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42

스노우맨 해지

1 지금 쓰는 휴대폰 요금제 이름을 모릅니다. 통신사는 스노우맨. 알뜰폰 통신사고요. 세모통신이란곳을 통해 가입했는데 요금이 0원입니다. 문자로 날아오는 고지서에는 17,000원 정도가 찍히는데 계좌에서 출금되지는 않아요. 개통전 이상한곳이 아닐까 의심스러운 마음에 물어본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하냐고요. '영업비밀'이란 말로 두리뭉실 넘어갔지만 불법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결론은 지금까지 잘 썼고 이제 다른 통신사로 갈아탈때가 왔다는거죠. 2 지금까지 알뜰폰 통신사를 쓰면서 불편한적은 없었습니다. 통화나 데이터 사용 경험에 있어서도 메이저 통신사와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한가지 특이 사항이라면 내가 가입하는 요금제들이 일정 기간동안(6개월전후) 할인요금으로 서비스 되고 정해진 기간을 넘어서면 ..

타임라인 2023.05.05

<스마일> 웃는 얼굴로 사람잡는 공포영화

공포영화란 건 알고 봤죠. 별거 없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식겁했고요-_-;;; 일단 저는 몇 가지 실수를 했음을 인정합니다. 첫째 한밤중에 봤다는 거 둘째 실감 나는 돌비사운드를 켜고 헤드폰🎧을 쓰고 봤다는 거 셋째 ...가장 큰 실수인 혼자 봤다는 거;;;;😰 애인 손 잡고 함께 보세요. 다 보고 나서 알았는데 18금🔞호러영화더군요. 어쩐지 눈치 안 보고 막 찌르더라니;;;끔찍🙀 평소 밉상인 사람 있으면 추천해 주고 싶네요;; 당해봐라. 이런 느낌? -_-;;;스마일“그들이 저를 보며 웃고 있어요” 기괴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눈 앞에서 목숨을 끊는 환자를 목격한 정신과 의사 ‘로즈’. 그날 이후로 ‘로즈’의 일상에 설명할 수 없는 끔찍한 일들이 잇따라 발생한다. 일상을 덮친 공포에 발버둥치던 ‘..

영화 드라마 2023.05.01

토요코인 호텔, 부산역 1호점 후기

위치 하나만큼은 호텔 계의 국가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산역을 나서자마자 왼쪽을 쳐다보면 높은 건물이 보이는데 그게 여깁니다ㅎㅎ. (넘어지면 코닿을데) 토요코인 호텔. toyoko-inn 부산역 1호점. 몇 해 전만 해도 제일 높은 건물이었는데 나중에 라마다 앙코르 호텔이란 곳이 더 높게 건물을 지어 버렸어요. 그것도 바로 옆에, 규모는 더 크게;;; 크기만 봐서는 토요코인 호텔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지만 바로 곁의 라마다 앙코르 호텔이 더 커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뿐, 며칠 묵기엔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가격도 충분히 합리적이고요. 어떤 사람들은 좁다고 느낄 수도 있는 타이트한 실내지만 오히려 군더더기를 빼고 숙박이라는 기능에만 집중한 모습이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라는 생각은 욕실에 들어가..

여행 2023.01.23

21세기형 폭우-_-

비가 왔습니다. 많이요. 엄청 내렸죠. 그것도 어떻게 출퇴근 시간만 골라서 내리는지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출근 1시간 전부터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집을 나서기 20분 전부터 폭우로 변하는 식이었지요. 퇴근때도 같은 패턴;;; 덕분에 신발은 물론 옷도 다 젖어 버리기 일쑤. 특히 신발은 일주일째 마르지도 않아요. 습기가 가득 해서 수건도 잘 안마르는데 비에 초토화한 신발이 마를 일이 없겠죠. 이런 야속한 비가 신기하게도 회사에 도착하면, 집에만 도착하면 빗발이 가늘어지다가 그친다는 겁니다-_-;; 약 오르지 않습니까;;;;; 이정도면 날씨가 지능적인건지 맞추는건 포기한 기상청이 멍청한건지 헷갈립니다;;;

타임라인 2022.08.14

용광로 더위🥵

바람결에 실려 공기 중에 떠도는 정체를 가늠키 힘든 냄새들. 음식물 쓰레기. 밤 기운을 품은 축축한 풀냄새. 후끈한 열기와 포개져 얼굴에 닿는 두툼한 매연 내음. 바쁘게 오고 가는 정신없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예전 여행할 때가 떠오른다. 여긴 환경 자체가 다른 도시와는 전혀 다르다. 출근과 퇴근만이 존재하는 곳. 여가시간이나 여유 같은 단어는 배부른 소리일 뿐. 어떻게든 회사에서 한 시간이라도 더 먹으려고 아등바등 대는 사람들이 우글거리는 생활력 만랩이 넘쳐나는 곳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아주 죽을 맛이다.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지금까지의 내 직업들은 모두 실내에서 하는 일이었다. 겨울에는 따뜻했고 여름에는 에어컨 밑에서 일했다. 그때도 춥지 않고 덥지 않게 일하는 현실, 그 사실에 감사해하며 ..

타임라인 2022.07.30

리틀 아이즈- 사만타 슈웨블린

1 1999년 일본 전자기기 회사 Sony에서는 애완견 로봇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제품을 판매했습니다. 이걸 발표한 시기 또는 판매한 회사는 몰라도 반려견의 형태로 만들어진 로봇은 한 번쯤 뉴스를 통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아르헨티나 소설가 '사만타 슈웨블린'작가도 이 뉴스가 기억에 남았는지도 모르겠네요. 2 소설 '리틀 아이즈'를 검색해 보면 '공포소설'이라는 카테고리로 표시되는데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공포'와는 조금 분위기가 다릅니다. 사람이 끔찍하게 죽거나 찢어지는 비명소리에 소름이 돋게 만드는 이야기와는 거리가 멀거든요. ​여기에 등장하는 중심 캐릭터(?)라고 한다면 '켄투키'라고 부르는 애완용 로봇이 있습니다. 마치 위에서 이야기한 '아이보'같은 자그마한 반려동물 같은 존재입니다. 까마귀라던..

2022.03.23

<엔터 노웨어> 저예산이지만 재미는 고공행진👍🏻

저예산 티가 나는 영화였만 재미는 하늘 높은줄 모르는 영화입니다. 대박👍 영화의 내용에 대해선 말하지 않겠습니다. 정말 한마디도 안해야지. 이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는 뭐라도 한마디 보탰다간 김새는 경우가 많아서 정말 입단속이 필요하죠^^ 🙏🏻 그럼 이 글은 뭡니까?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이 영화를 검색해 들어온 분들에게 "보세요! 패쓰하세요! " 처럼 선택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영화후기 비스무리한 글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ㅎㅎ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영화는 딱봐도 돈이 없어 보이는 티가 나는 영화입니다. 배경이라곤 미용실 하나도 열기 힘든 좁은 판자집이 전부고 등장하는 배우도 사실상(?) 3명뿐입니다. 다시 느끼지만 잘만든 영화에 필요한건 별거 없습니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꼽..

영화 드라마 2021.11.27

오늘의 일기 챌린지 급 종료;;;

사기를 친건지 사고를 친건지. 네이버가 한건 했군요. 처음부터 "이게 가능한가?" 의구심부터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네이버인데;;; 했습니다. 대한민국 1등 포털기업 아니겠습니까. 뭔가 대책이 있겠지 했지요. 이벤트를 아무 생각없이 진행하진 않을거라 여겼는데 딸랑 공지사항 하나 띄우고 퉁치려 했다니ㅎㅎㅎ 무슨 깜짝 이벤트 같은건가 했습니다. 사과문이라고 올린 공지사항도 내용이 너무 가벼웠거든요. 사과나 유감보다는 사용자를 향한 남탓뿐. IT기업 특유의 쿨👍한 사과를 이해 못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_-;;;

타임라인 2021.05.04

막걸리에서 '바밤바'맛이 나네요^^;;

마트에서 우연히 보고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하나 업어왔습죠. 호기심에 긴가민가 한데...혹시나 이건 아니다 싶어 버리게 되는건 아닐까 생각이 많았지요. 얼음까지 몇개 띄워 잔을 준비하고 한잔 따랐습니다. 한모금 쭈욱 마시는데 입안가득 퍼지는 달콤한 맛. 막걸리 특유의 톡쏘면서 달큰한 맛이 아니더군요. 어렸을적 한여름날 "엄마100원만" 해서 하나씩 까먹던 아이스크림 '바밤바'맛이 나요😅 세상에... 막걸리 패키지에 밤이 그려져 있어서 맛이 남다를거란건 알고 구입했지만 그래도 바밤바라니...ㅎㅎ 시중에 여러 막걸리가 나오는데 한번쯤 기분전환삼아 먹어볼만 합니다. 재미있는 맛이었습니다😅

타임라인 2020.09.19

재밌거나 지겹거나

발포주 '필굿'과 '필라이트'의 차이는 가격입니다. 마트 판매가를 예로 들자면 필굿은 860원, 필라이트는 1210원이더군요. 제가 사는 동네에선 그렇던데 지역 또는 판매처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을겁니다. 그래도 필굿이 필라이트보다 저가격이라는 사실은 변함 없습니다. 신기한건 편의점에선 이 둘의 가격이 동일 하더군요. 왜 그런지 모르겠내;;; 필굿에서 새 제품이 나왔더군요. 붉은색과 노란색의 배색이 눈에 띄더라고요. 세븐 이라고 써있는걸 보니 필굿세븐이라고 불러야 하나;; 그렇다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아닙니다. 디자인이 맛을 보장 하는건 아니니 일단 사서 마셔봤습니다. 쏘맥이 생각나네요. 하지만 맥주가 아니라 필굿에 소주를 섞은 느낌입니다. 맛없는 발포주에 소주 원액을 섞어 만든건지 맛이;;;; 제 ..

타임라인 2020.09.15

7. 1 맑음

1 7월의 첫번째 날이다. 1년의 반을 넘어섰다니 믿기지가 않네;;; 그러면서도 지금과 앞으로가 기대 되는것도 사실이다. 에전같으면 후회와 어쩔수 없다는 채념에 밀려 질질 끌려 가는 기분이라면 이번엔 좀더 숨쉴만한 기분이 든다. 여유라기 보단 일종의 믿는구석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2 우쿨렐레를 시작했다. 코드는 둘째치고 소리를 내는것 부터가 급선무였다. 소리야 줄만 튕기면 나는게 아닌가 싶지만 이게 간단치가 않더라;;;; 왼손은 코드를 맞춰잡고 오른손은 줄을 튕겨 소리를 낸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고 코드부터 외워야 겠다 생각했다. 근데 코드를 잡는 왼손의 모양도 어렵지만 이 왼손이 제대로 줄을 짚어 내지 못하면 소리도 둔탁하게 난다는걸 알았다. 띵~하고 맑게 울려야 될 ..

타임라인 2019.07.05

170620 화 비 일기예보란 없다 일기중계만 있을뿐

1. 집을 나서기 전에 하늘을 봤더니 분위기가 심상찮아 보였다. 잔뜩 흐린데 간간히 햇빛이 들락거렸기 때문이다. 비가 올까 말까 하는 어중간한 날씨였다. 네이버 일기예보를 보니 비 소식은 보이지 않았다. 기껏해야 흐림 이었다. 바깥의 흐린 풍경도 그냥 미세먼지거나 오후엔 다시 하늘이 갤것이라 생각됐다. 그렇게 믿었다. 2. 오후에 다시 스마트폰을 켜고 네이버날씨를 들여다 보았다. 역시 아침에 봤던데로 흐림 이었다. 3. 비 가 내렸다. 우산은 없었다. 일기예보를 믿은 내가 바보였다. 믿을걸 믿어야지. 다시 네이버날씨를 보니 언제 그랬냐는듯 비 그림으로 바뀌어 있었다-_- 이쯤되면 일기예보가 아니다. 일기중계 지. 4. 전에도 이렇게 당한적이 있다. 일기예보의 해가 쨍쨍한 그림만 믿고 그냥 나갔다가 박스를..

타임라인 2017.06.20

0613 화 흐림 구덕도서관은 휴관

1. 6월 1일부터 부산 구덕도서관이 잠시 휴식에 들어간다. 말이 잠시지 장장 11월까지다-,.-;; 도서관 시설개선을 위한 공사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공사기간이 제법 긴것으로 보아 아마도 도서관이 아주 그냥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수준인것 같다. 평소 이곳에서 공부하던 취준생이나 공시생들은 어디로 흩어지려나. 그리고 책을 빌려보던 난 또 어디로 가나. 마음이 시원 섭섭 하다. 2. 치킨가격이 또 인상된다는 말이 들린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오는것 처럼 계속 인상 인상 인상이다. 조류독감이 이유라고 한다. 문제는 정작 닭을 키우고 납품하는 양계협회의 납품가는 변동이 없다는 것이다. 늘 똑같은 가격에 납품받아 파는건 더 비싸게 받겠다는 것이다. 하아...참 욕도 몬하겠고;;;; 치킨값 인상이..

타임라인 2017.06.14

170419 수 맑음

1. 몰라보게 날씨가 따뜻해졌습니다. 봄은 언제 오나, 그렇게 학수고대 했는데 벌써 여름 걱정이 됩니다. 올해 첫 밀면을 먹었습니다. 맛은...여전하군요. 맛 없습니다;; 이 가게는 변함없이 한결같아 좋습니다. 맛이 없는 맛-_- 가격을 보면 이 맛을 받아 들이게 되죠. 투덜투덜 하지만 더운 날씨를 피해 한그릇 먹기 좋은 곳입니다. 2. 환율이 볼만 합니다. 언제부터 몇십원에 울고 웃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모자라면 궁해집니다. 지금이 그런걸까요. 3. 블로그가 개설된지도 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대개 그렇듯 초기의 열성은 식은지 오래입니다. 거기다 개인적 사정, 부담에 글을 못올린것도 핑계아닌 이유고요. 시간이 남아 돌아도 감당하기 나름입니다.

타임라인 2017.04.19

[일본] 3. 첫째날 3번째 이야기, 후쿠오카여행

야호! 99명. 일본 여행기 덕분인지 인도 여행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어제는 99명이 이 블로그를 방문했습니다. 오늘, 그러니까 지금은 그보다 조금 적지만, 머 이렇게 조금씩 찾아주실거라 낙관적으로 생각해 보며 3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요도바시 카메라에서 정신없이 구경하고 나와 보니 어느새 저녁무렵이 되어 있었습니다. 벌써 시간이;;;; 거기다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기상예보에서도 오늘 오후에 비 예보가 있었기에 당황하지 않고 가방에 있던 우산을 꺼내 썼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 잠시 쉬었다 다시 나오기로 했습니다.숙소 2층의 락코룸 입니다. 2층이 통째로 락커룸이에요. 이곳에서 가방과 옷을 보관하고 4층부터 시작하는 캡슐룸에서 취침하게 되어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씻고 ..

여행 2016.11.16

[일본] 2. 제목 정하기 힘든 후쿠오카 여행

사진이 좀 많네요. 참고 하시라구;;;;뉴스를 보면 기분이 참 거시기 해서 다운되면서 욕도 슬며시 나올라 말라 그러는것이 손도 까딱하기 싫어서 블로그 업데이트도 미루고 싶어지지만 두번째 이야기 올라갑니다...;;;;-_- 후쿠오카의 특징이자 장점중의 장점은 공항과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세계최고(!!!)가 아닐까 하는 점입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다역 까지가 두코스...@_@;;; 전차를 올라탄후 문이 두번째로 열리는 역이 내리는 곳이라는 사실!! 그러니 일본에 도착하자 말자 바로 먹고 마시고 쇼핑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도심까지 가는데 전용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거나 급행열차등등을 이용, 시간도 1시간 전후 걸리는것에 비하면 믿을수 없을 만큼 간단합니다. 피로도 덜하고 말이죠.오른쪽의 빨간 원이 후..

여행 2016.11.15

[일본] 1. 지난 여름, 후쿠오카

앞서 인도여행기를 마무리하고 2번째 인도여행을 올리려 했습니다. 근데 오래전 이야기 보단 그나마 덜 오래된 여행을 올려보고자 지난 여름에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기를 업데이트 해봅니다. 불과 서너달 전의 일이지만 반팔 옷들의 사람들을 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 지는데 말이죠;;; 저는 여행을 떠날때 날씨운이 제법 괜찮은편이라 느끼고 있었습니다. 비가 내린적은 거의 없었거든요. 비가 내리는것도 싫지는 않습니다. 비 를 좋아하기도 하고 맑은 날과는 또다른 풍경을 볼수 있어서요. 그리고 비 내리는 날 사진을 찍으면 선명하고 채도가 돋보이는 이미지를 보며 흐뭇해 지기도 하잖아요?(웃음) 비 가 싫지는 않지만 그래도 비행기가 뜨기로 한 날 찌푸둥한 하늘을 보면 심란해 지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여행 2016.11.14
반응형
▲TOP