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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노무현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콘서트.

노무현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문화제. 이름하여 "5월, 노랑콘서트"가 부산 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있었습니다. 낮동안 햇살이 따가울만큼 무더운 날이라 저녁엔 시원했으면 했는데 막상 저녁이 되니 반팔이 후회될만큼 쌀쌀해서 혼났네요;;; 그래도 초대가수분들의 열정어린 무대덕분인지 추위를 싹 잊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노브레인은 시키지 않아도 사람들을 기립하게 만드는데 정말 박수가 절로 나오더군요ㅎ 그렇게 이어진 이승환씨의 무대가 오늘의 하이라이트 였습니다ㅋ 사람들이 알아서 무대쪽으로 몰려와 점프점프! 떼창과 열렬한 환호...왜 이승환,이승환 하는지 알겠더라고요^^;;미력하나마 부족한 사진이지만 분위기 함 보시지요^^

타임라인 2015.05.17

기대감을 더욱 확실히 굳혀주는군요ㅋ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https://www.facebook.com/avengers 야호! 드디어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3번째 트레일러 영상이 등장했습니다. 지금껏 살포시 떡밥을 던지듯 감질나게(?) 나오던 예고편들과는 다르게 이번엔 스토리 윤곽이 좀더 명확하게 보입니다. 예고편만 봐도 벌써 지갑 챙겨들고 극장으로 뛰어 가게 만드는군요. 헐리웃 블록 버스터야 예고편을 워낙 잘 만들어서 침착하자고 마음을 가라앉히지만 ...기대가 더욱 커지는건 숨길수가 없습니다^^;; 지난번 개봉했던 '캡틴 아메리카2 :윈터솔져'가 워낙 잘나와서 그런가 봅니다. 아마도 평타 이상은 확실할것 같지요. 그리고 또 기존 외화들의 흥행기록을 차례대로 잘근잘근 갈아치울것 같습니다. p.s 1. 토니 스타크씨가 입고 계시는 이소룡 티셔츠가 ..

타임라인 2015.03.06

거지들이너무많다

100개. 사물함이 100개가 있는데 37개가 비어있다. 사용을 할수가 없어서 비어 있다고 한다. 그 이유가 기가 막힌데....사람들이 사용을 하고는 '키' 를 반납하지 않아서란다. 그러니까 잘 사용하고는 키를 가지고 집으로 가버린것이다. 그래, 100번 양보해서 자기도 모르게 주머니에 키를 넣고 집에 갔다고 치자. 그럼 집에 가서는, 또는 그 이후에라도 자신이 키를 가지고 왔다는 사실을 모르는건가. 실수를 했다면 이후에라도 다시 이곳을 방문해서 반납하면 되는것 아닌가 말이다.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건가. 다시 돌려주려니 부끄러워서? 아니면 돌려주려고 보니 은근히 키가 예뻐보여서? 다음날 해외여행이라도 가버려서?...

타임라인 2015.02.16

여행자필독! 부산에서 있을 2015년 주요 축제·행사 일정

볼것도 없고 놀곳도 없는 부산에 여행자들이 꾸준히 찾아 오는게 신기하다. 같은 값이면 더 좋은곳도 많을텐데. 높은 빌딩과 대형 쇼핑몰이 즐비한 서울 사람들이라면 지방색이 다분한 부산이 귀엽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외 지역에서라면 별 차이가 없지 않나? 좁은 도로, 첩첩빌딩속에 가린 짧은 시야, 난폭운전에 뻔한 음식들;;; 부산을 찾는 선량한 여행자들이 과장광고와 지역홍보에 낚여서 오는일은 없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 그렇다고 부산이 때려죽일만큼 멋떼가리가 없다는건 아니고, 다만 그 멋을 알아보려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거다 ㅋ. 아래 표는 2015년에 있을 부산지역축제를 정리한 것입니다. 부산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참고가 되었음 합니다...출처인 부산공식 블로그도 링크되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세요^^;..

타임라인 2015.02.09

잡담, 부산

참 날씨 좋은 하루였습니다. 구름이 많고 제법 쌀쌀하긴 했지만 섭섭하지 않을만큼 햇빛이 비춰 주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기예보에선 그저께 부터 비가 온다고 구름에 빗금을 쭉쭉 그어 놓았지만 어림도 없는 하늘이었습니다. 여긴 보다시피 태평성대 하다 못해 지루하고 무료한 하루였거든요.근데 놀라운건 윗쪽 지방에선 눈이 오는 곳도 있더군요.그것도 제법 적잖게 오던데 이곳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상황이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탱고 초급...그것도 왕초급반이 개강한다네?바로 저 를 말하는건가 싶기도...;;;순간 이사진을 담을때 영화 '쉘 위 댄스'가 떠올랐습니다..무료한 일상에 정신줄 놓기직전 일탈을 꿈꾸는 도시인의...뭐, 그런거 말이죠;;; 있자나요 그런거????ㅋ토요일 6시50분...시간도 나쁘지 않은데...

타임라인 2015.01.28

비 내리는 도톤보리 거리

언제가도 도톤보리 거리는 활기가 넘쳐 좋습니다. 여름이든 겨울이든 변함이 없습니다. 유동인구도 많죠. 먹을거리를 파는 노점도 많고 관광객들도 넘쳐납니다. 정신없고 산만해서 사람혼을 쏙 빼놓을 만한 상황이지만 침착함은 유지할수 있습니다. 복잡하지만 무질서는 보기 어려워요. 비 내리는 도톤보리 거리는 운치가 있습니다. 내리는 비 때문인지 사람들이 대부분 실내로 들어가서 걷기엔 오히려 더 좋습니다. 사진을 찍어도 색상이 더욱 풍부해 보여 사진 찍는 맛이 납니다. 따로 채도를 돋보이게 하는 설정이 필요가 없죠. 액정을 통해 방금 찍었던 사진을 보다보면 금방 시간이 가더라고요. 내 나라를 떠나 보면 압니다. 얼마나 막무가내인지. 미국이나 일본보다 커피값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290엔짜리 라멘의 비주얼입니..

여행 2015.01.28

인스타그램Instagram 사진이 드디어 500장이 되었습니다

제목처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드디어 500장을 넘었습니다. 400장까진 시간이 꽤 걸린것 같았는데 일단 400장을 넘어서니 금방이군요^﹏^ 사실 이렇게 꾸준히 사진을 올릴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계정을 만들었을때 몇장 올리다 그만할줄 알았거든요ㅎㅎ 아마도 웹이 아닌 모바일에서만 업로드가 되는 인스타그램만의 방식이 맘에 들었던것 같습니다. 번번히 PC를 켜지 않아도 업데이트 할수 있는 간편한 환경말이죠. 이 글을 보시는 분 중에 인스타그램 하시는분 계신가요? 전 주로 여행중 찍었던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처음엔 사진만 딸랑 올렸는데 최근부터는 몇마디라도 글을 덧붙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기억이나 제 생각등이지요. http://instagram.com/idbusan2 천천히 둘러보시고 ..

타임라인 2015.01.24

일주일 늦은 남포동나들이 사진

지난주에 부산 국제영화제가 있었습니다. 주요 행사들이 해운대에서 이뤄지다 보니 축제를 하는건지 끝난건지 가늠하기도 힘들더군요. 지금은 영화제가 끝났지만 지난주 남포동 모습 몇장 올려 봅니다.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보다시피 햇빛도 좋았고요, 바람도 솔솔 불어와서 덥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지요. 다만 이렇게 환상적인 낮기온과는 다르게 해가 진 오후가 되면 급격히 추워진다는건 아쉬웠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할 부분입니다. 전생에 호떡 못먹고 죽은 사람이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얼핏 보면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이지만 통행에 불편을 가중시키는 중입니다. 이런 일이 한두번도 아닐텐데 호떡집 사장님은 고민을 좀더 하셔야 할듯 하네요. 한쪽에선 10m가 넘는 줄을 서서 사먹는데 바로 옆에선 그..

타임라인 2014.10.15

0925 목 갬-공중도덕, 지킬건 좀 지키자.

운좋게 사진을 찍을수 있었습니다.들켰으면 멱살잽이 당했을지도...-_-;;; 다른 지방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부산에선 저런 경우를 쉽게 볼수 있습니다. 금연구역에서 아무렇지 않게 담배를 꼬나 무는 행동말이죠. 금연구역이란 표지를 못보고 저러는건지, 알고도 배째라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스스로가 멍청하고 어리석음을 인증하는 짓입니다. 참 몬났죠. 흡연에 대한 권리주장도 비흡연자에 대한 기본적인 매너가 지켜질때 힘을 얻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타임라인 2014.09.25

0922 월 맑음

가끔 이용하는 대학 구내 식당의 메뉴입니다. 보다시피 가격이 일반 식당에 비해서 눈에 띄게 저렴 합니다. 거의 50%다운된 가격이죠. 문제가 있다면 '맛'도 50% 다운된 상태라는것-_-;;; 제시간에 가지 않으면 국도 밥도 미지근하게 식은 식판을 받아들수도 있습니다.소화되는 속도도 어찌나 빠른지 후식으로 햄버거 세트메뉴를 다시 시켜야 할 정도죠. 사진은 탕수덮밥입니다. 말그대로 탕수육을 얹은 밥-,.-;; 이곳의 특징중 하나가 낮은 가격에 맞추기 위해 가끔 이런 수상한(?) 메뉴가 등장하는 겁니다. 당장 들어보면 그럴듯 해 보이지만 막상 식판을 받아보면 입부터 튀어나오죠. 썅...;;;;; 보기보다 먹을만 하긴 합니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억지로 먹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탕수육 먹을때 죽어도 소스..

타임라인 2014.09.23

0920 토 맑음

#거리를 걷다보면 가끔 홍보용 유인물을 나눠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용을 담은 종이와 함께 휴지나 볼펜을 주는 경우는 많았는데 물티슈를 받은건 처음입니다. 물티슈의 단가가 더 비싸지 않나? 적어도 쓰임세에 있어서는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길가던 저를 붙잡고 굳이 물티슈를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ㅋ #파란 하늘에 빨간색 다리가 인상적인 저곳은 영도다리 입니다. 영도대교가 올라가는 모습을 찍으려고 20분을 기다려도 감감 무소식이었던;;;; 얼굴과 팔다리를 짧은 시간에 급속도로 까맣게 태워버리던 땡볕이었죠;;; 아무래도 내가 시간을 착각한건가 싶은데...아무리 생각해도 인정이 안됩니다. 시간을 조금 애매하게 가긴 했지만. 그럼 반쪽, 올라갔으면 내려가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할텐데 그런 모습도 보질 못했습니..

타임라인 2014.09.20

한국 아침 드라마의 흔한 따귀장면-_-;;;

처음에 진짜 아침드마마의 일부분인줄 알았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흘러나오는 바이올린 소리가 당장 긴장감 탑재해 화면에 몰입하게 만드네요ㅋ 남자분 쌍따귀(?) 맞을때 조금 이상하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광고였습니다^^;; 광고는 아이디어일텐데 사람들 시선을 끄는데엔 성공한듯 싶군요ㅋ 솔직히 30초짜리 광고용으론 아까운 연기력에 놀랐습니다. 액션스쿨에 다닌것도 아닐텐데 손바닥이 허공을 가르는 포물선의 동선이 너무나 자연스럽네요. 한두번 발라본(?) 실력이 아니신것 같습니다. 압권은 마지막 장면. 상대를 향한 원망을 담은 절규중에 따귀를 맞는 장면이요. 자세히 보시면 맞고 얼굴이 젖혀지면서 턱도 돌아간듯한 표정연기가 보입니다. 이건 정말 '고증'에 의한 디테일한 연구가 받쳐주지 않으면 나오기 힘든 명품 연기죠ㅋ 이..

타임라인 2014.08.22

0821 목 갬- 산책은 즐겁습니까

#매일매일 거르지 않고 떠드는 답답한 뉴스에 심신이 지친다. 특히 30일을 훌쩍 넘긴 김영오씨의 단식을 보면서 억누르고 있던 분노가 욱!하고 등장하고야 말았다.그렇다고 점잖고 수줍음 많은 평범한 이몸이 길가는 사람을 붙잡고 다짜고짜 무영각과 여래신장을 구사할수는 없는 노릇이다.난감하고 답답한 마음 거둘수 없었다. ...타인에게 폭력을 휘두를수는 없으니 그렇다면 이몸!!! 직접 나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기로 했다.당장 맥도날드로 들어갔다.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철철 넘치는 맥치킨세트를 주문했다.나에게 고통을 주기에 충분한 메뉴다.먹고 죽을 생각이다.다먹고 나면 적어도 몇일, 또는 일주일 정도는 수명이 줄어들것이다.알고 보니 여기 무서운 곳이네. 세상의 악이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과 지금도 광화문광장에 모이..

타임라인 2014.08.21

0817 일 갬

#아침부터 기분좋게 빨래를 했습니다. 짱짱한 햇빛 아래로 물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까지 시원해 지더군요.근데 오늘은 비가 온다는 날입니다. 전국적으로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는 바로 그날 이란거죠. 하늘을 보고, 사진도 한방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려고 하니 금방 하늘이 바뀝니다. 욕을 왕창 할려고 했는데-_-;; 정말 순식간이었습니다. 핸드폰으로 담은 사진을 편집하는 그 짧은 순간 이었어요;;; 매번 입만 살아 떠드는 기상청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거짓말같이 맑았다가 다시 흐려지는 눈치 100단 하늘을 보다니;;; 이러고 또 비는 밤이 되어도 안옵니다-_-;;; 물론 뉴스에선 전국적으로 비 피해에 대비 하란 말도 잊지 않더군요. 전 정말 안전한 부산에 사나봅니다;;;

타임라인 2014.08.17

드디어 저도 티스토리 앱 사용자가 되었사와요

테스트글 작성중입니다. 드디어 티스토리 앱을 설치했거든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그동안 티스토리 안드로이드앱이 나왔음에도 설치가 불가하던 버그가 개선되었습니다. 설치가 끝나고 정상 실행 되는걸 보니 감개무량입니다. 앞으론 이 글처럼 짧은 글도 업데이트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블로깅의 재미가 좀더 확장되는 느낌이네요ㅋ 사진도 이렇게 올려봅니다. 16:9사이즈로 크롭해서. 잘라내는 만큼 업데이트 용량이 줄어 들테니 폰에 부담도 적겠지요. 어쨌든 이렇게 테스트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타임라인 2014.08.12

공포영화 좋아하세요. 전 질색입니다, 무섭잖아요;;;

공포영화 좋아하시나요. 전 공포영화 정말 질색입니다. 무섭잖아요. 꿈에 나올까 겁나죠. 영화를 볼때도 무섭지만 한동안 제 곁을 맴돌 후유증이 더 부담됩니다. 그럼에도 요즘 처럼 무더운 여름이 되면 은근슬쩍 공포영화에 눈이 갑니다. 뭔가 시원하고 깔끔한 공포심에 자발적으로 저를 내몰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죠-_-;;;; 공포영화를 멀리하다 보니 어떤 영화가 좋은지 볼만한지도 잘 모릅니다. 검색을 해보면 다들 재밌고 다 무섭다고 하니 그중에서 고르는것도 어렵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기억하는 영화가 있습니다. 포스터를 보고는 단번에 머리에서 잊혀지지가 않던 그 영화. 입니다.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아니 뭐 어쩌라고;;;; 대체 얼마나 자신있길레 무서운 장면 없이도 사람들을 공포의 도가니..

타임라인 201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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