 탁 트인 풍경을 보는것도 재미있었다. 출퇴근 시간 만원 전철... 꽉막힌 도로....어딜가든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한국의 일상은 금세 사람을 질리게 했다. 동서남북 어딜 봐도 산으로 막혀있고, 산이 없다면 빌딩숲이 당장 시야를 막아서는 한국에서는 쉽게 만나기 힘든 그림이었다. 중국은 식당과 숙소를 겸업 하는곳이 많다. 1층이 식당이면 그 위층이 대개 숙소로 이뤄진 구조가 많았다. 오늘 내가 찾아낸(?)곳도 그중 한곳이었다.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께, 손을..

여행 2012.01.11

이것은"자전거여행기"입니다:D

“물!…하나!…주…세…요” 주인으로 보이는 아저씨께 알록달록한 주스가 아니라 분명히 물을 가리키며 천천히 또박또박 말했다….한국말로…;;;;; 진열되어 있는…이미 일광욕을 충분히 즐긴놈(?)으로 주실줄 알았다. 하지만 사장님은 늘 그랬듯 자연스럽게 진열대의(?)뚜껑을 여시고는, 쌩쌩한 아이스(!!이게 중요하다ㅋ)워터를 내어 주셨다. 와우! 사실은 다들 아이스박스를 갖추고 계셨던거다.(이런~) 아무리 더워도 뜨거운 차를 마시고, 한여름 목이 말라도 뜨거운 차를 마시고, 심심해도 뜨거운 차를 마시는 중국 이라지만…엄연히 생수는 얼려서 판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자전거 여행을 하다 보면 이런 생수 한병마저 고마울 때가 생기더라. 중국이 크다는건 알았지만 역시 직접 두눈으로 봐야한다. 끝도 보이지 않는…쭉 뻗은 ..

여행 2012.01.06

팬스타드림호 결항?? 앗싸!!일본에서 하룻밤 더?:D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4th day 03

하늘도 아쉬워 하는 제 마음을 아는지 비를 뿌립니다. 특별히 꼭 가보고 싶은곳을 정해서 온게 아니었기 때문에 관광지에 대한 미련은 없습니다. 다만 이곳의 여유로운 풍경에서 퇴장 할떄가 온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오사카…배만 타면 금방 올수 있는곳… 생각보다 가깝고 쉽게 올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곳이 이곳인듯 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일사천리로 후딱 실행 가능한 곳인데 ‘외국’이라는 어감에서 오는 부담과 ‘환율’이라는 압박에 선택에서 밀리는 감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그런사고(?)가 없을거란건 알지만 제가 워낙 예측 불허한 인간이라 지하철 환승역을 지나친다던가, 최악의 경우 반대방향의 전차를 탄다던가 하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느긋하게 미리 시간에 맞춰 출발 했습니다. 네…제가 가는 곳은 오사카항이 있는..

여행 2012.01.03

신세카이 지역의 렌드마크 "츠텐가쿠 전망대"관람기:)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4th day 02

츠텐가쿠의 입구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곳은 4층. 여기가 진짜(?) 츠텐가쿠 전망대의 입구입니다. 입장권을 판매하는 자그마한 매표소와 기념품을 판매점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입장권을 구입합니다. 그리고 다시 본격적으로(?) 전망대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게 됩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제법 많습니다. 그리고 계속 끊이지가 않네요… 부산 용두산 공원의 부산타워를 올라가는 딱 그 분위기 입니다. 부산을 여행해 보신분들 이라면 공감할듯 합니다. 갑갑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탁 트인 창으로 쭉 뻗은 지평선을 마주할수 있습니다. 서울은 잘 모르겠지만 부산에선 수평선은 있되 지평선이란 말을 실감할수있는 풍경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언덕과 산이 많은 지리적인 이유도 있지만 도시계획은 하는지..

여행 2011.12.31

오사카여행 마지막 일정을 알차게 보내 보아요^^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4th day 01

오늘은 제 여행 일정에서 일본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입니다. 오후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배를 타야 하기에 부지런히 오전시간을 써야 합니다. 더 자고 싶어도 알찬여행(!)을 위해서 벌떡 자리에서 일어 났습니다. 도미토리에서 주무시는 다른 여행자분들이 깨지 않게 살며시 몸만 빠져 나왔습니다. 상쾌한 아침 공기를 들이 마시니 정신이 또렸해지네요. 오전엔 신세카이 지역 중앙에 우뚝 서있는 츠텐가쿠 전망대를 올라가 볼거랍니다. 올라가 보신 분들의 말에 따르면 시시해서 돈이 아깝다는 평이 많아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가면 나중에 사진을 볼때 마다 후회 할꺼 같애서 발도장은 찍어야 겠단 생각이 컸습니다^^; 오전 계획이 정해지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마지막 골목 산책을 나섰습니다. 너무 빤..

여행 2011.12.30

우동 한그릇으로 마감하는 일본의 마지막 밤ㅠ_ㅜ;;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3rd day 04

이번 이야기는 사진이 좀 많습니다. 사진도 천천히 즐겁게 봐주시면 기쁘겠습니다^^ 공원을 나올때 쯤 되니 비가 내립니다. 여행지에서 비를 만나는걸 그다지 반기는 사람은 많지 않을듯 싶은데요 여행기간중 하루 이틀 정도는 비가 내리는것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비에 젖은 아스팔트위에 비친 도시풍경은 햇빛쨍쨍 할때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거든요. 디지털 카메라의 건강(?)을 생각해 마음대로 사진을 찍지 못한다는건 아쉽지만요…-_- 비도 슬슬 오고, 날도 쌀쌀해져 옵니다. 마침 밥먹을 시간도 되어서 비도 잠깐 피할겸 규동집 간판을 찾았습니다. 자전거 인구가 많은 만큼 자전거 드라이버(?)들의 실력도 뛰어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햄버거를 먹는다거나 콜라를 마시는건 평범한 편이고 문자를 보낸다거나 우산을 쓰고 자전거를..

여행 2011.12.28

오사카 시립미술관에선 사진 찍으시면 아니 되시 옵니다;;;;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3rd day 03

슬슬 배도 고프고 다시 숙소로 돌아 가기로 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자 마자 길을 나선거라 아직 세수도 안한 상태입니다.(-_-;;부끄럽습니다) 물론, 눈 뜨고 못봐줄 정도는... 아닙니다...;;;어험!!;;험! 가는길에 아침도 해결하고 숙소로 돌아가 씻고 다시 나오기로 했습니다. 아침 출근시간이라 다들 갈길이 분주합니다. 일본은 교통비가 쎈편이라 자전거나 스쿠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단연 1등은 자전거 입니다. 자전거를 타는데 쉽게 만들어진 도로상태도 좋았지만... 운전자들의 보행자를 우선하는 국민 의식이 부럽습니다. 150엔!! 저렴한 우동집을 발견했습니다. 이곳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에서 많이 보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협소한 공간이 인상적인 '미니가게'..

여행 2011.12.23

사진찍는 재미가 있는 골목길 산책:)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3rd day 02

이번 골목은 정말 좁은 셋길입니다. 폭이 1m가 채 되지 않는 좁은길...어디로 연결될지 두근 거립니다... 괜히 껌 좀 씹는 누나들께 헌팅 당하는건 아닐지...-_-;; 이렇게 길이 좁은데도 벽보가 붙어 있네요... 홍보용포스터 같은데...인상이 참 좋네요^^;; 누군진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할당량을 채우려는 집념이 느껴집니다^^(열심히 살아야해!!;;;ㅋㅋ) 아담한...골목을 돌아 돌아~ 걷습니다. 근사하고 깨끗하며 깔끔한 동네는 아닙니다... 보시다시피 세월을 정면으로 견뎌낸 흔적이 남아있는 낡은 동네지요. 낡고 허름한 모습들이지만....지저분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이곳 신세카이 지역은 지나간 옛날 모습 들을 볼수 있는 오사카에서도 이름난 곳 이라고 합니다. 골목 사이사이 ...생활의 흔적을 발..

여행 2011.12.22

인도여행을 떠나기전 준비한 두가지!!

두번째 인도여행을 준비하면서 나름 준비를한게 있었다. 첫 여행에서 아쉬움으로 남았던 모자란 것들에 대한 대비책 이기도 했지만 언제 다시 올지 모를 여행이기에 이번엔 제대로(?) 여행을 즐겨볼 욕심이 크게 작용했다. 첫번째는 dslr. 컴팩트 디카의 사진 퀄리티가 굳이 아쉽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최면을걸었다;;) 여행에서 돌아와 인도 갂다온 티(?)라도 내려면 사진이라도 근사하게 뽑아 걸어 놔야 할텐데 그러기엔 똑딱이 카메라는 좀 부족하게 느껴 졌다. 진지한 눈빛으로 파인더를 들여다보며 여기저기 다양한 자세로 사진을 찍는 간지나는(?) 내 모습을 상상해서 그런건 결코 아니었다…-_-;;; 그렇게 장만한 캐논카메라는 제법 괜찮은 사진들을 내게 보여 주었고 그럴듯한 뽀대(?)까지 덤으로 안겨 주었다;;; ..

여행 2011.12.21

소소한 재미가 가득한 골목길 산책:) 팬스타드림타고 "오사카 4박5일" 3rd day 01

첫날부터 괘 많이 걸어 다녀서 그런지 잠을 참 잘 잤습니다...(피곤해서..ㅋㅋ;;) 그린파인 게스트하우스가 소음에 취약하다던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바깥에서 액션영화라도 찍지 않는 이상 신경쓸 정도는 아니더군요… 다만... 윗층에서(?) 주무시는 분의 콧속에서 울려퍼지는 탱크소리(!)는 가히 치명적이었습니다-_-;;; (도미토리는 복층 구조입니다...앞의 포스트 사진을 참조 해주세요^^) 덕분에 별다른 알람 조치도 않했는데 눈이 번쩍 떠졌습니다...;;; 5분만 더...;; 조금더 눈을 붙일까 했지만... 3D 입체음향으로 질러대는 코골이 소리에 남아 있던 잠까지 도망가 버렸습니다. 조용히 자릴 털고 일어나 산책이라도 하기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세수 생략-_-) 7시...를 10분정도 남겨둔 시간임에..

여행 2011.12.21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 2nd day 04

씻고 나니 살것 같았습니다. 깔끔한 실내를 보고 있자니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싱글룸에서 묵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바로 가기 위해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여행전 네이버 카페에서 보니 그린파인에서 난바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1층 숙소 사무실에 난바까지 걸어서 갈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걸어서 갈수는 있지만 거리가 ‘꽤 멀다’고 합니다… 일단 나중에 다시 알아 보기로 하고 초행길이니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지하철 역 내의 커피광고 포스터 입니다. 왼쪽의 철인28호 덕분에 평범한 커피 광고가 시선 끌기에 성공 한듯 합니다^^;; 미용실 광고 치곤 차지하는 면적이 상당히 큽니다… 생뚱 맞게 외국 모델 사진 한장 딸랑 붙여 놓은 한국 미용실 광고와는 전혀..

여행 2011.12.20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 2nd day 03

조금전까지 걷던 골목에서도 작고 귀여운 가게들이 많았는데… 이곳은 철철 넘치는곳입니다.ㅋㅋ 우리나라 전통시장 분위기라 좀더 친근하게 다가 오는 곳이네요^^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초밥(?)도 보입니다…아니, ‘스시’도 보입니다…(여긴 일본이니 일본식발음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수 있는 사랑의열쇠들(?) 입니다… 역시 일본국민들의 질서의식(?)을 여기서도 엿볼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종류도 각양각색에 걸어 놓은 모양도 뒤죽 박죽인데 반해 여기껀…다들 식당앞에 식권들고 선 사람처럼 1열 종대로 딱 맞춰 끼워져 있네요…ㅋㅋ 보면 볼수록 귀엽다는 생각만 드네요ㅋㅋ 자그맣고 귀여운 가게들도 많습니다… 물론, 일본이란 나라가 워낙 땅값이 비싸서… 큰 점포를 얻기가 어려워서 작은 가게들이 많다지만 ..

여행 2011.12.19

팬스타드림 타고 "오사카 4박5일:-) " 2nd day 02

날도 덥고 배낭무게도 점점 무거워 지는게 얼른 체크인하고 씻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 했습니다. 그렇게 얼른 숙소를 찾아 나서야 하는데… 눈앞에 제 시선을 사로 잡는 저것이(?)등장했습니다. 가이드북에서 본적 있는데… 숙소주변 지형지물이 그려진 약도를 보고 ‘통천각’ 이라는 전망대라는걸 알았습니다. 처음 보자마자 ‘타워(전망대)’라는 느낌보다 마치 ‘기계’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밤 12시만 되면 동네를 걸어 다닐것만 같은…-_-;;; 여행전 제가 묵을 숙소를 인터넷을 통해 미리 검색해 봤습니다. ‘나쁜곳은 걸리지 말아라’…라는 심정이었는데 사람들의 평가가 그다지 우호적이진 않았습니다.-_-;; 네이버카페에서 보니 시내(남바)에서 걸어서20분 정도 걸리는 곳이라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는..

여행 201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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