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 2

170620 화 비 일기예보란 없다 일기중계만 있을뿐

1. 집을 나서기 전에 하늘을 봤더니 분위기가 심상찮아 보였다. 잔뜩 흐린데 간간히 햇빛이 들락거렸기 때문이다. 비가 올까 말까 하는 어중간한 날씨였다. 네이버 일기예보를 보니 비 소식은 보이지 않았다. 기껏해야 흐림 이었다. 바깥의 흐린 풍경도 그냥 미세먼지거나 오후엔 다시 하늘이 갤것이라 생각됐다. 그렇게 믿었다. 2. 오후에 다시 스마트폰을 켜고 네이버날씨를 들여다 보았다. 역시 아침에 봤던데로 흐림 이었다. 3. 비 가 내렸다. 우산은 없었다. 일기예보를 믿은 내가 바보였다. 믿을걸 믿어야지. 다시 네이버날씨를 보니 언제 그랬냐는듯 비 그림으로 바뀌어 있었다-_- 이쯤되면 일기예보가 아니다. 일기중계 지. 4. 전에도 이렇게 당한적이 있다. 일기예보의 해가 쨍쨍한 그림만 믿고 그냥 나갔다가 박스를..

타임라인 2017.06.20

0613 화 흐림 구덕도서관은 휴관

1. 6월 1일부터 부산 구덕도서관이 잠시 휴식에 들어간다. 말이 잠시지 장장 11월까지다-,.-;; 도서관 시설개선을 위한 공사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공사기간이 제법 긴것으로 보아 아마도 도서관이 아주 그냥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수준인것 같다. 평소 이곳에서 공부하던 취준생이나 공시생들은 어디로 흩어지려나. 그리고 책을 빌려보던 난 또 어디로 가나. 마음이 시원 섭섭 하다. 2. 치킨가격이 또 인상된다는 말이 들린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오는것 처럼 계속 인상 인상 인상이다. 조류독감이 이유라고 한다. 문제는 정작 닭을 키우고 납품하는 양계협회의 납품가는 변동이 없다는 것이다. 늘 똑같은 가격에 납품받아 파는건 더 비싸게 받겠다는 것이다. 하아...참 욕도 몬하겠고;;;; 치킨값 인상이..

타임라인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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